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도자공예 고려청자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6.04.16 / 2016.04.16
  • 4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고려시대 도자공예 (고려청자)
1. 청자의 시작.(+ 발표에서 내용, 설명보충 : 도자기의 전체적 이해. 간략하게.)
고려 시대 귀족문화와 불교문화의 산물인 청자는 당대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유산 가운데 하나이다. 청자는 비록 중국에서 비롯되지만 고려에 들어와 발전하는 과정에서 중국과는 다른, 창조적이면서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해간다. 고려인 스스로가 청자의 색을 비취옥에 견주어 비색(翡色)이라 부르고 있다는 사실과, 서정적이며 고요함이 담긴 문양, 그리고 이를 표현하고자 개발된 상감기법이 이를 잘 입증한다.
고려청자의 아름다움은 흔히 형태, 색, 문양 등 세 가지 측면에서 얘기되곤 한다. 먼저 매병에서와 같이 흐르는 듯한 선의 유려함, 비취옥과 같은 비색, 그리고 자연에서 소재를 얻은 문양이 그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청자의 아름다움은 이들 요소가 독자적으로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조화를 이루며 나타나기에 그 아름다움이 더욱 돋보이는 것이다.
* 매병:
입이 작고, 목이 짧게 서 있으며, 어깨에서 서서히 벌어졌다가 허리에서 다시 좁아지는 형태의 병.
왼) 청자상감 죽학무늬 매병: 높이 29.2cm,13세기, 일본 오사카 시립 동양도자미술관 소장. 청신한 대나무와 고고한 학을 아주 기품 있게 상감하였다. 어깨에는 여의두무늬를, 몸체 아래에는 연판무늬를 둘러 그림이 안정된 공간에 안치된 느낌을 준다.
오) 청자상감 운학무늬 매병: 높이 42.0cm,13세기, 간송미술관 소장, 창공에 새털구름과 학이 가득 찬 모습을 디자인하면서 42개의 원창을 만들어 원창 속의 학은 위로 향하고 원창 밖의 학은 모두 아래쪽을 향하게 하여 다양한 가운데 일정한 질서를 부여했다.
고려청자는 선이 단정하며 부드러워 누구나 보았을 때 한번 만져보고 간직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또 이름모를 풀꽃이나 들국화, 그리고 구름과 학, 불가 풍경 등 자연에서 얻은 문양이 도자기 형태와 잘 어우러져 있다. 하지만 이런 문양도 유약색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그 효과를 얻을 수 없을 것이다.
고려청자의 비색 유약은 맑고 투명하여 바탕흙이 그대로 드러나 보이기 때문에 가는 음각 선의 섬세한 문양도 가능하다. 또한 청자의 푸른색은 사람을 평온하게 하며 초지상적인 세계로 이끈다. 따라서 청자에 요란스러운 색이나 화려한 장식은 어울리지 않는다. 이를 깨달은 고려인들은 청자의 비색과 어울리는 문양을 선택하였으며 여기에 맞는 상감기법을 개발하였다.
고려청자는 당시 고려인은 물론 중국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려시대의 문인 이규보(李奎報)는 아름다운 녹색 자기는 열에서 하나를 얻을 만큼 어려우며 이는 하늘의 조화를 빌린 것이라 하였다. 또한 중국 북송(北宋)시대의 유명한 학자 태평노인(太平老人)은 중국 정요(定窯)백자와 고려의 비색 청자를 천하제일이라 하였다. 중국 청자의 황금기를 누렸던 북송시대에 고려청자를 최고로 여겼다는 사실은 매우 주목할 만하다.
2. 비색 청자의 완성.
참고문헌
6. 참고문헌.
- 한국 美의 재발견⑨ 도자공예 / 강대규, 김영원 지음, 출판사: 솔.
- 알기 쉬운 한국 도자사 / 유홍준, 윤용이 지음, 출판사: 학고재.
- 사진 및 자료 제공 / 간송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동국대학교박물관, 일본 오사카 시립도양도자미술관, 호림박물관, 호암미술관.
+) 고려청자: 학생과 일반인들이 읽으면 도움되는 책.
- 한국 도자사 / 강경숙 지음, 출판사: 일지사.
-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우리 옛 도자기 / 윤용이 지음, 출판사: 학고재, 대원사.
- 고려청자 / 정양모, 출판사: 대원사.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한국미술사]고려청자와 이조백자의 특징과 발전 과정
  • 시대의 금속공예, 고려의 상감청자와 나전 칠기, 조선시대의 목공예와 백자는 모두 제각기 한국 미술사의 빛나는 한 장을 차지하고 있다.우리의 공예는 중국, 일본의 그것과 긴밀하게 교류하고 상호 영향을 주고받으며 동아시아 미술사를 형성하는 데 한몫을 차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편으로는 중국, 일본과는 다른 독특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 주는 장르이기도 하다.공예의 꽃은 역시 도자기이다. 그 중에서

  •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도자기의 각 나라별 특징 보고서
  • 도자기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20세기 초부터 비약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하여 베트남 도자기 기술에 일대 혁신을 가져다준 ‘빙호아’ 도자기는 그동안 전국의 각종 문양과 무늬를 수집하여 종합한 덕에 그 표면이 화려하고 무늬가 기가 막히게 아름답다. 눈부신 흰색 법랑질 도자기, 붉은 색, 자주빛, 황금색, 청자 등 이곳의 도자기는 현대 도자기기술의 축소판이라 할 만하다. 베트남 청화백자는 중국 원(元)대와 명(明)대의 청화자

  • [분청사기] 분청사기의 연원, 분청사기의 제작지, 분청사기의 특징, 분청사기의 문양기법, 분청사기의 쇠퇴에 관한 분석
  • 시대 도자기의 주류가 되었다. Ⅱ. 분청사기의 제작지고려 청자 가마가 전남 강진과 전북 부안을 중심으로 하여 주로 서남해안지역에 분포되어 있는데 반해, 분청사기 가마는 전국적으로 흩어져 있다. 고려사의 기록에 의하면, 고려 말 공민왕, 우왕 때 왜구의 잦은 침입으로 해안에서 청자를 제조하던 장인들은 해안에서 멀리 떠나 내륙지방으로 피신하였고 새로운 정착지에서 도자기제작을 시도하였다고 한다. 그러므로 조선시대에는 도자기 가마가

  • 세종대왕의 국가경영 신소재공학
  • 도자기의 종류는 순백자를 비롯하여 청화백자에 진사채나 철채가 곁들여진 백자와 기타 철채나 진사채 등이 단독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19세기에 들어와서도 다양한 도자기가 제작되었으나 분원백자는 쇠퇴일로를 걷게 되었으며 분원의 쇠퇴현상에 대해서는 사번의 증가와 도자기의 상품화현상 등에 그 원인을 두고 있다. 청화백자; 18세기 중엽 이후 청화백자는 중기양식을 계승하면서도 약간의 변화를 보이며 기형이 부분적으로 과장되거나 균형

  • [전통문화교육] 일반회화
  • 시대에는 솔거의 노송도 일화처럼 회화에 얽힌 고사가 전해지기도 하지만 실제로 확인이 가능한 것은 순흥의 고분벽화나 전돌에 표현된 공예적인 산수문양뿐이다. 그러나 다양한 종류의 회화가 발달했던 고려시대에는 산수화가 본격적으로 유행하였고 중국과의 교섭에 의해 북송과 원나라의 화풍도 수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2조선시대의 산수화 조선시대에는 고려의 전통을 이어가면서 중국에서 받아들인 다양한 화풍을 반영한 산수화들이 발달하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