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도 보고 신문의의 견기 사도 작성해보고 석조 창의적 체험활동 붐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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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7 / 20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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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월 12일) 오후 2시경에 경인교육대학교 초등사회교육과 신문활용교육을 배우고 있는 16명의 대학원생과 담당교수 설규주씨는 2009 개정교육과정 중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안양 CGV에서 블록버스터 영화 마이웨이를 관람하였다.
이들의 이번 계절학기 수업 내용은 ‘초등신문활용교육’인데, 우선 교사가 먼저 신문과 친해지는 활동으로 첫째. 동일주제 두가지 신문 뉴스브리핑 하기, 둘째, 하나의 사건-두가지 시선 기사 브리핑하기 활동을 하였고, 이와 병행하여 NIE 프로그램 이론을 배우고, 적용해보는 실제 교실수업과 같은 수업전략은 대학원생의 만족도도 높았고, 학교 현장에서의 NIE 프로그램 도입을 손쉽게 할 수 있게 하였다.
처음 동일주제로 보수와 진보로 나누어지는 신문 뉴스 브리핑하는 과제를 받았을 때 과연 이것을 잘 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다는 한 대학원생은 “이렇게 극명하게 차이나는 신문보도 방식이 존재하는지, 이상한 신문 공화국에 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대학원생은 “한 가지 신문만을 보는 대다수의 독자들은 편향적인 시각을 기를 수밖에 없겠어요”라고 말하여 우리나라 주요일간지 신문사의 편향된 기사 보도 방식을 안타까워했다.
이번 영화 관람은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밀고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고, 대학원생들은 찬반이 뚜렷하게 드러난 영화를 선택하여 보고, 왜 그러한지 직접 신문기사를 작성해보는 미션을 통해 신문기자가 되어 의견기사를 써보는 경험을 하였다.
영화 ‘마이웨이’는 선택된 까닭은 국내에서는 친일논란이 흥행에 악영향을 준 것에 반해, 일본 관객들을 대상을 반응을 조사한 결과 반일 영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찬반 의견을 다룰 수 있는 의견기사로서 적당하다고 평가되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화 ‘마이웨이’는 한중일의 미묘한 역사적 관계와 해묵은 감정이 각국의 관객들에게 서로 다른 반응과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현지에서의 흥행 추이에 관심이 모아진다. 일본 관객들은 강제 징집 부분에서는 불편한 반응을 보이는 반면, 천황에의 충성심을 강조한 일본군 장교의 할복 장면 등 극우적 표현에 호기심 어린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창의적 체험활동이 확산되어 경인교대의 다른 학과나 다른 대학원에서도 학생들이 선호하는 영화관람 같은 창의적 체험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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