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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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회의록
금수회의록의 저자 안국선(1878~1926)
작품 선정 이유 및 개요
고등학생 때 교과서에 수록되었던 금수회의록을 읽고 상당히 감명 받았었습니다. 이 글은 동물에 관련된 고사성어를 그 동물의 입을 빌려 인간의 어리석고 악한 행위를 비판 하는 글입니다. 처음 이 글을 읽었을 때, ‘요즈음 문제가 되고 있는 사람들의 어리석은 행동이 그 당시에도 똑같이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꽤 감명 깊게 읽었던 작품이었기에 금수회의록에 대해 리포트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저는 우선 각 동물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그에 따른 느낌을 적고나서 글의 특성 및 작가가 우리에게 하려는 말이 무엇이었는지를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에 따른 저의 감상을 쓰려고 합니다.
작품 줄거리
이 글의 주인공이자 내래이션인 ‘나’는 처음 서언 부분에서 악에 빠진 인간의 모습을 한탄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꿈속에서 우연히 금수회의소에 들어간 ‘나’는 회장 동물이 세상 사람의 옳고 그름을 밝힐 것을 안건으로 내세우며 회의를 시작하자, 8종류의 동물들이 차례로 등장하여 인간 사회의 간사함, 포악성, 비윤리성 등 그릇된 점을 비판하는 것을 지켜보게 됩니다.
제일 먼저 나온 동물은 까마귀로, 반포지효(反哺之孝)를 내세우면서 인간을 비판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여태까지 전래된 설화나 성인의 말씀을 바탕으로 까마귀가 효도를 잘하는 종족이며, 그에 비해 인간은 효도를 하지 않고 부부간에 있을 수 없는 행동을 자행하고 있다면서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인간은 까마귀를 흉조로만 생각하고 까마귀의 이로운 행동을 생각지도 않는다며 인간에게의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나온 동물은 호가호위(狐假虎威)를 내세운 여우였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자기들을 요망하고 간사하다고 표현하는 것에 반발하였습니다. 자신이 호랑이를 뒤에 두고 짐승들이 놀라 도망가는 위엄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호랑이를 속였던 호가호위의 이야기는 자신이 살기 위한 행동이었다면서 당연함을 주장하였고, 오히려 인간들이 서로의 물건 등을 탐내 서로 죽이고 탈취하는 인간의 행세를 더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여자들의 음란함을 비판하면서 여우는 오히려 분수를 지키는 짐승이라면서 이는 인간보다 자기들이 낫다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정와어해(井蛙語海)를 내세운 개구리가 입장합니다. 개구리는 자기들은 물론 우물 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어 바다를 이야기하지 못하지만 적어도 이를 아는 척하지는 않는다고 말하면서 인간은 오히려 자기가 알지 못하는 지식을 아는 것처럼 속이는 행태를 비난하면서 분수를 알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로 벌이 구밀복검(口蜜腹劍)을 통해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인간은 언제나 상대방을 해하거나 원하는 것을 빼앗고 위협하는 악독한 행위를 하지만 자기들은 정당방위로만 칼을 쓴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인간의 말이 꿀처럼 달콤하게 쓰일 때도 있지만 주로 흉보거나 상처를 주는 말로 이용되므로 오히려 벌보다 악독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나서 벌은 부지런하고 성실하다며 자기의 입장을 옹호하고 있습니다.
그 후에 무장공자(無腸公子) 게가 자기들의 지조와 절개를 강조하며 인간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창자처럼 더럽고 냄새나는 창자는 차라리 없는 것이 낫다면서 외세에 기대어 우리나라를 팔아넘기는 사람들의 비겁한 행위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여섯 번째는 영영지극(營營之極)의 파리였습니다. 파리는 사람들의 간교함을 부정적으로 보고 인간이 형제동포 간에 정과 우애가 없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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