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가 박남수朴南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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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평안남도 평양 진향리 출생. 숭실상고(崇實商高)를 거쳐 1941년 일본 주오[中央]대학을 졸업하였다. 1932년부터 신문과 동인지 한국에서도 현대문학(現代文學)의 초창기라고 할 수 있는 3 ·1운동 전후에 동인지 운동이 활발하였다. 즉, 1919년 2월 일본 도쿄[東京]에서 김동인(金東仁) 등이 중심이 되어 《창조》를 발행하였으며, 이것이 동인지의 효시이고 현대문학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하였다. 뒤이어 1920년 염상섭(廉想涉) ·오상순(吳相淳) ·황석우(黃錫禹) ·남궁벽(南宮璧) ·김억(金億) 등이 중심이 되어 《폐허(廢墟)》를 창간하였다. 이들은 낭만주의·이상주의적(理想主義的) 경향과 함께 퇴폐적이며 세기말적인 흐름을 띠고 있었으나, 1923년까지 2호만을 발행하는 데 그쳤다. 그 후 1922년 낭만파에 속하는 홍사용(洪思容) ·이상화(李相和) ·박영희(朴英熙) ·박종화(朴鍾和) ·나도향(羅稻香) ·현진건(玄鎭健) 등이 중심이 되어 순문학 동인지 《백조(白潮)》를 간행하였으나 3호 발행에 그쳤다. 그 후 1930년에 김영랑(金永郞) ·박용철(朴龍喆)이 《시문학(詩文學)》을 창간하였고, 청록파(靑鹿派)인 조지훈(趙芝薰) ·박두진(朴斗鎭) ·박목월(朴木月)을 비롯한 김종한(金鍾漢) ·임옥인(林玉仁) 등이 활약한 김연만(金鍊萬) 발행의 《문장(文章)》(1939∼1941)이 창간되었고, 이와 때를 같이하여 최재서(崔載瑞)를 중심으로 《인문평론》(1938)이 창간됨으로써 《문장》지와 쌍벽을 이루었다. 이렇게 볼 때 한국현대문학의 발전은 동인지가 주도하였다고 볼 수 있다.
에 시와 희곡을 발표해 오다가 《문장(文章)》지에 정지용(鄭芝溶)으로부터 《심야(深夜)》(1939) 《마을》(1937) 《주막》(1937) 《초롱불》(1937) 《밤길》(1940) 등의 시를 추천받고(1939.10~1940.1)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1 ·4 후퇴 때 월남(1951), 《문학예술》지 편집위원(1954), 한국시인협회 창립회원(1957), 《사상계》지 편집위원(1959) 등을 거쳐 한양대 강사,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첫시집 《초롱불》(1940)을 일본에서 발간한 이후 1957년 아세아자유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2번째 시집 《갈매기 소묘》(1958)를 발간하여 이어령(李御寧)으로부터 “시원스레 울리는 지성의 악기”라는 호평을 받았다. 《신의 쓰레기》(1964) 《새의 암장(暗葬)》(1970) 등의 시집을 내고 1975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후 5번째 시집 《사슴의 관(冠)》(1981)을 한국에서 발간하였다. 1993년 《그리고 그 이후》를 발간, 공초(空超)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994년 9월 17일 뉴저지주(州)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하였다.
Ⅱ. 작품 경향
박남수가 문학 활동을 시작하던 1930년대 말은 리얼리즘에 대한 강한 회의와 함께 모더니즘이 풍미했던 시기였다. 문학을 언어의 건축물로 간주하고 예술성을 강조했던 당시의 모더니즘은 박남수의 문학관의 주축이 되었다.
가. 초기시
초롱불
별 하나 보이지 않는 밤하늘 밑에
행길도 집도 아주 감초였다.
풀 짚는 소리 따라 초롱불은 어디로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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