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 사회에서 자라는 건강한 아이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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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7 / 20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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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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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는 다음 세대가 우리 세대보다 건강하게 자라나기 하기 위해서 병든 문화들을 살펴보고 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기위해서 현재우리의 문제점을 여러 가지 단어로 제시하는데 이를 아래와 같이 정리 해 보았다.
첫 번째는 “노예놀이”다. 노예놀이는 중독을 의미한다. 중독은 ‘집착’ - 삶의 모든 에너지를 한 곳에 쏟아 붓는 것을 말하며, ‘파괴’ - 어떤 일을 좋아할 때 그 일 때문에 다른 것이 파괴하는 것, ‘조절 불능’ ‘부인’ -자신의 놀이를 합리화하고 변명하고 부인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예수님짜리’이다. 그만큼 우리는 귀한 몸이며, 값으로 매길 없을 정도로 비싼 몸이다 이다. 노예놀이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질 때부터 시작되는데 우리는 병든 사회의 노예 놀이를 거부하고 하나님께 속한 살아가는 방법을 아이들에게 적극적으로 가르쳐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섹스열풍”이다. 대중매체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섹시 컨셉이다. 쉬운 예로 많은 연예인들이 성을 상품화하여 사람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있다. 성이 경건하고 축복의 도구이기 보다는 즐기는 대상으로 생각되어지게 우리도 모르는 사이게 쇠뇌당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성에 대한 정확한 가치관이 서있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대중매체와 문화의 영향을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성이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도구가 되게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 말씀으로 늘 마음을 채워야 하고, 성이 자신을 파괴할려고 할 때 부득이한 경우는 피해야 한다. 어떤 사람이 성적으로 보인다는 것은 영적으로 공허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기에 성에 대한 교사로서의 지도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세 번째는 “속빈강정”이다. 속 빈 강정의 표현은 외모 지상주의를 말한다. 사람들을 볼 때 먼저 보는 것이 외모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당연한 이치일지 모르겠지만 문제는 외모로 모든 것을 판단한다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 대학을 졸업하고 많은 청년실업자들이 취업을 하기 위해서 성형을 한다는 것을 익히 들어서 알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는다고 하셨지만 인간은 그렇지 않다. 우리의 관심사는 속사람이 경건하기에 힘쓰는 것보다 겉모습을 더 치장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가치가 외모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는 집착이 문제인 것이다.
그러면 사람들은 왜 이렇게 성형과 외모 지상주의에 빠져드는걸까? 그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정체감 상실 때문일 것이다. 자신이 존재하는 이유를 명확히 아는 것 즉,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다면 하나님이 주신 자신의 외모와 다른 환경들까지도 감사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외모보다는 중심을 보신다고 했다. “사람들이 보는 것처럼 네 자신을 보지 말고, 하나님이 보시는 것처럼 네 자신을 보아라” 이와 같이 하나의 말씀을 전하며 속빈 강정에 대한 무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네 번째는 “졸부 신드롬“이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돈의 가치가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 웰빙 즉,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중요한 세대가 되었다. 모두들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돈을 벌고자 한다. 로또 열풍도 졸부 신드롬의 한 모습이다. 사람들은 왜 이렇게 돈 버는데 혈안이 되어 있는 걸까? 돈이라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라는 우리 사회의 병든 자아는 아닐까? 돈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돈이 많아서 인생을 망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돈이 없어서 인생을 망치는 사람이 있다. 돈은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 적절하게 있는 것이 하나님이 주신 축복일 것이다. 우리 청소년들에게도 이것을 상기시켜야 할 것이다. 물질은 움켜져서 나를 위해 사용하는 것만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도구로서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는 그 계명처럼 이웃을 구제하고 섬기는 곳에 쓰이도록 물질관리를 하는 법을 잘 지도해야 함을 말한다.
다섯 번째는 “빨리 빨리”다 일생 가운데 익숙한 빨리빨리 문화! 외국인들도 우리나라의 빨리빨리 말은 안다고 한다. 지난 월드컵 4강 진출 신화를 이루어낸 것은 우리나라의 냄비근성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빨리 끓고 빨리 식는 것을 비유한 냄비근성은 빨리빨리 문화의 하나의 예라고 생각되어진다.
본문에서는 빨리빨리의 모습으로 부지런함과 조급성을 비교해가면서 애기하고 있다. 아브라함과 사라의 모습을 보면서 여러 가지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뭐든지 빨리 이루어 낼려고 하는 습관들. 어떤 결과물이 나오기까지는 그에 합당과 절차와 과정들이 필요하다.
개인적인 나의 삶에 비추어 적용해보다면 나는 교사가 되기 위해서 사범대에 편입하게 되었다. 하지만 학문적인 지식은 많아질지라도 정작 중요한 것을 생각지 못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것은 어떤 선생님이 될 것이냐는 것이다. 학생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나는 어떠한 교육관을 가지고 학생들 앞에 설 것인가? 빨리 선생님이 되어야겠다는 조급한 마음보다는 먼저 내 자신 안에서 바른 소명의식을 발견하고 준비되어지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다.
여섯 번째는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 다”이다.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시하는 우리사회의 모습을 보여준다. 결과를 중시하는 풍조가가 물론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과정은 완전히 무시되고 결과만으로 판단한다는 것을 애기하고자 하는 것이다. 지난해 과거의 수능시험 부정행위가 이런 결과만을 중시했기 때문에 시험이라는 과정에 문제가 일어났을 것이다. 오로지 수능점수로 대학진학이 결정되기 때문에 수능 시험일에 많은 통신장비들을 통해서 부정행위를 하는 일을 서슴지 않은 것이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생각을 이제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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