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감상문 내가 만일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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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7 / 20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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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안치환은 이미 가창력과 그 실력을 인정받아 대학시절 노래패 ‘울림터’를 시작, 1986년 노래모임 ‘새벽’, ‘노래를 찾는 사람들’을 거쳐 1989년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97년 밴드 ‘자유’를 결성, 더욱 탄탄해진 록 어법으로 ‘안치환과 자유’만의 음악적 질감을 완성하여 밴드와 함께 발매한 5집 앨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히트곡을 남겼으며, 2010년 10집 ‘오늘이 좋다’를 발매하며 꾸준하게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불후의 히트곡 내가 만일은 가사가 너무도 아름답다는 평을 받아왔다.
나는 초등학교2학년 때부터 6학년 까지 피아노를 배운 적이 있다. 그 피아노 학원은 평소에 배토벤 모차르트 과 같은 고전음악을 연주했었는데 어느 날 외부 강사선생님이 와서 안치환의 “내가만일”이라는 노래를 연주하고 알려주신 적이 있다. 그리고 한동안 그 노래를 잊고 살다 어느덧 몇 년이 지나게 되었고 나는 중학교를 입학하게 되었다. 어느 때 와 마찬가지로 나는 버스를 타고 하교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라디오에서 익숙한 노래가 들려오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나는 그 가사를 기억해 학원선생님께 물어보았고 결국 그 노래가 안치환의 “내가만일”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전에 피아노 학원에서 배웠던 것이 생각이 났다. 그때 나는 절친한 친구를 오랜만에 보듯 정말 반가웠다. 그 후 나의 MP3 플레이어 에는 항상 “내가만일” 이라는 곡이 있게 되었다.
내가 이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는 처음에 음이 너무 좋아 계속 듣게 되었다가, 가사를 유심히 듣기 되었고 가사의 내용이 문학적 이며 사랑의 표현이 너무 멋져서 이 노래에 빠지게 되었다. 이 노래의 가사를 보게 되면, 어느 한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쓰듯 서술하고 있고, 의인법과 비유법등을 사용하여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성시경 의 노래 중 “내게 오는 길” 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그중 이런 가사가 있다.
“사랑한다는 그 말 아껴둘 걸 그랬죠 이젠 어떻게 내 맘 표현해야 하나”
라는 가사가 있다. 당신은 애인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몇 번이나 하였는가? 아마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한 만큼 수없이 많이 하였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중에는 진정성이 없다고 느껴지지 않을까? 그렇다면 그 사랑이 식은 것 일까? 아니다. 사랑하지만 그만한 표현법이 없다고 생각하여 계속 반복하는 것이다. 하지만 안치환의 “내가만일” 은 사랑의 표현을 다양하게 드러내고 있다. 내가만일 이라는 단어를 반복하여 여운을 주고 하늘 구름처럼 자연의 이치를 자신의 마음인 듯 비유하여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창 감수성이 풍부한 학창시절 때 나는 이 노래를 들으면서 잘 정도로 좋아했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로 좋아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사랑이란 무엇일까? 사랑의 정의를 정확하게 내릴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나는 사랑을 이렇게 생각한다. “대가를 바라지 않는 것, 상대방이 무엇을 잘못해도 용서할 수 있는 것” 이라고 생각된다. 나는 그런 사랑을 제대로 해 본적이 없어 자세히 모르지만 그런 사랑을 받아보았다.
바로 나의 부모님께 말이다.
부모님의 사랑은 무한정 하다. 너무나 엄청나서 그 수치를 측정할 수 없는 정도이다.
아마 세상에서 가장 흉학하고 잔인한 범죄를 저질렀다 할지라도 부모는 자식 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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