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총장 한영실 가상 인터뷰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6.04.16 / 2016.04.16
- 2페이지 /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1
2
추천 연관자료
- 본문내용
-
숙명여대 총장 한영실 가상 인터뷰
창조경영대상! 경영혁신대상! 당당한 여성인의 포부!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한영실을 만나다. -
KBS TV프로그램 ‘비타민’에서 건강박사로 전국에 이름을 떨치며 2011년 제 3회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수상, 2009년 대한민국 경영혁신대상 수상 등 찬란한 행적을 보여준 그녀. 2008년 숙명여자대학교의 총장이 되어 대표적인 여성 리더로 급부상한 그녀는 본교에서 ‘ 숙명 블루리본 프로젝트’ 시행 및 여자대학교로는 최초로 ROTC를 유치하는 등 거침없는 행적을 보이고 있다. 현시대의 강하고 아름다운 여성의 본보기인 그녀를 만나보았다.
1. 숙명여자대학교의 총장으로서 지낸지 3년이 넘어간다. 그 기분은?
- 제가 이 학교의 총장으로 오게 되면서 받았던 임명식의 기억이 아직도 엊그제마냥 생생한데 벌써 3년이 넘어간다는 사실이 참 놀랍고도 감격스러워요. 처음엔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태산이었죠. 이렇게 총장이란 무거운 짐을 메고 학생들이 나를 잘 따라줄까 걱정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우리 똑똑하고 진취적인 숙명여대생들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애를 쓰니 지금 현재까지 올 수 있었어요. 숙명여대의 모든 분들에게 뭐라 말로 할 수 없는 감사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웃음)
2. 현재 대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반값등록금’제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 공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돈에 의해서 가로막히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학교에서도 나날이 높아지는 등록금의 장벽을 없애기 위해, 비록 사설학교이지만 3년 동안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지요. 아직 미약한 수준이지만 가난한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을 놓고 학업에 열중하기를 바랍니다. 비록 반값등록금이 제도적으로 사설대학의 교육적 자유의 침해하고 이에 정부주도의 영향아래에 들어가는 점에선 극구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그 의도의 취지만큼은 인정하는 바입니다. 우리 숙명여자대학교도 나름의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다양한 장학금 프로그램과 학습 지원 프로그램들도 나름의 방편들이지요.
.
3. 현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며칠 전 해고된 뒤 다시 부활하여 논란이 많은 ‘국가근로장학금제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가.
-매우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같은 여대인 이화여대는 오히려 국가근로장학금제도를 굳건히 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숙명여대에서 올해 하반기 국가 근로 장학금에 문제가 생긴 것은 부끄러운 일이지요. 이번 일로 인하여 피해를 본 숙대생 100명에게 모두 죄스럽습니다. 이번에 국가근로장학금에 책정된 예산이 초과 지급되고 패널티가 부여되면서 사건이 미처 초기에 수습되지 못했습니다. 현재 한국장학재단에서 추가 예산이 들어와 다시 운영되면서 급한 불은 껐지만 이는 전적으로 학생들에게 실망을 준 저희 잘못입니다. 현재 최대한 그들에게 다시 지원을 해주면서 구체적인 대비책을 세우고 있으니 하루 빨리 이를 해결하여 다시 우리 숙명여대생들이 맘을 놓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4.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으로서 목표한 바가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가.
- 만족스러운 점도 있고 불만족스러운 점도 있습니다. 저희 학교에서 새로 시행한 ‘숙명 블루 리본 프로젝트’나 ROTC유치에는 여전히 힘쓰고 있는 중이라 아직은 목표에 도달했다 말할 수 없겠네요. 숙명여대를 위해 목표한 바는 아직 멀고도 멀었습니다. 제가 좀 더 열심히 하고 더욱 나은 숙명여대를 바라보고 있죠. (웃음)
5. 앞으로 숙명여자대학교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가.
- 무엇보다 학생이 중요한, 학생을 생각하는 교육기관으로 나아갈 생각입니다. 현재 문제가 되는 등록금과 국가근로장학금도 해결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넓은 기회들을 제공하려 합니다. 숙명여대가 아름답고 당당한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도약할 수 있는 희망의 받침대가 될 수 있도록 만들 것입니다.
6. 숙명여대생들에게 하고픈 한 마디.
- 여러분 모두가 이 세상의 빛이고 희망입니다. 모두들 자신의 꿈을 향해 미소 지으며 언제나 당당하고 멋진 여성으로 살아가길 빕니다.
자료평가
-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