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 독후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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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가니를 한번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강인호란 사람이 무진에 있는 자애학원 선생님으로 들어가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강인호는 가정이 있고 딸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강인호가 하고 있었던 공장 사업이 망해서 한동안 무직이다가 아내를 통해 무진에 있는 자애학원 선생님 해보라고 권유를 하였습니다. 사정이 사정인만큼 강인호 혼자 무진으로 내려와서 선생님을 맡게 되었습니다. 자애학원은 청각장애인 학교입니다. 청각 장애인 학교인 만큼 학생들과 수화 없이는 대화하기는 힘든 곳이었습니다. 수화 없이 대화를 하더라도 종이나 칠판…. 등에 적어 대화를 나눌 수밖에 없었습니다. 강인호는 이런 적막한 학교에서 자신 혼자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괴로워 보였습니다. 저 역시 그런 고요하고 적막한 학교 안에서 혼자 말을 할 수 있고, 다른 학생들과는 수화로 대화하지도 알아먹지도 못한다는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견디기 어려웠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강인호가 선생님이 된 지 며칠도 되지 않을 무렵에 여자화장실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온 것입니다. 그것도 그 늦은 시간에 여자화장실은 잠겨있는 채로 있었습니다. 그때 교무실에 혼자 남아있어서 겨우 퇴근하려고 하는 강인호가 그 비명소리를 들었습니다. 잠겨진 문을 부수고 들어가려고 했지만 그러지 않고 그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자애학원안에는 학생들이 지내고 있는 기숙사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기숙사 감도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 몰래 기숙사에서 나온 연두라는 아이가 밤에 누군가의 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버렸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연두는 학교에 다시 돌아왔지만 무단이탈해서 학부장 선생님과 컴퓨터실에서 면담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강인호가 자애학원에 벌어진 일을 알게 된 계기도 여기서부터 시작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전에 강인호가 이 자애학원으로 오기 전에, 한 학생이 기차에 치여 죽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자애학원 학생들은 그 아이를 누가 죽였는지도 알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알게 되고 세탁실에서 한 아이가 기숙사 감이 교육이랍시고 괴롭히고 있는 장면을 유리가 안내해준 덕분에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안 강인호는 갈등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들을 위해 도와줄 것인가, 아니면 가정을 위해 모른 체하고 돈을 벌 것인가. 사실 이쯤에서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아무리 시설이 좋아도 저런 식으로 대한다면 아무리 시설이 소문났더라도 저 역시 가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시설도 시설 나름이지만 클라이언트와 사회복지사의 관계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탁실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던 아이는 연두였고, 그 아이는 강인호의 도움을 통해 빠져나왔습니다. 그리고는 전화번호를 그의 손에 적어서 전화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강인호는 그 전화번호를 잊지 않기 위해 빠르게 교무실로 가서 메모해두고 차에 들어가서 연두 어머니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다음날, 연두 어머니를 만나자 교무실 쪽에서는 보이지 않는 장소로 가서 연두를 데리고 하루쯤 밖에서 보내시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연두 어머니께서는 당연히 그리했고 연두는 어머니께 자애학원에 있었던 모든일들을 수화로 말했습니다. 다행이 연두 어머니는 딸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수화를 배워두셔서 서로 소통이 가능했습니다. 충격을 먹었지만 이대로 둬서는 안되겠다 싶으셨는지 인권운동쎈터에 전화를하고 방문을하고, 경찰에 신고도 해보았지만 헛수고로 돌아갔습니다. 경찰쪽에서는 조사할 생각이 없어보이자 서유진이라는 사람이 직접 자애학원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강인호를 통해 연두와 유리를 데리고 카메라와 수화통역해줄 사람, 연두 어머니 이렇게 한 방에서 모여 두 아이의 진술을 듣기로 했습니다. 그 아이들의 진술하는 내용은 참으로 끔찍하고 영화로 봤었다면은 두 눈을 부릅뜨고서는 못 볼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무진 전체 사람들이 이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모른 체 살아가고 있었단 겁니다. 연두와 유리가 진술한 내용이 알려지자 재판을 하게 되었습니다. 재판 안에는 자애학원에서 졸업한 사람들과 교회 사람들로 가뜩이나 찼습니다. 자애 학원 측에서는 어떻게든 감옥에 들어가지 않으려고 서울 변호사를 고용하고 그들이 불러낸 증인들의 진술서를 다르게 써서 제출한 것입니다. 수화로 통역해주자 자애 학원에서 졸업한 사람 한두 명이 비명을 지르고 물건을 던지려 했지만 그들은 그대로 끌려나가게 되었습니다. 그 뒤에 비공개 재판을 판사에게 말하자 그 안에 있던 방청객들이 나갔습니다. 물론 강인호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강인호는 나가기 전까지 유리를 걱정하면서 나갔습니다. 강인호가 우려했던 대로 유리가 먼저 수화로 대답하는데 자애 학원 쪽에서 우리가 말을 못하도록 살벌한 눈빛으로 보는 것입니다. 저 역시 중학교 때 남학생이 제 뺨을 때리고 해서 신고하고 어떻게 된 일인지 학교폭력위원회 사람들이 절 바라보았습니다. 그때 부모님께서 제 옆에 계셨지만 그런 식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생각을 하자니 입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유리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유리의 차례가 끝나자 무서웠는지 발작을 조금 일으키키 시작했습니다. 안 그래도 강인호는 유리가 그러지 않을까 했는데, 빠르게 유리에게 다가가서 안정을 시켜줍니다. 유리가 더는 수화로 대화를 못할 것 같기에 연두가 유리 대신해서 수화로 이야기합니다. 법원에서 싸우던 중에 그중에 민수란 아이가 있는데 자애 학원 쪽 사람들이 민수 부모님께 가서 잘못했다고 빌었더니 용서해주고 합의 봐서 민수는 법원에서 자기 동생이 죽은 걸 진술조차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다음으로 유리 어머니께서도 아버지 약값과 유리의 대학을 보낼 정도의 돈을 주겠다면서 합의를 보러왔습니다. 유리를 위해 합의를 않고 싶었지만 가난 때문에 유리도 합의를 보게 되었습니다. 결국, 혼자 재판장에서 홀로 연두 혼자 싸웠습니다. 그러는 중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이겼지만 겨우 몇 개월만 있다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에 대해 자애학원에 있는 학생들은 더는 못 참았는지 시위를 하고, 서명운동에 그 사실을 알게 된 부모들은 아이들을 기숙사에서 데리고 나와 학교에 아예 안 가게 되었고 다른 부모들은 아이를 다른 학교로 전학 시켰다는 것입니다. 재판장에서 그 아이들이 당한 만큼의 판결이 나오지 않아서 속으로 분노가 일으켰습니다. 사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대충 내용만 들었을 뿐 이렇게 자세히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세상에 겨우 나온 책이라는데, 이런 사례도 말고 다른 사례들이 많다는 것도 뉴스로 통해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저렇게 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었고, 저런 사람들을 법을 강화시켜 제대로 처벌받게 하는 것이 바르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미국에서는 저런 사람들은 100년 동안 감옥에서 썩어지내는데 그 감옥 안에서도 인간 취급도 받지 못하고 죽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이런 일이 다시 있지 않게 하려면은 법이 강화 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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