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롭지 못한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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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주제를 ‘정의롭지 못한 스포츠’로 결정하게 된 계기는 지난 2010년 2월, 벤쿠버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이 빛나던 때였습니다. 한참 빙상종목의 매력에 빠진 저는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쇼트트랙에서 파벌싸움의 문제와 담합 의혹이 터져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인기 검색어로도 한동안 자리 잡고 이슈가 되어있었습니다. 그 당시 스케이트의 매력에 빠져있던 저는 충격이었습니다. 어느 무엇보다도 정직해야하고, 정의로워야하며, 순수하고 깨끗해야할 것이 스포츠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고 경기 뒤에서는 싸움으로 피를 보며, 자신의 노력과 땀으로 결실을 맺은 결과가 아닌 짜고 치는 경기로 선수 자신의 ‘실력’이 아닌 ‘계획’으로 승패가 갈라지며, 그 계획으로 인해 누구는 떳떳하지 못한 승리를, 누구는 억울함을 안은 실패를 갖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비리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의롭지 못한 스포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본론.
▼담합(일명 ‘짬짜미’)의 사례
▼두 선수의 엇갈린 주장
정의롭지 못한 스포츠란 온갖 비리들이 판을 치는 스포츠로 깨끗하고 순수함이 없는 비겁한 스포츠입니다. 비리들 중 담합이란 것이 있습니다. 담합이란 일명 짬짜미로 남모르게 자기들끼리만 짜고 치는 수작이란 뜻으로 짜고 치는 고스톱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냥 개수작입니다. 잠시 후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짬짜미에 대한 사례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진로 방해와 치열한 자리싸움인데 경기 시작 전부터 철저하게 계획을 세웁니다. 누가 승리를 차지할 것인지, 누가 서포터해줄 것인지를 말입니다. 경기를 시작하면 또 다른 선수를 경계하며 자연스럽게 진로를 방해하여 상대 선수에게 경계심을 심어 플레이를 피곤하게 만듭니다. 그 때를 노려 우승하기로 한 선수는 선두를 잡고 서포터를 받으며 수월한 플레이를 합니다. 또 다른 사례는 더욱 심합니다. 서포터 해줄 선수를 위해 다른 선수와 함께 넘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쇼트트랙은 특히나 몸싸움도 치열한 경기라는 특징을 갖은 것 때문인지 조금만 연기를 해도 심판과 지켜보는 이들을 모르게, 오로지 계획을 세운 코치와 선수들만 알게끔 실수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로 만드는 것은 휴지를 뽑는 것만큼 간단합니다. 쇼트트랙의 특성상 기록보다는 순위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이런 짬짜미로 승부조작을 하는 사례가 많고 특히나 어떤 한 소속에서 엔트리를 많이 방출하기 위해서 국가대표선발전에서 많이 나타나고 특정 선수의 세계 순위, 즉 선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세계선수권에서도 나타납니다. 2010년 짬짜미 의혹이 제기된 후 크게 터진적이 있었는데 바로 2010년 21회 벤쿠버 동계 올림픽의 쇼트트랙에서 1000m 올림픽신기록을 세우고, 1500m금메달 5000m계주은메달로 3관왕을 차지한 이정수 선수와 김성일 선수가 올림픽을 마친 후 얼마 뒤에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발목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한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곽윤기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정수선수가 경기출전을 포기했으면 사실상 4위인 김성일 선수가 출전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5위인 곽윤기 선수가 출전을 해 의심을 샀습니다. 역시나 발목부상 때문이 아닌 코치의 강압에 의해 출전을 하지 못한 것이라는 주장이 흘러나왔는데 이 주장은 현재 러시아로 귀화해 러시아 국기를 달고 빅토르 안이라는 이름으로 러시아를 대표해 뛰고있는, 한국이름 안현수로 안현수 선수의 아버지인 안기원씨가 매스컴에 공개한 것입니다. 이로써 파문이 확산되자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는 이정수 선수와 김성일 선수의 경기출전포기에 대한 사유서를 공개하여 사건이 끝나는 듯 했지만 세계선수권 도중 성시백 선수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발목부상으로 경기출전을 포기했던 이정수 선수가 대신 나가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이정수 선수는 부상당했다고 했으나 매우 멀쩡히 경기를 진행하여 다시 화재가 되었고, 논란이 확산되자 대한체육회에서는 사실규명을 위해 감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대회가 끝난 후 귀국한 이정수 선수와 김성일 선수는 대한체육회 감사 때 전재목 코치에 강압적인 지시로 사유서를 작성했다고 고백해 더욱 화재가 되었습니다. 이 때 전재목 코치에 의하여 코치가 직접 지도한 곽윤기 선수의 메달 획득을 위해 선발전 당시의 협의사항(2009년 ~ 2010년 국가대표 선발전 마지막 경기인 3000m 슈퍼파이널 직전 일부 개인코치와 소속코치와 선수들이 모여 ‘모두가 랭킹5위 안에 들어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될 수 있도록 상호협조는 물론 시즌 국제대회에서도 모두가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한다.’)을 근거로 하여 관련된 선수들에게 강압적인 지시가 있었다고 대한체육회에서 감사 추정을 해 사건의 개요는 강압이 아닌 담합으로 넘어갔습니다. 이 문제는 코치 개인이 단독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다른 어떤 외부의 압력이 있었다는 점을 주장 하였지만 이를 입증할 방법도 없고 무엇보다 빙상연맹에서 이를 부정하여 확인할 방법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정수 선수는 아버지와 이준호 코치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선발전 때 어떤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았고 짬짜미는 없었다는 주장을 밝혔고 이번 조사위원회는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없는 구성원으로 되어있었으니 진상조사위원회를 재구성 할 것을 요구하였고 이정수측 인사를 포함한 조사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곽윤기 선수와 전재목코 코치 또한 기자회견을 열었고, 전재목 코치는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이정수 선수가 곽윤기 선수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는 주장과 세계선수권에서도 강압은 없었다는 주장을 내세웠고 곽윤기 선수도 이정수 선수를 추월할 수도 있는 상황임에도 코치의 지시가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내세워 두 선수간의 주장은 엇갈리게 되었습니다. 조사위원회에서는 지난해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선수와 코치간의 담합이 있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또한 이 감사로 인해 국가대표선발전은 4월에서 9월로 미뤄졌으며 선발전을 준비하던 선수들에게 큰 혼란을 안겨주었습니다. 결국 전재목 코치의 코치 영구제명이 징계가와 이정수 선수와 곽윤기 선수의 선수자격정지 1년 이상과 포상금과 지원금 압수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몇 일 후 두 선수는 화해기자회견을 열면서 선발전 당시 담합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상벌위원회에서는 반성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기존의 주장만 되풀이 했다는 이유로 자격정지를 1년에서 3년으로 수위를 더 높였습니다. 결국은 두 선수 모두 6개월로 줄어들었지만 여기서 끝낼 문제가 아닙니다. 이 문제는 이 당시만의 문제가 아닌 더 훨씬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2006 제 20회 토르노동계올림픽에서 앞에서 말한 빅토르 안, 안현수 선수가 이정수 선수와 같은 피해자였습니다. 안현수 선수는 코치의 차별로 인해 불평등한 대우를 받으며 같은 선수들에게 왕따와 폭행도 당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실은 빙상연맹 등 선수를 위하고 더 나은 경기를 하기 위해 지원하고 도와주어야 할 단체에서 외면당한 채 묻힐 뻔 했습니다. 2010년 이정수 선수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담합은 하지 않았다는 이정수 선수의 말은 무시하며 전재목 코치와 곽윤기 선수의 말에만 치우침은 물론이고, 본래의 강압에 의한 출전포기인데 담합으로 본질이 흐려지면서 죄 없는 선수들이 억울하게 벌을 받은 것입니다.
담합은 국가대표선발전 및 세계선수권 대회는 물론 중고등부에서도 대학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중고교 전국대회에서 선수들의 입상 순위를 먼저 정해놓은 후 그 순위에 맞추어 승부조작을 하기도합니다. 이렇듯 비리는 차고 넘치는 데 이 비리를 잡기는커녕 모르는 척 덮거나, 힘을 더해주고 있으니 선수들 개개인의 재능과 기력을 펼치지도 못하고 실력에 의한 결과가 아닌 빽에 의한 결과로 당당하게 단상에 올라서 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당당하게 상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이를 지켜보는 관객과 팬들의 기분, 사실을 알고 있는 다른 선수들의 기분은 어떨까요? 이러한 문제는 쉽게 넘어가서는 안 될 문제입니다. 떠한 측면으로 보면 특정 선수를 띄어주는 것으로도 보겠지만 다른 측면으로 보면 특정선수 죽이기입니다. 또 그 선수는 안현수 선수와 이정수 선수와 같은 피해자가 되는 것입니다. 언론에 공개된 사실만이 이정도지 어쩌면 더 많은 피해선수가 억울해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지원받는 것도 힘든 선수들, 올림픽에 출전해서 메달을 따기 위해, 오로지 자신의 목표를 위해 4년이란 세월을 혹은 더 오랜 세월을 피와 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노력해온 선수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며 그 선수들의 노력을 짓밟는 모욕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
앞서 말했듯이 스포츠는 어느 무엇보다 순수하고 깨끗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선수를 관리하는 코치부터, 종목과 선수와 코치를 관리하는 연맹부터가 그렇지 못합니다. 매스컴에서는 빙상연맹을 빙신연맹, 빙상엿맹등 깎아내리며 부르기도 합니다. 이게 옳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선수는 선수의 본분을 다하면서 열심히 노력하며 훈련을 하고, 코치는 코치의 본분을 다하며 선수를 지도해 주고 더 나은 방향으로 인도하되 올바른 선택을 하며, 이들을 관리하는 단체들은 기본적으로 선수들을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며, 특정인에게 치우치지 않고 공정하게 대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절대적으로 자신을 믿고 의지하며 비겁하지 않은 경기를 진행하여 스포츠를 하는 사람이든 보는 사람이든 껄끄러울 것이 없고, 스포츠 본래의 순수함과 공정함이 나와 정의로운 스포츠를 실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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