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에 대한 보답 -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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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에 대한 보답
내가 20년 동안 읽은 책 중에서 삼국지가 가장 최고에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쓴 지은이가 “삼국지를 세 번을 읽는 사람에게 상대하지 말라”란 말도 있다시피 삼국이가 우리에게 유익한 지식과 교훈을 주는 책이다. 아니 한마디로 말하자면 내 보물1호와 같다. 내가 한 중3때 있었던 일이었다. 한자시간에 선생님께서 사자성어 수업을 하시다가 갑자기 “계륵”이란 단어를 물어 보셨다. 하지만 반 아이들은 갸우뚱하다가 내가 자신 있게 대답하여 칭찬을 받았다. 계륵은 본래 조조가 유비의 촉나라를 정복시키려고 전쟁을 일으키는데 막상 전쟁하려고 하니 아까운 병사들만 버리고 그냥 그대로 놔두자니 새싹이 나 열매를 맺진 것처럼 후환이 두렵고 이리저리 고민하면서 닭고기를 먹으면서 “계륵, 계륵.” 하며 소리쳤다. 그때 조조의 책사가 그 소리를 듣고 전쟁을 일으키지는 않았다는 이야기다. 이뿐만이 아니다.
우리 어머니께서 참 마음에 드는 한 고객을 보았다며 꼭 가입 하겠다고 한 번은 전화로 두 번째는 집에 찾아가 보고 세 번째는 선물을 가지고 찾아가니 가입을 했다면서 기뻐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내가 꼭 “삼고초려” 같다고 말하니 어머니가 크게 웃으시면서 “우리 아들 똑똑하네.” 하며 칭찬해 주셨다. 이 삼고초려는 유비가 제갈량을 얻기 위해 세 번이나 그에 집에 갔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이 책이 나에게 여러 가지로 도움을 주었고 한편으로는 다 읽고 나서도 슬픔을 안겨주는 책이다. 유비, 관우, 장비 서로 피가 섞이지 않는 남남인데 뜻하지 않는 만남에 서로 의형제를 맺고 함께 나라를 세웠는데 주변 나라들이 끝임 없이 침공하여 관우, 장비가 죽음으로 사수 하였다. 그러나 관우, 장비 두형제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유비가 밤낮으로 통곡했다는 이야기를 읽고 가슴이 아팠다. 나에게는 여동생이 있다. 하지만 여동생이랑 성격이 맞지 않아 맨 날 싸웠는데 유비는 서로 피가 섞이지 않은 관우, 장비를 극진히 아꼈다는 것이 나에게는 동생과 친하게 지내야겠다는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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