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이 눈뜰 때 독후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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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살의 나는 타자기와 뭉크화집과 턴테이블(레코드 플레이어)을 갖고 싶어하는 소년이다. 그는 도시의 지하도 상가에서 청소를 하시는 어머니와 형과 함께 살고 있었다. 서울대 영문과에 낙방한 나는 재수생이 된다. 도심의 한 학원에 두 달째 다니고 있을 무렵 나는 고등학교 때 시화전에서 만난 은선이로부터 연락을 받고 재회하게 된다. 작년 겨울을 연상하면서 그는 지하상가 화장실 변기를 닦아내며 자식 뒷바라지를 한 어머니를 두고 떠나가 버린, 좌절한 운동권 형을 나는 이기주의의 전형이라고 생각한다.
학원을 그만둔 나는 도서관과 길거리를 오가며 배회했다. 그는 오디오에 관심이 많아 오디오전문점에 자주 들르곤 했다. 어린이날 디스코테크에 갔다가 그는 현재를 처음 보게 되는데 그녀는 항상 워크맨을 귀에 꽂고 다니며 짐 모리슨을 좋아하는 고등학생이었다. 수입도서 전문점에 들른 어느 날 현재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현재는 당신이 좋아서 따라 왔었다 라고 말했고 우리는 여관을 찾아들기로 했다. 그 후 현재를 자주 만나면서 현재가 가까워지기 힘든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는 자신만의 방 속에 사는 여자였다.
유월 중순 어느 초 여름날 나는 한 중년 여류화가를 만나게 되는데, 그여자는 30대 초반,중반으로 보이는 여자이다. 나를 모델로 써서 나의 이미지를 빼앗아갔다. 그녀는 나에게 돈을 지불하려하자 나는 거절하며 그 대신에 뭉크의 화집이 있으면 달라고 한다. 일본판 뭉크화집이 있다며 받아서 왔다. 그날 도서관으로 곧 장가서 뭉크의 화집을 읽기 시작한다. 그런데 뒤에서 현재를 만나게 되는데 어제 있었던일 이야기를 돈을 받았다고 자랑을 늘어놓는다. 현재는 그 돈으로 바람이나 쐬러 부산을 가자고 한다. 집에 가자고 하니 모의고사를 치른다고 현재는 안간다고 하자 나는 어쩔 수 없이 부산에서 4박 5일을 지내고 돌아왔다.
집에 오자 우편이 한 개가 놓여있었다. 그 걸 보니 은선이가 신인추천 되어 있었다. 그곳에 사진과 함께 그녀의 소감 이 써있었다. 그래서 전화해서 축하 메세지를 보내려다 참았다. 몇 일 후 나는 문화평론가의 강연을 보러가게 되었다. 보러가니 은선이가 앞에서 애인과 함께 보고 있는 것이다. 나는 왠지 모르게 집중되지 않고 은선이 에게만 쏠렸다. 강연이 끝난 후 나는 은선이와 술자리를 같이했다가 은선이 애인한테 맞고 쓰러졌다.
팔월 중순 올림픽이 사십일도 채 남지 않았다. 빈집이라는 영문책을 해석하고 있는데 현재가 찾아와 추모식을 취러야 한다며 나를 끌고 악지점으로 뛰어가서는 중고 기타와 석유한통을 사가지고는 강정으로 갔다. 거기서 로이 부케넌의 추모식을 취렀다. 올림픽이 끝 날 무렵 커다란 일이 3개나 벌어졌다. 은선이가 북한을 고무, 찬양한 시를 쓴혐의로 입건되었다.
구 월 말 빵집가게 주인이 텐테이블을 가지겠냐고 묻길래 갖고 싶다고 애기를 하자 하루밤만 같이 자면 주겠다고 하자 하루밤자고 텐테이블을 얻어서 나온다. 그 후 현재가 디스코클럽 10층에서 자살을 하게된다. 나는 다시 공부를 시작하게된다. 그래서 내가 원하던 어머니께서 원하던 대학에 합격하게되자 은선이에게 연락이 왔다. 축하파티를 하기 위해 은선이와 호프집을 찾아 맥주를 마시고 1년동안 가지않았던 여관을 찾아들어간다.
서울에가서 등록금을 내기위해 서울로 올라간다. 서울에 올라가니 즐비하게 늘어선 빌딩을 보며 내가 미칠것같아서 YMCA에서 강연하였던 평문가를 찾아가니 미국으로 이민을 가버렸다고하자 나는 하탈감을 느끼고 여관을 찾아 들어가 수부에서 음식을 시키고 여자를 불러 하루밤보내니 집으로 가고 싶어졌다. 영화에서 보듯이 수부의 여자와 이별을 하고 등록금의 일부를 타자기를 사는데 사용한다. 그리고는 만약 내가 소설을 쓰게된다면 제일먼저 시작되는 내 열아홉 살의 초상을 그릴 것이다.
나이 열아홉살에 가지고 싶었던 것을 다 가지게 되었다. 이글을 보고 열아홉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장애물이 있더라도 헤쳐나가라는 걸 알려주는 것 같다. 또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아라 라고 말하는 것 같다. 내가 이 책의 주인공이었다면 부모님의 성화에 못 이겨 학원을 계속해서 다니다가 대학이라는 관문 앞에 서면 하늘이 떨어져라고 한숨을 내쉬는 것이 고작일 것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그런 나를 비웃듯이 내가 하기 싫으면 안하는 것이다. 라며 충고해주는 것 같다. 우리들을 보면 솔찍히 대학이라는 곳을 가고 싶어 하지 않는 친구들이 한둘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주인공은 일류대학을 재수를 하면서 합격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모두가 인정해주는 일류대를 포기해버렸다. 우리는 이렇게 까지 할수있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그런 친구들에게 이 책을 소개시켜주고 싶다. 이책에서와 같이 우리도 이제 자본주의에 연연하지 말고 우리 만의 꿈을 찾아서 꿈을 이루기 위해 우리도 조그마한 노력을 해보자. 이제부터라도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차근차근히 준비해볼생각이다. 그래서 내가 꿈꿔왔던 일을 실현시켜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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