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사 1930년대

현대문학사』, 현대문학,p.146.② 한계 ․ 감정의 절제 없는 토로로 나타난 미적 거리 조정의 실패․ 당시 낭만시가 감정의 극화에 실패하고 있다는 사실의 반영․ 아직 나름대로의 시적 견고성 지니지 못함(→1930년대 정지용, 김기림 등 통해 극복)“말하자면, 감정을 제어 내지 절제하여 적절한 극화를 이룩하지 못하고 직접적으로 표출하고 있는 것은 당시 낭만시가 아직도 나름대로의 시적 견고성을 지닐 수 없었음을 증명” 앞의 책. p.146.(2) 현실

1930년대 초반 비평문학1. 초기의 작품평과 논쟁1) 황석우(黃錫禹) 대 현철(玄哲)의 논쟁2) 박종화 대 김억의 논쟁2. 프로문학 10년과 비평의 역할1) 김기진(金基鎭)의 「클라르테 운동의 세계화」2) KAPF의 등장과 계급문학 시비3) 목적의식과 예술성과 아나키즘 논쟁4) 예술의 독자성과 김기진 대 박영희의 논쟁5) 투쟁목표의 강화와 임화(林和) 등6) KAPF의 해산과 박영희의 전향Ⅴ. 맺음말Ⅰ. 머리말한국 현대문학사에서 1910년대를 문학과 사회의 계

현대문학사』, 집문당, 2004, 109~111쪽. 3. 1930년대 중반~1945년 시 개관전체 한국문학사에서 근대문학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근대에 접어들면서 한국문학은 비로소 민족문학의 본론화 과정에 접어든다. 세계문학사에 한 물줄기를 이룬 작품을 산출하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부터다. 그런데 한국근대문학사에서 1930년대의 시가 차지하는 좌표는 아주 결정적이다. 그 이전까지 한국의 시와 시단은 좋은 의미에서 근대의 차원에 머물러 있었다. 뿐만

1930년대에 이르러 여성의 문필 활동이 계몽주의적 단계를 넘어서고, 섬세한 감각성을 우선으로 하고 내면적 세계와 개인에 국한되어있는 기존 ‘여류적 속성’에서 벗어나기 시작하였다. 권영민,『한국현대문학사1』, 민음사, 2002, pp.523~539.(1)　박화성(朴花城, 1904~1988)식민지 시대 농민들의 궁핍한 생활상을 그려내면서 농촌 여성의 사회적 역할과 그 존재 문제를 깊이 있게 파헤쳤다.․ 주요작품 -「下水道工事」(1932), 「논 갈 때」(1934) (2)　강경애(

문학사적 문맥에 볼 때 긍정적인 의미는 첫째 그의 모더니즘 시론은 한국 현대시의 발생에 가장 큰 이론적 뒷받침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성에 의한 작시법, 언어의식, 회화성 획득,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한 현실비판, 그리고 과학적 시 비평이론의 도입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요소들은 이후 한국시사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둘째, 투철한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한 그의 시론은 1930년대 우리 시의 병폐를 비교적 바르게 파악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