도와 진리, 앎과 행함, 배움과 익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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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 진리, 앎과 행함, 배움과 익힘
1. 배움과 익힘의 개념
배움과 익힘의 문제는 역사의 진행 과정에 비례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하게 취급되었다. 이 개념은 공자 이전 시대뿐 아니라, 공자 이후 시대의 학자들에게도 집중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특히 배움은 ‘가르침, 깨달음, 본받음, 앎’ 등의 개념과 긴밀하게 관계되고, 익힘의 개념 역시 연습, 복습, 숙련, 습관, 실천 등의 의미와 연계되었다. 이철승, 「『논어』의 ‘학이’1장에 나타난 배움과 익힘의 논리와 의미」, 『중국학보』제59집, 한국중국학회, 2009 p.325
(1) 중국 고대사회의 배움과 익힘의 개념
유가 경전에서 배움에 관한 초기 문헌은 “오직 가르침은 배움의 절반이니, 처음부터 끝까지 생각을 항상 배움에 두면 그 덕이 닦여지는 것을 스스로도 깨닫지 못할 것이다.”고 지적하는『상서』의 내용이다. 이철승, 「『논어』의 ‘학이’1장에 나타난 배움과 익힘의 논리와 의미」, 『중국학보』제59집, 한국중국학회, 2009 p.325
이와 같이 고대의 가르침과 배움이란, 먼저 깨달은 사람이 아직 깨닫지 못한 사람에게 그가 깨달은 내용을 전해주고, 아직 깨닫지 못한 사람은 먼저 깨달은 사람의 삶을 본받는 모습을 의미한다. 이것은 고대 사회에서 사용하는 가르침과 배움이 글을 아는 정도의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사람답게 사는 바람직한 모습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철승, 「『논어』의 ‘학이’1장에 나타난 배움과 익힘의 논리와 의미」, 『중국학보』제59집, 한국중국학회, 2009 p326
허신은 이러한 내용을 반영하여 “가르침[敎]이란 위에서 베푸는 것이고 아래에서 본받는 것이다. 복()과 효(孝)로부터 나왔다”고 지적한다. 또한, [백호통의]에서는 “배움은 깨달음이다. 깨달음이란 아직 알지 못하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고 지적하여, 배움을 깨달음으로 여긴다. 이철승, 「『논어』의 ‘학이’1장에 나타난 배움과 익힘의 논리와 의미」, 『중국학보』제59집, 한국중국학회, 2009 p326
이처럼, 중국의 고대 사회에서 배움이란 결국 가르침, 깨달음, 본받음, 앎 등과 혼용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철승, 「『논어』의 ‘학이’1장에 나타난 배움과 익힘의 논리와 의미」, 『중국학보』제59집, 한국중국학회, 2009 p327
한편, 고대 사회에서 익힘[習]이란 그 글자 자체가 새의 자주 나는 모습을 형상하듯, 배운 내용을 반복적으로 연습하고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이것은 배운 글을 끊임없이 연습하여 암기하는 데서 만족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인간이 살아가면서 지키고 가꾸어야 할 윤리적인 내용을 쉬지 않고 실천하라는 의미가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이철승, 「『논어』의 ‘학이’1장에 나타난 배움과 익힘의 논리와 의미」, 『중국학보』제59집, 한국중국학회, 2009 p327
(2)『논어』의 ‘학이(學而)’와 ‘위정(爲政)’에 나타난 배움과 익힘의 개념
-‘학이(學而)’에 나타난 배움과 익힘, 앎과 행함
< ‘학이’의 ‘배움’에 관한 구절 >
子曰 :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有硼自遠方來, 不亦樂乎? 人不知而不, 不亦君子乎?” 이철승, 동아시아철학사상에 관한 각종 원전 자료 중『사서(대학,중용,논어,맹자)집주』의『논어』학이(學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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