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순신 장군을 존경해서는 안 된다 논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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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에게 가장 존경하는 인물을 꼽으라면 단연 이순신장군을 꼽는다. 실재로 한 신문에서 조사한 결과, 19%의 한국인이 존경하는 인물을 이순신장군으로 답을 해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이순신 장군 뽑혀」,『중앙일보』, 2005.9.30 , p15
이렇게 이순신장군이 국민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이유는 온갖 역경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장수가 됐기 때문이다. 특히 두 차례에 걸친 백의종군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위해 용맹히 싸웠던 그의 모습을 보고도 존경심이 우러나지 않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이렇게 역경은 이겨내고 훌륭한 일을 한 인물들은 많이 있다. 고려시대에 왕도 나라를 버렸을 때, 육지에서 싸웠던 의병들이나 일제시대, 온갖 핍박 속에서도 조국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싸웠던 독립투사들도 그러하다. 이렇게 우리는 열악하고 힘든 상황을 이겨낸 인물을 칭찬하게 된다. 하지만, 왜 그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일을 했을까?
우리는 그들을 칭찬하기 전에 그들을 억압했던 그, “온갖 역경들”을 생각해 봐야한다. 훌륭한 일을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훌륭한 일을 할 수는 없게 만드는 그, 힘겨운 환경들이 왜 있었을까를 생각해야하는 것이다.
단적인 예로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얘기가 있다. 일제시대 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싸웠던 독립투사들의 기록을 보면 대부분 옥고를 치르고 그 과정에서 집안은 몰락하고 가족들은 뿔뿔히 흩어진다. 자연히 그 후손들은 가난해지고 심지어 제대로 된 평가도 받지 못 한다. 하지만 제나라를 팔아먹고 자신의 사리사욕만 채운 친일 매국노 후손들은 대를 이어서 떵떵거리며 잘 살고 있다. 이완용의 후손이 서울 서대문구 에 30억 상당의 땅을 소유하고 있는 말도 안 되는 현실이 펼쳐지는 이 나라에서 어느 누가 애국을 하려하겠는가? 이런 환경을 알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륭하게 애국을 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존경받아 마땅한 사람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사람을 칭찬 할 것이 아니라 그런 사람이 존경받는 이 사회에 대해 반성을 해야 한다.
한 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는 바로 인재이다. 인재, 즉, 나라를 위해 훌륭한 일을 하는 인물이 많은 나라는 자원이나 토지가 부족하더라도 문제가 없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인재가 나오게 하는 환경을 만드는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듯하다. 내가 훌륭한 일을 하고 애국을 하면 자연히 그에 따르는 대가가 지급되고, 또, 그런 일을 하기 쉬운 시스템이 구축된 사회를 만들어야한다. 그래야만 누구라도 훌륭한 일을 하고 싶어 하게 되고 많은 사람들이 훌륭한 일을 하게 되며 더 나은 사회가 될 수 있다.
참고문헌
조세열,「독립 운동가들의 빼앗긴 땅, 허울분인 명예」,『경향신문』,2006.10.18 , p23
성웅 이순신 http://www.e-sunshin.com
블로그 “역사 속으로" http://blog.naver.com/one2only/90009658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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