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헬슈니트계획이나온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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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6 / 201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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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헬슈니트 계획이
나온 배경]
전격전의 전설과 유사한 ‘지헬슈니트(낫질)’의 전설이 있다.
사실 이 작전의 계획과 실행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었고, ‘지헬슈니트 계획’의 창시자인 만슈타인 중장은 공교롭게도 이 작전의 첫 희생자로 역사에 기록되었다. 이 비범한 구상을 제안한 죄로 그는 직책을 잃었지만, 그의 계획은 대부분의 장군들로부터 거부당하는 수모를 겪은 끝에 결국 최종안으로 채택되었다. 그 결과 창시자의 근본적인 발상이 누락되어 지헬슈니트 계획은 매우 느린 템포의 전격전으로 변질될 뻔했다. 그러나 우연한 사건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몇몇 장군들이 독단적으로 행동해 작전은 계획과 판이하게 진행되었기에 종국에는 만슈타인이 예견한 위대한 승리가 달성되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아이러니한 사실은 바로 ‘지헬슈니트’라는 표현이 전행 이후에 사용되었으며, 독일에서 만들어진 말도 아니라는 것이다. 이 말은 서부전역에서 독일군의 진출 궤적이 낫의 모양과 비슷하다며 윈스턴 처질이 이를 ‘낫질 또는 ’기갑부대의 낫질‘이라고 표현한 데서 유래했다.
최초 3차에 걸친 공격명령은 제1차 세계대전을 계획할 때 독일군 총참모부는 서랍 속에 보관 중이던 슐리펜 계획을 꺼내 들기만 하면 됐다. 1905년에 기안된 이 계획은 그후 지속적으로 보안되었으나, 독일은 제 1차 세계대전이 종료된 후부터 1939년 9월까지 20년이 넘도록 서방 국가와의 전쟁에 대비한 작전 계획을 전혀 수립하지 않았다. 그러나 히틀러는 폴란드 전역이 종결되자마자 서둘러 공격계획을 완성하락 군부를 독촉했다.
히틀러는 전격적으로 전쟁을 종결하기 위해 한 장의 카드, 이른바 신속한 결정적 전투에 사활을 걸지 않고 오로지 지엽적인 데에만 관심을 쏟았다. 즉, ‘가능한 적의 주력’을 격멸하고, ‘최대한 넓은 지대’를 점령하는 것이었다.
이에 10월 19일 할더 장군은 1차 공격계획안을 수립했다. 최정예 기갑사단들과 3개 야전군을 예하에 둔 B집단군이 주공으로 선정되었다. 하지만 이 공격계획안은 모든면에서 황급히 기안된 ‘어쩔 수 없이 자성된, 내용이 빈약한 즉흥적 문서’에 불과했다.
왜 할더 장군은 이런 계획을 보고 했을까? 그 이유는 히틀러의 의도인 ‘신속함’을 반영 했기 때문 아닐까? 또한 독일 장군 참모제도의 역사에 비추어 볼 때, 이 최초 공격계획에 창의성이 결여되게 만들었을까? 이러한 의문점에서 과연 할더 장군은 처음부터 실현 가능한 작전계획을 제시할 생각이 있었을까?라는 의문점을 들게 만든다. 더욱더 히틀러에 대한 일종의 반항 행위로 이 첫 공격계획을 상신한 것은 아니었을까? 육군 최고지도부의 행태에 비추어 볼 때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할더는 전쟁계획 작성보다는 1차세계대전후라 전쟁을 저지하기 위한 저항 활동에 여념이 없었고 히틀러에게 서부공세가 과대망상적 행위임을 인식시키 위해서 였을 것이다.
이후 2차계획서가 나왔고 크게 달라진 점이 없이 단지 2개의 주공을 형성한 다는 계획이 나와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하게만 만들어 큰 논란거리가 되게 하였다.
3차에서는 히틀러가 세 개의 주공을 만들어 모든 전선이 주 노력 방향인 동시에 그 어디에도 주공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게 만들었는데, 이 계획은 독일의 군사력을 각 1/3로 나누게 되어 잘못하게 되면 패망의 길을 걷게 하는 계획이라고 나는 보았고 그 당시 육군 참모부와 히틀러도 불안하고 초조해 했으며 공격 시기를 수차례 연기했다.
제4차 공격계획이 만들어 지게 되는데 이것을 계획한 이는 만슈타인 중장으로 그가 최초 공격명령을 수령하고 직후 그는 훗날 ‘지헬슈니트 계획’이라고 불린, 획기적인 사상이 내재된 대안을 발전 시켰다. 그는 육군 사령부의 공격계획에 두 가지 심각한 맹점을 있다고 생각했는데 만약 강력한 우익으로 적을 친다면 상대편도 강력한 방어부대로 맞설 테니 단지 국지적인 승리만 얻을뿐 그다지 큰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우익을 주공으로 할 경우 처음에 적의 숫자의 열세로 성공 할 수 있으나 나중에 갈수록 적에 작전술 규모의 치명적인 역습을 당하게 되는데 B집단군이 대서양 해안을 따라 진격할수록 프랑스군은 남에서 북쪽으로 향한 역습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그에 대해 궁금해 졌고 새로운 전술인 북부에 위치한 B집단군이 아닌 중부의 A집단군을 주공으로 전환하고 적이 예상치 못한 경로를 통해 적을 기습하면 현재의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다고 말했을 때 전쟁을 직접 해보지않고 단지 머리 솟에 전투로 불리한 상황을 타개하는 그의 능력에 감탄하게 되었다.
그의 훌륭한 전술에도 불구하고 당시 육군 총사령부는 그의 주장을 무시했으며 할더 장군은 능수능란한 인사 조치를 통해 그가 더 이상 주장을 할 수 없도록 ‘유령 군단’으로 보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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