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을 통한 우리나라의 긍정적 효과 응원문화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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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한민국! 짝짝 짝짝짝.. 이 소리는 4년 전이나 독일월드컵이 벌어지고 있는 지금이나 우리들 귀에 가장 익숙한 응원구호다. 실화로 4년 전에 내가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갑자기 “대한민국”을 외치면 사람들이 박수를 쳐주고, 어디서든 대한민국을 외치면 또 그 주변 사람들이 박수를 치며 동조해주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을 만큼 월드컵의 열기는 하늘높이 치솟아 올랐었다. 이런 열기와 더불어 4년 전 한일 월드컵을 통해 우리는 많은 것을 느끼고 또 우리스스로가 모르는 사이 자발적 공동체를 이루며 서로의 목소리를 합하고 서로의 옷깃을 스치며 모든 국민이 하나로 뭉쳐 거리로 나와 대한민국!! 을 외치곤 했다. 이를 통해 서로가 하나가 되어서 한국팀의 승리를 간절히 기원 하였다. 한국팀이 경기를 펼칠 때마다 우리 모두는 한마음으로 붉은 악마가 되어 누가 마치 모은 것도 아닌데 너나나나 할 것 없이 거리로 우수수 쏟아져 나와 빨간 벌판을 그리듯 진풍경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그리고 그 열기는 4년 전에 한국에서 월드컵이 벌어진다는 지역적 특성을 통해 외신들에게 쉽게 포착 되어졌다. 이런 장면들을 본 외국 기자들은 하나같이 정말 대단한 응원문화라고 극찬을 금치 못했으며 이렇게 다수의 국민이 하나가 되어 자신의 국가의 팀을 응원한다는데 에 그 열정과 성숙한 응원문화를 자국에 보도함으로써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월드컵 열기와 열정은 주로 집에서 TV로 경기를 관람하던 사람들조차도 거리로 몰아세우고 말았다. 거기에는 쾌쾌묵은 지역감정도 빈부의 격차도 없었으며 온통 축제의 열기로 채워져 모두 하나로 뭉쳐져 있었다. 과연 이곳이 한국인가 하는 의구심마저 들 정도였다. 그리고 이러한 응원의 열기는 4년 전 대표팀의 4강 진출이라는 성적으로 연결되어 더 큰 기쁨으로 다가왔다.
-------------- 본론 --------------
4년 전 월드컵 때의 응원의 열기는 그전에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수백만의 사람들이 거리로 몰려나옴으로써 대단한 규모의 응원의 터를 마련하였으며, 우리 국민들은 이런 대규모의 응원을 매번 문제없이 성황리에 마침으로써 질서정연한 응원문화를 보여 주었다. 사실 길거리 응원을 해본 사람이라면 모두 길거리에 나가는 것이 상당히 불편한 것이란 것을 알 것이다. 기본적인 화장실 문제에 오랫동안 불편한 시멘트바닥과 같은 곳에 앉아 한 없이 기다리는 것 까지, 하지만 우리는 그러한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길거리에 나가 열광했다. 아무리 간이 화장실이 많이 있다해도 경기가 일단 시작되면 화장실을 간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 수많은 사람들을 뚫고 나간다는 것은 정말 큰맘 먹지 않고서는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불편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계속 거리로 나가게 되었다. 아마 그것은 그 현장에 한번 이라도 가 봤던 사람이라면 모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골이 들어가고 우리 팀이 승리를 이루었을 때 그 현장에서 느끼는 감동은 소수의 사람과 집에서 TV로 볼 때의 그것과는 다른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몇 배의 환희를 느낄 수 있으며 기쁨을 수많은 사람과 공유함으로써 더욱 흥이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모르는 사람과 하나로 뭉쳐 응원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런 이유로 그 응원의 즐거움은 급속도로 퍼져나가 첫 경기때 100만이 채 안되던 되던 길거리 응원단이 독일과의 준결승에선 700만에 다다르게 되었다. 정말 모두가 놀랄 만큼의 엄청난 규모로 늘어난 것이다. 길거리 응원은 규모에서 뿐만 아니라 모습에서도 많은 변화가 나타났다. 거리응원이 처음과는 달리 시간이 흐르면서 좀더 새롭고 재미있는 모습으로 변해간 것이다. 처음 길거리 응원이 시작되었던 4년 전 월드컵 이전의 평가전이나 폴란드와의 1차전에서 응원의 모습은 그 열기나 규모에서 충분히 대단했지만 좀 특이한 면은 별로 없었다. 단지 붉은 옷을 입고 열렬한 응원을 보내주었을 뿐이다. 물론 그 당시에도 페이스 페인팅에 붉은 깃발과 태극기가 있었지만 그 이후에 나타난 응원의 모습엔 비할 바가 아니었다. 거리 응원이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규모가 커지면서 응원의 모습은 점점 개성을 띄기 시작했다. 태극기를 몸에 걸치다 못해 아예 태극기로 옷을 만들어 입기도 하고 초대형 태극기를 이용해서 애국가가 흘러나올 때 펼친다던가. 경기중간 응원도구로 사용하며, 바디 페인팅이나 페이스 페인팅도 점차 화려해져 갔다. 거기다 사람들이 들고 나오는 것 또한 특이해 졌는데 선수들의 사진을 영화 포스터에 합성해 오는 사람, 그리고 붉은 악마를 좀더 형상화 하기위해 머리에 뿔을 붙이고 붉은 두건을 머리, 손 등에 감는 사람들이 많이 나타났다. 이런 모습은 지금 독일월드컵에와서는 아주 흔한 풍경이 되어 버린 지 오래라 할 수 있다. 경기장도 아닌 거리에서 까지 각기 다른 여러 패션으로 맘껏 응원을 즐긴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것으로 인해 거리응원은 단지 우리 팀을 응원하는 것 이상의 축제로 변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우리 거리응원은 또 다른 모습으로 월드컵 기간에 나타났다. 한곳에 수십만이 모인 이번 응원에 경기가 끝나고 자신이 있던 자리를 치우고 돌아가는 모습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의 경기가 끝나면 열띤 응원을 펼치다가도 어디선가 청소하자는 말이 들리고 모두가 당연 하다는 듯이 청소를 하는 모습은 외국인이 아닌 우리 자신이 우리의 모습을 봐도 놀랄만한 일이었다. 지금까지 국내 프로축구나 프로야구 경기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광경이었다. 예전까지만 해도 아무 거리낌 없이 경기장을 빠져 나가던 사람들이 비 오는 날은 물론 늦은 저녁에도 청소를 하고 가는 것을 보고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이는 비단 나만 놀란 것은 아니었다. 우리 모두가 놀란 것이었고 외신들은 이 모습에 감탄하여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것은 우리의 수준 높은 문화의식을 만방에 떨친 것으로 정말 월드컵에서의 가장 큰 변화이자 장점이라 생각한다. 우리의 응원의 모습은 열정적이지만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리 팀의 승리후에 너무 과하다 할 정도로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는 것이다. 물론 승리의 기쁨을 모두 즐기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지만 너무 과격해 져서 버스 지붕위에 올라가고 차를 파손하고 그 과정에서 버스가 지나가지 못하고 소수 사람들이 다치는 모습은 정말 옥의티 같은 모습이었다.
유사이래 처음으로 기록된 한일월드컵 당시 대규모 응원은 우리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우선 우리국민의 단합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이다. 그동안 우리는 한민족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지역감정이라는 것으로 인해 국가발전에 저해를 가져오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한마음으로 뭉쳐 우리 팀을 응원 하면서 이 지겨운 지역감정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그리고 이와 같은 국민적 화합을 통해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 다른 변화는 그 동안 성스러움 정도로 추대되어 국경일 정도에나 가까이 접하던 태극기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들을 수 있다. 오랫동안 태극기는 우리의 국기로 자리 잡아 왔지만 위에서 말한 대로 광복절이나 삼일절 같은 날에 게양하는 것 정도로 생각되어 왔었고 솔직히 지금까지 우리에게 그다지 친숙하게 다가오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이번 응원으로 인해 태극기는 우리에게 완전히 새롭게 다가왔다. 직접 길에 나가본 사람이나 TV를 통해 많은 이들이 이러한 광경을 봤을 것이다. 그동안 신성시 여겼던 태극기를 머리에 쓰고 몸에 두르고 옷을 만들어 입고 과거에는 생각지도 못한 일이 우리 눈앞에 보이게 된 것이다. 물론 어떤 이들은 이런 광경을 보고 우리의 국기인 태극기를 너무 함부로 하는 것은 아닌가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세대 들이 이렇게 태극기를 가까이 접하면서 그동안 머릿속에만 맴돌던 애국심을 새롭게 키울 수 있게 된 계기라고 여기면 부정적으로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한국 전쟁후 철저한 반공교육으로 공산주의에 대한 강력한 거부감을 느꼈고 그 상징인 붉은색에 대해서도 빨간 글씨로 이름을 쓰면 부정이 온다던지 하는 부정적인 생각을 자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거리응원은 반세기를 지속해온 붉은색에 관한 이미지마저 붉은 악마라는 우리의 응원문화 의 대표적 아이콘에 의해 바꾸어 버렸다. 한국경기가 있는 날 지하철을 타거나 학교에 오게 되면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붉은 옷을 입고 붉은 두건을 쓰고 다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사람들의 옷차림뿐만이 아니었다. 각종기업체들의 홍보물에도 붉은색이 주된 색으로 등장했고 거리에 붙은 옥외 광고판은 물론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곳에도 붉은색으로 도배가 되어 버렸다. 이는 한일월드컵 전에는 전혀 볼 수 없던 광경으로 이번 월드컵이 그리고 국민의 응원 열기가 만들어준 산물인 것이다. 반세기에 걸쳐 우리의 의식 깊숙이 심어져있던 붉은색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몇 달 만에 가장 친숙한 색으로 단번에 바뀌어 버렸다. 정말 놀랄 일이 아닐 수 없다.
다음으로 또 다른 중요한 변화가 있다. 바로 돈을 아무리 많이 써도 쉽지 안다는 국가 이미지의 상승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우리의 성숙하고도 열정적인 응원문화는 전 세계에 전파를 타고 퍼져 나갔다. 이를 통해 한국은 열정적이고 축제를 즐길 줄 아는 민족으로 그리고 수준 높은 선진국민으로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존의 한국의 이미지는 분단국가, 조용한 나라 또는 아시아의 일본 옆에 붙은 나라 정도였다. 하지만 이번의 응원열기는 그것을 완전히 바꾸어 버렸다. 또한 우리와 같이 응원을 즐기는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그들의 한국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 역시 바로 변화하고 있다. 어떤 기자는 자신을 한국계 미국인이라 불러 다면서 한국인의 친절함과 월드컵이란 지구촌 축제를 순수하게 즐기는 것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국가 이미지의 상승은 다른 나라 사람이 우리를 보는 시선의 변화와 더불어 국가 경쟁력이 높아지고 경제발전을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한국 이라는 국가 이미지가 오르면 그로인해 우리의 제품에 대한 인식이 바뀌게 될 것이고 바로 이것은 우리경제의 발전과 함께할 것은 당연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국민적 화합이라는 원동력과 함께할 때 그 영향은 극대화 될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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