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일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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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7 / 20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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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상시에도 한국사에 관심을 갖는 편이다. 내 사랑하는 조국이며 자랑스러워하지 않을 수 없는 나의 민족이 주인인 나라이기 때문이다.
바로 그 민족, 이 땅의 선조들은 중국과 일본이라는 거대국의 가운데에 끼어서도 굴하지 않고 이제까지 분명히 국경선을 가지고 이 좁고 커다란 반도를 지켜왔으며 나 또한 그 후예이고 이 한국사를 또 계속 써내려갈 이 나라의 국민이다.
이번 레포트를 위해서 나는 백범일지를 선택하여서 읽어보았다. 백범이지는 약간의 근대적 요소가 없진 않지만 백범일지 역시도 훌륭한 우리나라 역사책 중의 한권이며 김구 선생님의 애족, 애국정신을 가장 진실히 느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내가 책을 읽는 동안 그 생각은 더 강하게 내 가슴에 와 닿게 되었다.
그는 이 나라를 일본의 식민지 국가에서 벗어나게 하고자 했던 가장 위대한 독립 운동가이자 민족의 완전한 통일을 바라고 애썼던 그 시대의 지도자였고 지금, 모든 국민의 정신적 스승이다. 그가 직접 쓴 백범일지는 그의 인생관과 역사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동시에 아픈 한국사를 상기시키게 한다. 나 역시도 예외가 아니었다. 일본이라는 웬 뜻하지도 않은 나라가 갑자기 우리나라를 통치하고 그 나라의 말과 글을 배워야 했다던 슬픈 역사를 백범일지로서 접할 때에 무척이나 억울한 느낌이 들었다.
물론, 그런 역사를 그전에 몰랐던 것은 아니지만 책을 읽는 동안 나도 모르게 그때 그 시절의 김구선생님이 된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서여서 그랬던 것 같다.
김구 선생님의 마음은 독립운동을 하던 그 기간 동안 과연 얼마나 아팠을지 짐작이 된다.
자신 아래의 여러 애국지사들이 스스로 일본의 지휘자들에게 폭탄을 던져 의거하고 고문당하는 사실을 알면서도 끝까지 자신은 내 자신의 조국을 지켜야 하는 의무로 살아가야 하는 악몽 같은 시간들을 지내며 말이다. 아마도 견딜 수가 없어 하루에도 몇 번은 눈물을 흘리고 싶어 했을 것이다. 그러나 더 안타까운 사실은, 자기만 믿고 따르는 국민을 위해 그런 슬픔의 눈물을 참을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너무나도 약했던 나라. 이 땅 ‘대한민국’ 김구 선생님은 이 다리 잃은 나라를 부축하며 이미 검게 물들여진 미래를 어떻게든 믿으려 노력하며 힘겨운 발걸음을 매일매일 옮겨야만 했을 것이다.
이 가난한 나라 한국에게 김구선생님은 존재하지 않으면 안 될 식물과 빛의 관계였으며 그런 김구 선생님을 믿고 따라주던 진정으로 멋진 이 나라 민족이 있었기에 지금 한국은 더 이상 일본에 속한 나라가 아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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