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브픽션- 내것이 되기 전과 내것이 된 후, 아주 사소한 것에도 예민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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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러브픽션’
-내것이 되기 전과 내것이 된 후, 아주 사소한 것에도 예민해지다-
“내가 왜 싫은데?”여자가 말했다.
남자가 대답한다.“야, 싫은데 이유가 있니? 난 그냥 너가 싫어.”
이 말은 거짓말이다. 그냥은 틀렸다. 그냥 싫은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다.
그(녀)의 큰 두 눈은 겁이 많을 것 같아 싫고, 오똑한 코는 복이 없을 것 같아 싫고, 기다란 목은 추워보여서 싫다. 또 큰 키는 올려다보기 힘들어서 싫다.
원래 싫었던 건 아닐테지. 어느 순간부터 마음속에서 그 사람을, 그 인간을 밀어내고 있는 것이다. 그 어느 순간을 떠올려보아야 할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그 순간은 아마, 내 것이기 전과 내 것이 된 후 일 것이다.
요즘 한창 이슈가 되는 연예계 공효진, 류승범 커플 결별의 중심에 배우 하정우가 있다. 왜 하정우일까?
그것에 대한 해답은 영화 ‘러브 픽션’에 있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나오기 전에 영화속의 공하 커플은 나에게 딱 걸렸다. 둘의 연기는 그야말로 진솔했고 사랑 그 자체였다.
영화 ‘러브픽션’에는 두 개의 이야기가 있다.
작가 구주월(하정우)이 상상하는 뮤즈와의 완벽한 러브스토리‘팜므파탈,액모부인’과 현실속에서 경험하는 희진(공효진)과의 완벽하지 못한 러브스토리‘러브픽션’이다.
상상 속 완벽한 사랑의 주인공 뮤즈는 완벽하게 사랑에 빠지고 완벽하게 사랑을 완성하지만 항상 끝장면에서는 ‘사랑도 못해본게 소설은 무슨’이라며 조롱하듯 사라진다. 이 상상속 이야기는 팜므파탈과 액모부인이라는 제목으로 영화 속 중간중간에 나오면서 주인공의 현실과 상상(심리)의 괴리감을 드러내주는 장면을 선사해준다.
하지만 이내 주월은 현실속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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