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양명의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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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왕양명의 사상
1. 왕양명의 생애
왕양명(王陽明)은 이름이 수인(守仁)이고, 자는 백안(伯安)이며, 양명(陽明)은 그의 호이다. 중국 명(明)나라 때(1368~1644)의 철학자이자 정치가요 군인이며 교육자로서의 양명은 1472년 9월 10일 절강성(折江省) 여요(餘姚)에서 걸출한 문인 가문의 장남으로 태어나 1529년 1월 9일 강서성(江西省) 남안(南安)의 청용포(靑龍浦)에서 향년 57세의 나이로 객사하였다.
양명이 태어날 당시 명나라는 내우외환에 처대 있었다. 안으로는 환관에 의한 부패 정치와 공포 정치가 횡행하고 각지에서 도적들이 봉기하였으며, 밖으로는 오이라트와 타타르, 묘족 등의 침입에 대항하기 위해 해상으로의 진출 노력을 중단한 채 북방경계의 방어에 집중하는 쇄국 정책을 유지하였다. 이러한 내우외환과 학문적 교조화의 분위기 속에서 태어난 양명은 입신양명(立身揚名)의 출세를 위해서가 아닌 진정한 인간 즉 ‘성인(聖人)’이 되기 위하여 그리고 자신의 역동적 ‘심학(心學)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역경과 고난도 마다하지 않는 주체적이고 역동적이며 창조적인 삶을 살았다. 장승구 외, 『동양사상의 이해』, 경인문화사, 2002, p 278~279 참조
2. 왕양명의 사상체계
1) ‘심즉리(心卽理)’와 인간 주체성의 확립
용장에서의 격물치지(格物致知)‘에 대한 양명의 깨달음은 ’성즉리설‘에 근거한 주희 격물설에 대한 반론이자 양명 자신이 독창적인 심학사상을 수립하는 출발점이다. 주희는 『대학』에 「격물치지보망장格物致知補亡章」을 지어 넣으면서, "이른바 치지가 격물에 있다(致知在格物)고 하는 것은 나의 앎(知)을 극진한 데까지 이르게 하고자 하면 사물에 다가가서 그 이치를 끝까지 캐들어 가는데 있다(在卽物而窮其理)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주자학에 있어 마음과 리는 인식 주체와 인식 대상이라는 이원적 체계를 지니게 되며, 주희의 격물설은 심리이원에 근거하여 리에 대한 마음의 종속성과 향외적, 주지주의적, 사변적 성격이 강하다고 말할 수 있다.
양명은 주희의 격물설은 대상 사물에 나아가 고정불변한 이치 즉 정리를 구하는 것으로써 이는 내 마음이 사물 가운데에서 리를 구하는 것이 되어 마음과 리를 양분하는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양명은 도덕 원리를 나의 마음 밖에서 찾는 것을 반대하고, 격물格物에 대한 해석을 주희와 달리한다. ‘격格’은 ‘바르게 한다’는 ‘정(正)’으로 그리고 ‘물(物)’은 ‘마음이 발동한 의지가 내재되어 있는 일(事)’로 해석하여 격물은 ‘올바르지 못한 것을 바로잡아 올바름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正其不正而歸於正)’으로 정의하고 있다.
즉, 격물은 인간 자신의 내면에 대한 자각을 통한 선한 본심의 회복과 아울러 본심의 발현으로서의 선한 실천 행위를 동시적으로 함축한다.
양명의 주희 격물설에 대한 비판과 새로운 격물설의 토대는 심즉리설(心卽理說)에서 찾을 수 있다. 양명은 “마음이 곧 리(理)”이며 “마음이 곧 성(性)”이라 하여 마음과 리와 성을 한가지로 보고 있다.
양명은 “마음의 본체는 성(性)이니, 성이 곧 리(理)이다. 그러므로 부모에게 효도하는 마음이 있으면 곧 효도의 리가 있고 효도하는 마음이 없으면 곧 효도의 리는 없다고 한다. ‘성’이란 마음 그 자체의 유기적 속성으로서 성은 상황에 따라 효와 같은 구체적인 실천 조리(條理)로 드러나게 된다.
‘마음이 곧 리’이며, ‘성이 곧 리’라고 말할 수 있으며, ‘리는 내 마음 바깥에 존재하지 않는다(心外無理)고 말할 수 있다.
마음은 인간의 선험적인 생명 본질이다. 아울러 마음은 인간이 천지만물과 한 몸이 될 수 있도록 해주는 ‘천지만물과의 감응 주체’로서 어떠한 대상이나 상황과 마주하였을 때 생명의 온전성에 대한 옳고 그름을 자각적으로 판단하고 실천조리를 창출하며 실천 행위를 주재하는 주체적이고 능동적이며 창조적인 생명 주체인 것이다. 다만 한 순간도 쉼 없는 내면적 자각과 성찰을 통해 사사로운 욕망을 제거하고 본심을 회복하고 실천을 통해 본심을 실현하는 노력이 경주되어야 한다. 바로 이 과정이 다름 아닌 양명의 새로운 격물설이다. 이러한 양명의 심즉리설과 격물설은 외재적 규범에 대한 종속으로부터 인간을 해방시켜준다. 나아가 인간에게 천지만물과의 감응 주체이자 핵심중추로서의 위상을 부여하고, 실천조리와 실천 행위를 창출하는 주체적이고 역동적이며 창조적인 인간상을 정립해 주고 있다. 장승구 외, 『동양사상의 이해』, 경인문화사, 2002, p283~287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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