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르도의 스탠포드 교도소 실험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6.27 / 2015.06.27
- 2페이지 /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1
2
추천 연관자료
- 본문내용
- 1971년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대학생들 중 지원자를 선발하여 2주간 죄수와 교도소 역할을 실시하는 실험이 진행되었다. 연구팀은 실험에 지원한 70명의 학생 중 24명을 선발하여 무작위로 죄수와 교도관 역할을 부여했고 이들은 모두 안정적인 중산층 가정 출신으로 육체적, 정신적 장애가 없으며 과거 범죄나 약물 남용 이력 모두 없는 심리적으로 안정된 사람들이었다. 교도관역을 맡은 사람들의 경우, 무기(나무 곤봉)와 가짜 교도관 옷, 수감자와 눈을 마주칠 수 없도록 하기 위한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반면 수감자역을 맡은 사람들의 경우, 그들이 크기가 맞지 않는 죄수복을 입히고 스타킹을 머리에 씌워 계속해서 불편함을 주었다. 또한 교도관들은 수감자들을 이름 대신, 실제 죄수들을 부르는 것처럼 그들을 특정 번호로 불렀다. 실감나는 역할 참여를 위해, 연구팀은 지역 경찰의 도움을 받아 수감자 역할을 맡은 참가자들은 실제 무장강도 혐의로 체포하는 과정을 거쳤다. 수감자 역할을 맡은 모든 참가자들은 지문 채취 및 사진 찍기, 그리고 미란다 원칙 설명 등 실제 체포 과정을 거쳐 스탠포드 대학교지하에 위치한 가짜 감옥에 수감되었다. 교도관들은 수검자를 통제해야한다는 역할을 부여받고, 그에 따른 권한 역시 위임받았다. 교도관 교육이 끝나고 실험이 진행되었는데 연구진의 예상과는 다르게 실제 실험참가자들은 훨씬 빨리 태도와 행동의 변화를 보였다. 첫째 날부터, 실험 참가자들은 서로 부여된 역할과 상황에 따라 말투나 감정의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교도관 역할을 맡은 사람은 조금씩 고압적인 태도와 명령조의 말투를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반면 수감자의 역할을 맡은 사람들은 의기소침해지며 수동적 말투를 사용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둘째 날, 교도관 역을 맡은 실험 참가자들의 고압적인 태도에 반발하여 죄수 역할의 실험 참가자들 몇몇이 폭동을 일으켰다. 그러나 교도관 역할의 참가자들은 같은 실험 참가자로서 부당함에 대해 생각하기 보다는 소화기를 이용해 폭동을 진압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이들은 죄수 역 참가자들에게 체벌을 시작했으며, 화장실 가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는 등 가혹한 행위를 하였다. 셋째 날, 무기력에 빠져 식사를 거부하고 고통을 호소하는 참가자가 발생해 연구진은 해당 참가자에게 실험 중단을 권유했다. 그러나 그 참가자는 자신은 나쁜 죄수가 될 수 없다며 중단을 거부할 정도로 죄수자 역할에 깊이 빠져있었다. 넷째 날, 수감자 역할의 참가자들에게 돈을 내면 가석방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자 다수가 신청의사를 밝혔으나 가석방 신청은 결국 무효가 되었고, 교도관 역할의 참가자들은 더욱 고압적이 되었다. 다섯째 날, 교도관 역의 참가자들이 수감자 역의 참가자들은 암암리에 신체 고문 및 성적인 학대를 하고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고, 이로 인해 실험 참가자들의 가족과 동료 교수들의 실험 중지 요청이 거세져 결국 연구팀은 6일 만에 실험을 중단하게 되었다.
자료평가
-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