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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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동북공정과 고구려사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기다. 지금은 한 풀 꺾였지만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동북공정과 고구려사는 신문, 방송에서 자주 접할 수 있었으며 ‘주몽’, ‘연개소문’ 등 이미 방영되고 있는 것 외에 조만간 ‘광개토대왕‘을 다룬 드라마도 나올 정도로 한국은 어느 때보다 뜨겁게 고구려사에 빠져있다. 그래서인지 이번에 읽게 된 삼국사기도 ’고구려본기‘를 중점으로 읽게 되었다.
삼국사기는 김부식이 사마천의 ‘사기’를 본 따 쓴 것으로 현존하는 삼국 신하 통일기를 통한 가장 오래된 책이라 할 수 있다. 이 중에서도 ‘고구려본기’는 ‘신라본기’에 이어 두 번째로 다루어지고 있다. 드라마 ‘주몽’의 영향 탓인지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은 나도 ‘고구려본기’ 제1<동명성왕>편에 나오는 인물들의 이름이 낯설지 않았으며 드라마 대본을 읽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제6<광개토왕>편에서는 고구려의 최전성기를 이룬 광개토 대왕의 업적에 대하여 알 수 있었다. <광개토왕>편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어휘들은 ‘치다’, ‘쳐부수다’, ‘함락하다’ 등과 같은 공격적 성향의 어휘들이었으며 그가 점령한 지역들에 대한 설명, 연나라를 물리 친 내용 등에서 광개토 대왕 시절의 고구려가 얼마나 대단한 위세를 떨쳤었는지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렇듯 삼국에서 뿐만 아니라 중국보다 더 강맹한 위상을 펼쳤던 고구려도 삼국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멸망하였는데 ‘고구려본기’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고구려의 임금과 신하가 화평하고 백성들이 친목하였을 때는 아무리 큰 나라라도 고구려를 빼앗지 못하였지만 일단 정사를 옳게 처리하지 못하고 백성들에게 몹시함으로써 여러 사람들의 원한을 불러일으킨 뒤에 겉잡을 수 없이 붕괴되었다며 고구려의 멸망에 대하여 기술하고 있다. 이것을 보고 과거나 현재나 어떠한 강국에서든지 백성, 국민의 민심이야말로 한 국가의 흥망을 좌우하는 최우선 요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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