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알렉산더 감상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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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서막은 현 그리스의 황제가 옛날의 알렉산더 대왕의 위엄과 그의 업적을 되새기는 장면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는 그리스의 지배자 마케도니아 왕국의 필립 왕과 그의 아내 올림피아 사이의 자식이다. 그는 어린시절부터 아버지와 어머니의 불화와 권위를 내세우며 위대한 정복자로 추앙받기를 원했던 권위주의 아버지와 자식을 사랑하지만 권력에 대한 야욕으로 눈이 먼 어머니 사이에서 어린시절을 방황하게 된다. 하지만 좋은 스승과 좋은 동료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는 좌절하지 않았다. 영화에서 보면 모의싸움을 하는데 그의 싸움을 감독하는 사람이
“전쟁에선 지위가 사람을 살려주지 못합니다.”
라는 말을 남긴다. 옛날 시대는 왕에게 절대적인 복종을 받치는 줄 알았는데 할말을 하는 그의 태도가 인상 깊었다. 거기서 그는 해파이선이라는 친구와 맞붙고 지게 되지만 그 이후론 한번도지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그 이후로 그와 해파이선의 관계는 친구 이상의 관계가 된다. 그의 비범함은 또한 아무도 다가가지 못한 사나운 흑마를 단번에 그의 것으로 만들어내는 능력과 명마를 알아보는 그의 안목에서 확연히 드러나게 된다. 그렇게 8년이 흐른후 필립 왕이 새로운 왕비를 구해, 자식을 낳게 되면서 자신의 아들이지 필립 왕의 장남인 알렉산더가 왕위를 계승받지 못할지 모른다는 불안에 사로잡힌 올림피아는 남편 필립을 암살하게 된다. 알렉산더는 대충 눈치를 까게되고 괴로워하면서 20세에 왕위에 오르게 된다. 알렉산더 대왕의 여정은 서아시아를 정복하기 위해 마케도니아를 떠나는 부분에서부터 시작된다. 알렉산더 대왕은 4만의 군사를 가지고 25만 대군의 페르시아 대군과 전쟁을 하게 된다. 이 부분에서 대부분의 신하가 지원병을 기다리자고 간곡히 요청하지만 그는
“ 나는 필립이 아닌 알렉산더요!”
라고 당당히 주장하며 그의 진가가 발휘되는 작전을 짜게 된다. 드디어 신하들도 그의 판단력을 믿고 전쟁에 나서게 되고 4만 정예부대는 25만의 대군과 접촉을 하게 된다. 그는 페르시아 다리우스 대제와의 일촉즉발인 가우가멜라 전투에서 눈부신 전략과 활약으로 믿을 수 없는 승리를 이끌고 페르시아의 수도 바빌론에 입성하게 된다. 거기서 그가 본 것은 화려함과 호화로움의 극치. 보통 사람이었으면 그런 유혹에 넘어가 거기에 안주하고 타락하게 되지만 알렉산더는 그 유혹을 뿌리치고 박트리아 왕국 등 동방의 여러 나라를 정벌하면서 도망친 페르시아의 다리우스 대제를 끝까지 추격한다. 결국 다리우스는 부하들에 의해 죽음을 당하여 사실상 동방은 그의 영토가 되었다.
하지만 알렉산더의 야심은 끝이 없었고 끝날 것 같던 동방원정도 계속되었다. 그는 멈추지 않고 부하들의 반발을 억누르면서 힌두쿠시 산맥을 넘어 인도로 진군한다. 당시 유럽은 히말라야 산맥을 넘는 엄두도 내지 못했지만 알렉산더 대왕은 최초로 미지의 세계였던 중앙아시아 지역까지 제국을 확장 시켰으며, 그의 화살촉은 인도로 향했다. 그는 그의 군대를 사막, 산, 정글까지 사정없이 밀어붙였고, 무패의 신화를 세우며 그에게 대항하는 모든 제국을 정복했다. 영화에서 이 정글에 전투신은 코끼리를 타고 있는 병사들과 기마병의 전투로 영화로 봐도 정말 치열한 전투였으니 실제 전투모습이 상상이 간다. 흡사 반지의제왕의 분위기와 비슷해서 놀라기도 했다. 60일 이상 계속되는 폭우를 뚫고 인도 남부로 계속 진출하던 그는 전쟁의 피로에 지친 부하들을 독려하며 마침내 인도의 코끼리부대와의 대 전투를 벌이게 되고 거기서 그의 애마가 적이 쏜 화살에 맞으면서 그는 부상을 입게 된다. 부상에서 회복된 알렉산더는 부하들의 요청을 마침내 받아들여 인도정복의 꿈을 접고 고향으로 회군을 결정한다. 바빌론으로 회군한 알렉산더는 바빌론에서 신하들이 서민과의 결혼이라 반대했는데도 불구하고 두 번째, 세 번째 부인을 맞아 결혼을 한다. 여기서 인상 깊었던 것은 어릴적 그의 아버지가 어머니를 겁탈하고 겁주는 장면을 그가 목격했었는데 그 또한 그의 마누라를 목 조르고 겁주는 똑같은 장면을 그의 아들이 보게 된다는 점이다. 이것은 무엇을 전달하려고 한 것인지 이해가 잘 가지 않는다. 그렇게 한동안 술에 쩔어있는 생활을 하다 그의 오랜 친구이자 사랑하는 관계까지 갔던 해파이선이 사망하자 절망감이 극에 달해 그 또한 무엇을 마시고 영문을 알 수 없는 죽음에 이르게 된다.
2. 알렉산더가 서양 문화에 끼친 영향
알렉산더만큼 서양 문화사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도 별로 없을 것이다.
서구 문명은 알렉산더 대왕의 동방원정으로 동방문명에 대한 우월감과 자신감을 얻었다. 알렉산더 대왕이 자신의 마케도니아 제국보다 훨씬 큰 영토와 군대를 가진 페르시아를 정복했던 것에서 서구문명은 동방의 강한 나라를 언제든지 상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된다. 즉 세계의 4대 문명이 모두 동방의 문화에서 시작되었지만 뒤늦게 출발한 서구 문명이 기나긴 역사를 가진 동방 문명을 언제든 상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었다.
또한 그의 끝없고 다소 무모하기까지 한 동방원정으로 인해 도전의식을 배웠다.
그는 한 나라의 왕으로서 굳이 동방원정을 하로 나가서 개고생하지 않고도 충분히 잘 살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안일한 생각을 하지 않고 사나이로 태어나 큰 야심을 가지고 강력한 국가인 페르시아 제국과의 전쟁을 하고 아무도 시도하지 않는 인도정복을 나서는 그의 용기와 모험심을 보고 서양 문명들도 많은 것을 깨닫고 느꼈을 것이다.
그는 동방의 정복한 지역에 그리스와 마케도니아의 문화를 조합하여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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