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말의 힘 독후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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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언어를 가지고 있는 유일한 언어적 동물이다. 인간이 처음 사용한 언어는 제스쳐나 바디 랭귀지로 시작되었지만, 점차 발전하여 그림으로 그리고 말로 언어가 발전하였을 것이다. 말 한마디 칭찬으로 고래가 춤추게 할 수 있는 것처럼 사회생활에서 말한 마디이 위력을 실감하게 한다. 또한 웃음은 병든 몸과 마음을 치료할 수 있다. 스트레스로 멍든 머릿속을 밝게 해주고, 더 많은 산소를 들이마시게 해서 몸을 상쾌하게 해준다. 핵가족화시대에 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의 질을 결정해주는 가장 주요한 요소는 가정에서 사용되는 말, 즉, 가족들이 서로에게 하는 말과 말의 방식이다. 마음과 마음으로 하는 솔직한 대화보다 더 가족을 하나로 묶어주는 것은 없다. 다른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 우리의 아이들도 그들이 한 좋은 일에 대해 인정받기를 바라고 있다.
“긍정적인 말의 힘”은 책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말 한 마디가 스스로의 삶과 소중한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고양시키고, 혹은 파괴시킬 수 있는지를 가슴을 파고드는 절절한 어조로 설파하고 있는 책이다. 상대의 닫힌 마음을 열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고, 용기를 북돋아주고, 존경과 감사를 표시하고, 서로가 윈-윈이 되는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말’로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상대에게서 최선의 것을 이끌어내고, 그를 기쁘게 만들고 나 또한 행복해지는 마법의 말들을 전달하고 있다. 35년 동안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강의를 해 온 경력의 저자는 각종 실험과 연구를 통해 학생, 친구, 소비자 등의 사람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과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면서, 단 한 마디의 말로 삶을 바꾼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있다. 즉, 저자는 말하기 전에 먼저 생각하라는 고언이 왜 중요하며 왜 그렇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책 전체에 걸쳐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최근에 발간된 자기계발서 중 이 책만큼 말의 중요성과 긍정적 힘에 대해서 명쾌하게 설명해주는 책은 드물 것이라 생각된다. 그럼 이 책이 전하고 있는 핵심 메시지와 그에 따른 다양한 쟁점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긍정적인 말의 힘”에서 저자는 우리에게 `상대의 닫힌 마음을 열어 주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고, 용기를 북돋아주고, 존경과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기적과도 같은 말들을 가르쳐준다.
사람에게 있어 ‘언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는 누구나 다 알 것이다. 각기 다른 국가, 각기 다른 민족의 형성 과정에는 언어가 그 중심에 있을 것이며, 그렇게 형성된 국가 간의 상호작용 또한 언어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언어의 역사적 기능을 떠나 언어는 사회적으로, 개인적으로 제 기능을 크게 발휘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태어나 처음으로 말을 듣고, 말을 하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쓰는 과정을 겪는다. 이렇게 형성된 언어적 사고과정은 평생을 인간과 함께하며 인간과 언어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을 증명해 준다. 언어, 그 중에서도 ‘말’은 사람들 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해주며 한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고, 개인적인 감정과 느낌 등을 표현하는 데 사용될 수도 있다. 말로 인해 한 사람의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 수도 있고 반대로 말로 인해 한 사람의 인생에 상처와 아픔을 남길 수도 있다. 이렇듯 말이라는 것은 한 사람의 생애에 커다란 영향을 주는 요소이다.말은 행동의 거울이다’라는 속담이 있다. 이 속담은 우리에게 말의 중요성을 시사해 주고 있다. 한 사람이 인격적으로 훌륭한 대우를 받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평소 말하는 태도가 어떠한가가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제 아무리 돈이 많고 권력이 있는 자일지라도 말하는 태도가 좋지 않으면 그 사람의 많은 재산과 탄탄한 권력마저 무너뜨리는 치명적 결점이 될 수도 있다.
이 세상을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일매일 말을 하며, 자신들이 한 말이 상대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미처 깨닫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나 역시 상대의 말로인해 상처받고 때로는 상대를 상처주기도하는 날들을 수없이 반복하며 살아가고 있다‘긍정적인 말의 힘’은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말 한마디가 상처를 입히고 충격을 주며, 또 상처를 치유하고 영혼까지 움직일 수 있는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지를 저자는 35년간의 학교 강의를 하며 각종 실험과 연구를 통한 내용들을 엮어놓았다. 한마디 말이 변화시키는 것들, 사람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고 가장 듣기 좋아하는 말, 건전한 의사소통을 위한 말, 또 친밀하다고 함부로 할 수 있는 가족과 자녀들에 대한 말과 사회생활을 하며 직원들이나 상사에게서 가장 듣고 싶은 말, 듣기 싫은 말 등 늘 우리 일상에서 겪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큰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조금만 주의하고 상대를 생각존중하며 말했더라면 다투지 않고 좋은 결과가 되었을 일도 한두 번이 아니다. 타인에게 듣는 칭찬 한마디, 부드럽고 따뜻한 한마디로 큰 위안을 삼고 힘을 받는 우리들은 정작 타인에게는 그러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 긍정적인 말, 칭찬하는 말, 지지하는 말, 존중하는 말들을 아낌없이 할 수 있도록 이 책 읽기를 권한다.
‘긍정적인 말의 힘’ ... 이 제목을 보았을 때, 나는 낯설지 않았다. 왜냐하면 1학기 때 읽었던 책 중에 ‘긍정의 힘’이라는 책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펴보기 전에 많은 기대에 가슴이 벅차올랐다. ‘긍정의 힘’을 매우 감명 깊게 읽은 나로 써는 이 ‘긍정적인 말의 힘’ 이라는 책 또한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35년 동안 교직생활을 하면서 얻게 된 긍정적인 말의 힘과 그것을 가정, 학교, 직장에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면서 말의 중요성과 그것이 갖는 엄청난 영향력에 대하여 다양한 예로 풀어가고 있다.
내가 이 책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제목이 친숙해서 뿐만 아니라 저자가 일반적인 학자가 아니라 수십 년간 교육현장에 몸담고 살아오면서 쌓아온 사실적인 사례들로만 구성되어 있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 이였다.
‘네가 잘 하는 게 뭐있니? 네가 그럼 그렇지..’ 이 말은 우리가 부모에게서 듣던, 그리고 이제 우리가 누군가에게 자주 하는 말이다. 그런데 무심코 던지는 이 한 마디의 말이, 상대를 정말 아무 일도 못하는 바보로 만든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주위 사람의 말을 앵무새처럼 따라하고, 그 말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다.
어제 저녁 무렵부터 딸아이와 나는 빠르지도 않은 문자로 해답 없는 의사소통을 하고 있었다. 새벽 한시경이 되어 목적을 가지고 도전하는 딸의 힘들다는 표현에 용기나 희망을 불어넣는 일을 접고 비언어적인 행동으로 흐르고 말았다. 대학교 3학년에 올라가는 딸아이지만 아직까지도 자신을 신뢰하지 못하고 그때마다 진로선택에 대한 갈등을 하고 있었다. 지금은 휴학 중이고 또 다른 도전에서 목표 의식이 흐려지는 시름에 빠져있다. 처음 시작은 엄마의 끊임없는 후원과 보살핌을 받고 싶어 투정과 간절함으로 호소했을 것이다. 나 역시 한 시간 남짓 오고 가는 말 속에서 극복해야 할 적절한 희망적인 말을 주어 담아 전하기에 분주했다. 누군가 어려움에 처해 낙심하고 있을 때 긍정적인 힘 있는 말이 절실히 필요함을 안다. 딸아이의 삶에서 영원한 친구며 긍정적인 후원자가 되어야 할 입장에선 나는 어떤 사람도 마음을 열게 하는 ‘긍정적인 말의 힘’이란 책을 며칠 전 학교 구내 서점에서 구입했던 기억이 떠올라 벌떡 일어나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딸아이의 대화에서 뾰족이 이거다 할 만한 글귀를 찾지 못했다. 단지 저자가 분류해 놓은 것만을 나열한 것이 아닌데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향기를 느꼈다. 단지 몇줄 안되는 문일 뿌누인데, 앞으로 직접적인 말이 아닌 긍적적 단들 그리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언어의 구사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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