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키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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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나키즘 철학
1. 유사배철학의 배경
유사배는 그의 무중심주의철학을 정립하는 과정에 많은 동서양철학을 이론의 자양분으로 삼았다. 특히 그는 무중심주의철학의 핵심 내용인 평등관에서 동서고금의 철학을 활용하였다. 그는 인류의 평등을 당위적으로 바라본다. 그에 의하면 인류의 평등은 세 방면에서 역사적으로 증명되었다. 첫째, 인류일원설(人類一原說)이다. 둘째, 원인평등설(原人平等說)이다. 셋째, 동류상사설(同類相似說)이다. 이철승, 「중국 현대철학에 나타난 아나키즘의 문제 -유사배의 무중심주의철학을 중심으로-」,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제27집, 2013, 283쪽 인용.
유사배는 이 평등관의 이론 근거를 확장한다. 그에 의하면 유물론자들은 사람 몸이 서로 같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리고 심리학자들은 사람에게 마음이 있는데, 비록 사물과 서로 접하지 않지만, 몸이 감(感)하는 것이 있으면 마음에 아는 것이 있고, 앎이 있은 후에 정(情)이 있으며 정이 있은 후에 의(意)가 있으므로 인류는 모두 같다고 한다. 위와 같은 논문, 같은 쪽 인용.
유사배가 동일성의 원리를 근거로 제시한 각 이론들이 비록 현상적인 측면에서 평등을 중시할지라도, 각 이론들 사이의 평등에 대한 기원과 의미 등에는 적지 않은 차이가 있다. 비록 유사배의 이론은 정밀함의 면에서 문제가 있을지라도, 불평등을 역사에 진행과정에서 생긴 문제이자 동시에 변혁해야할 대상으로 여기며, 평등을 본원적인 것으로 여긴다. 이러한 논리를 근거로 그는 평등의 회복이야말로 우리 인류가 추구할 소중한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위와 같은 논문, 참조.
2. 무중심주의철학
유사배의 무중심주의철학은 평등관에 기초한다. 그의 평등관은 크게 마음의 평등관과 의무의 평등관으로 분류할 수 있다. 그에 의하면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마음을 갖추고 있으며, 그 마음은 본래 차등이 없다. 그리고 그는 현실사회에서 많은 인간들이 권리의 평등을 누리면서 의무의 평등에 인색한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그는 지배층에 속한 사람들에게서 이러한 현상이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에 의하면 모든 인간은 권리의 평등 뿐만 아니라, 의무 역시 평등하다. 그러나 그는 국가, 지역, 인종, 계급, 성별, 등 모든 분류와 경계의식을 평등관을 침해하는 주범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그는 이러한 경계의식을 제거할 때 이기심을 토대로 하는 배타적 중심주의가 사라지고, 중심주의가 사라질 때 진정한 대동의 평등 사회가 실현될 것으로 생각한다. 위와 같은 논문, 288쪽 인용.
1) 마음의 평등관
유사배는 자아를 규정할 때 몸을 실체로 여기지 않고 가상으로 여긴다. 그에 의하면 지수화풍(地水火風)이 교대로 만물을 만들고, 이 네 요소가 서로 합하여 자기 몸을 이룬다. 그리고 이 네 요소는 각자 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함께 의존한다. 그러므로 몸이 형성되기 전에는 만물이 하나이고, 몸이 이미 형성되고 나면 만물의 근원이 하나이다. 곧 몸은 각자 생기는 것이 아니고 원질이 합한 것이다. 위와 같은 논문, 같은 쪽 인용.
그는 인간이 몸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온갖 탐욕이 형성되고, 자기중심주의적인 이기적 욕망에 의해 나와 상대를 분별하는 경계를 형성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는 이 경계의 구획을 사회적 병폐가 확산되는 계기로 본다. 이철승, 「중국 현대철학에 나타난 아나키즘의 문제 -유사배의 무중심주의철학을 중심으로-」,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제27집, 2013, 288-289쪽 인용.
따라서 그는 이러한 불평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론의 근거를 마음[心]으로 상정한다. 그는 “대개 인간에게는 마음이 있는데, 대략 서로 같다.” 위와 같은 논문, 289쪽 재인용.
고 지적한다. 그는 이 마음을 이기심이 없는 순수한 것으로 여긴다. 곧 이 마음은 몸이라는 굴레에 얽매이지 않기 때문에 평등의 논리 근거가 된다. 따라서 마음에는 이로움과 해로움, 선과 악, 나와 너 등 대립적으로 구분되는 경계가 없다. 위와 같은 논문, 같은 쪽 인용.
그런데 유사배는 이 마음과 생각[念]을 구별한다. 그는 생각을 마음에서 나오는 것으로 여길 뿐만 아니라, 이 생각을 다음과 같이 세 종류로 구분한다. 첫째, 利己心이다. 그는 이기심을 생물학적인 욕구의 과도한 발현일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타인을 돕는 행위조차도 자기중심주의적인 생각의 발현으로 여기는 것이다. 곧 그에 의하면 비록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함을 주는 행위일지라도, 내부적으로는 자신의 명예를 확보하기 위한 행위는 모두 이기심의 발현이다. 인간의 생각에는 이러한 이기심이 자리하고 있다. 위와 같은 논문, 289-290쪽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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