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시인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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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시인의 사회
죽은 시인의 사회란 영화를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이름을 들어보았던 것이 기억이 난다. 그때 같은 반 친구의 추천으로 보려고 했지만 영 제목이 내키지 않아서 보지 않았었다. 난 이 영화의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 마냥 진부하고 지루한 그런 영화일줄 알았다. 하지만 오늘 이 영화를 보고난 후의 감동은 내가 그전에 생각하던 영화의 이미지를 모두 지우게 해주었다.
이 영화를 보고나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키팅선생님의 수업방식과 닐의 진로결정, 닐의 죽음이었다. 나도 만약 학창시절에 키팅선생님과 같은 분을 만났다면 내 인생에서의 무언가가 바뀌지 않았을까 , 나의 진로가 바뀌지는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나는 사실 발표하는 것을 무척 꺼려하고 두려워하며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다. 그래서 토드가 발표하는 것을 꺼려하는 모습을 보면서 토드위로 내 모습이 겹쳐보였다.
그런데 키팅선생님이 발표를 시킬 때 굉장히 특이한 방식으로 토드의 내면속의 무언가를 표출할수 있게 도와주는 모습을 보면서 ‘아! 나도 만약 학창시절에 저런 선생님을 만났더라면…….’ 이런생각을 했다.
‘Carpe Diem 현재를 즐겨라’ . 키팅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이 말을 전할 때 나도 같이 생각해보았다. 나는 지금 현재를 즐기고 있는가. 어떤일을 하게되면 무조건 부정적인면과 난 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하기 때문에 늘 불평불만이 많은 내 자신이 떠올랐다. ‘현재를 즐겨라’ 라는 말과 같이 비슷한 말 중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라는 말이 있다.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즐겁게,기쁘게 받아들여서 긍정적인 내가 될수있도록 해야겠다.
난 늘 닐처럼 자신만만하며 친구들을 리드하는 그런 친구들을 부러워했다. 그런데 친구들앞이나,선생님앞에서 늘 당당한 닐이 부모님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모습과 자기의 꿈이 아닌 아버지의 강요에 의해 따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갸우뚱했다.
닐의 평소 모습과 틀려 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닐의 아버지를 보면서 나도 같이 화가 났다. 자기 자식의 진로를 강요하는 아버지의 모습은 닐을 한 인격으로 존중해주지 않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버지의 입장에서 볼땐 아들이 고생을 덜 하길 바라고 연극은 성공하기 힘들고, 오래 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기 때문에 반대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아버지는 세상을 현실적으로 보기 때문에 연극배우보단 의사가 되고나면 편히 살 수있기 때문에 의대를 고집하시는 것 같다.
나는 사람이 꿈이 생긴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나는 지금 20년 동안 살아오면서 제일 힘든 것 중 하나가 꿈을 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실 난 아직도 내 진로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 , 바라는지를 모르겠다. 그래서 영화의 한 장면 중 닐이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고 웃으면서 펄쩍 펄쩍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참 부러웠다.
드디어 연극의 주연을 맡아 공연하는날 닐의 표정은 희망과 기쁨으로 가득차 보였다. 공연하는 중 닐의 아버지가 오셔서 닐이 연극하는 것을 볼 때 나는 아버지가 연극하는것을 허락해 주실줄 알았다. 만약 내가 닐의 아버지였으면 아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허락해 줄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지없이 연극이 끝나고 닐의 아버지는 아들을 찾아 집에 끌고가서 또 한번 소리쳤다. 그때 처음으로 반항을 하려는 닐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같이 긴장됐다.
마음속으로 닐을 같이 응원해 주고 있었다. 그러나 닐의 반항은 잠깐으로 끝이 났고 닐은 침울한 표정으로 방으로 들어간다.
닐이 자기방에 창문을 열고 풀잎왕관을 창문앞에 두는 장면은 어떤의도를 말하고자 하는지 아직 잘 모르겠다. 죽음을 의미하는 것일까 ? 풀잎왕관을 두고 아버지의 서재로 들어가서 총을 꺼내 자살하는 장면은 화가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했다.
자살할 용기로 아버지에게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했으면 되지 않았을까. 아니면 자살을 할만큼 속으로 얼마나 많이 힘들었을까 라고 말이다.
닐이 죽고 난 다음 친구들이 그 소식을 접했을 때 얼마나 힘들었을지도 생각해봤다. 특히 같은 방 룸메이트였던 토드가 눈이 가득 쌓인 언덕을 달리면서 소리지르고 넘어지는 장면은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내가 만약 토드였다면 닐의 고민을 같이 도와주지 못한게 가장 미안했을 것 같다.
그리고 쫓겨나는 키팅선생님이 놓고 온게 있다고 교실에 들어갔는데 토드와 눈이 마주쳤을 때 토드의 눈빛에서 미안함이 절실히 느껴지고, 물론 토드의 잘못도 아니지만 사랑하는 선생님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슬픔도 느껴졌다.
마지막에 토드가 책상위에 올라가서 선생님을 바라보며 “오 선장님 나의 선장님” 을 외치는 장면과 반 친구들도 같이 행동하는 장면을 보면서 학생으로서 선생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라고 생각했고 , 가장 감동적이었다.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나도 저런 선생님이 되고싶다.” 라는 생각을 했고 , 획일화된 수업방식이 정답이라는 아니라는 점을 알게 되어서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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