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영화 미시시피 버닝 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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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10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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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종차별에 대한 문제제기, 반성과 고찰
1964년 미시시피 주 네쇼바 카운티에서 흑인 인권운동을 벌이던 청년 3명이 백인우월주의 단체인 'KKK'단원 10명에게 구타당한 뒤 총에 맞아 숨졌다. 그러나 혐의자들은 유죄형벌을 내릴 수 없다는 이유로 풀려나거나, 형기 만료 전에 석방되었다. 이 사건의 수사를 위하여 두 사람의 FBI 요원이 등장하는데, 이 둘은 서로 대립적인 성격과 수사방법을 가지며 첨예한 갈등을 보인다. 이렇듯 이 영화는 실제 일어났던 한 사건을 던져놓고, 미국내 보수성이 가장 짙은 지역의 한 곳인 미시시피에서의 백인남성들과 사건의 실체를 밝혀내려는 두 명 수사관의 대립적인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이 갈등들이 풀어나가는 과정에서는 인종문제가 주를 이루고 있다. 영화 속의 흑인들은 단지 그들이 ‘검다’는 이유로 백인들로부터의 핍박을 받는다. 그들은 백인들과 분리된 세면대,식사장소,거주지를 가지며, 그 문화는 ‘백인문화’보다 열등한 것으로 분리되어 그들에게 지배되어야 할 대상으로 여겨진다.
흑인들은 그들의 독자적인 ‘의견’을 가질 수 없다. 또한 ‘진실’을 밝힐 수도, 외칠 수도 없다. 그들에게 투표권이 주어지지 않는 것은 이 때문이었다. 이 ‘사회적 금기’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백인우월주의자들에 의하여 실로 직접적이고 타격적인 보복을 받았다. 그들의 집이 불에 타는 것은 이미 예삿일이었다. 그들은 백인들이 행사하는 이유없는 폭력에 그대로 노출되었고,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차별을 당하는 그들의 무의식에도 어느 덧 그것이 일상적인 일처럼 내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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