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 속 무관심

무의식의 내용을 연관시키고 해석함으로써 내담자가 자신의 무의식의 내용들을 통찰하도록 돕는다. 이처럼 정신분석 상담이 진행되는 과정 중에 상담자와 내담자 간에 전이는 흔히 발생한다. 전이는 내담자의 무의식이 의식으로 드러나면서 과거의 경험 속에중요한 인물(부모, 형제 등)에 대해 가졌던 생각이나 감정을 상담자에게 투사하는 것이다. 엄격했던 아버지, 무관심했던 어머니, 사랑을 독차지한 동생 등에 대한 분노, 증오, 불신과 같은 불쾌

무의식의 내용을 연관시키고 해석함으로써 내담자가 자신의 무의식의 내용들을 통찰하도록 돕는다. 이처럼 정신분석 상담이 진행되는 과정 중에 상담자와 내담자 간에 전이는 흔히 발생한다. 전이는 내담자의 무의식이 의식으로 드러나면서 과거의 경험 속에중요한 인물(부모, 형제 등)에 대해 가졌던 생각이나 감정을 상담자에게 투사하는 것이다. 엄격했던 아버지, 무관심했던 어머니, 사랑을 독차지한 동생등에 대한 분노, 증오, 불신과 같은 불쾌한

속의 권력이라고 부르는데 이 권력은 다수의 사람들이 소수 자들에 대해 갖고 있는 편견과 생각 중에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한국 사회에서는 보수적인 경향이 강하여 다수의 삶과 다른 삶의 방식을 갖고 있는 소수 자들에게 이 권력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소수 자들은 그들에 대한 사회의 편견과 무관심, 억압 속에 살아간다. 이들에 대한 예로 왼손잡이를 들 수 있다.현대 사회의 10% 정도를 차지한다는 왼손잡이들은 다수인 오른손잡이들

속에서 개인은 몰개인화(Deindividuation)하여 개인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비이성적이고 극단적인 행동을 쉽게 행한다. 오늘날 경기장에서 관중들이 상대팀 선수에게 야유를 보내거나 옛날 로마의 검투장에서 로마시민들이 보였던 행위나 중세의 마녀 사냥, 히틀러의 대중 선동, 공산당의 인민재판은 이런 집단심리의 전형을 보여준다. 심리학의 관점으로 이러한 집단심리의 발현 모습을 예견하려면 직업이나 학력 등 구성원의 속성은 물론 그 집단 자

속할 수 있을 것이다. 옛날 스토아 학파와 똑같이 현대의 실존주의자들이 인정한 이 궁극적인 자유는 프랭클의 작품에서 뚜렷한 깊은 뜻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아우슈비츠에 대해 이야기한 책들은 많았다. 홀로코스트들은 각기 다른 목소리로 저마다의 경험에 대해 털어놓기 시작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사람들로서는 인류 최대의 비극이었던 지난 2차 대전과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선 안 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