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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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1세기. 컴퓨터가 사회를 지배하고 컴퓨터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을 것 같은 그런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었고, 이제는 인터넷이 없는 세상에서는 하루도 살 수 없는 그런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컴퓨터가 발달하고 널리 보급됨으로써 밖에서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단절되고 오직 컴퓨터 아니 인터넷으로 바깥세상을 보고 인터넷으로 만난 사람들과 같이 이야기를 하고 그럼으로써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무색해질 정도로 이웃에 대해 무관해지고 인터넷의 익명성이라는 특징을 이용해 서로 속이고 속고 그러면서 서로 불신이 싹트고 이웃끼리도 서로 못 믿고 사는 그런 사회가 인터넷을 통해 왔다. 인터넷이 발달 하면서 익명성이 보장되고 서로 자세히 모른다는 것을 이용해 특정인을 비방하고 서로 아무 거리낌 없이 상스러운 말을 하는 것은 예삿일이 되어 버렸다. 또한 인터넷언어가 발달이 되면서 문법과 맞춤법이 무시되는 그러한 현상까지 일어났다.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발달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그렇게 까지 문법과 맞춤법만은 무시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인터넷언어가 발달됨으로써 인터넷문학이 발달이 되었고 그 가운데서도 인터넷소설이 두드러지게 발달했는데 인터넷소설도 마찬가지로 문법이 무시되고 맞춤법이 무시된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2. ‘바람이 분다’에 대해서...
이 글에서는 컴퓨터가 발달이 되고 인터넷이 발달이 되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다루고 있는데 특히 불법복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이 글에 나오는 주인공은 지하 사무실에서 먹고 자고 일도 한다. 그 일은 불법 CD복제를 하는데 한명의 여주인공과 같이 일을 한다. 그 여자도 역시 인터넷 구직란에서 구했다. 인터넷으로 CD주문을 받고 거짓계좌를 만들어 그 계좌로 돈 거래를 하고 계좌를 바꾸고 그런 식으로 거래를 한다. 몇 달 동안같이 일을 하면서 그녀와 친해졌고 둘이서 함께 비디오도 보고, 장도 보기도 했다. 그렇게 살면서 주인공이 담배를 사러 갈 때 어떤 한 남자가 찾아 왔다. 그 남자는 여직원의 남편이라고 했다. 서로 이야기를 나눈 후 헤어졌고 사무실에 가서 여직원에게 물어보니 남편이 아니라고 극구 부인했다. 그날 밤 그녀는 여행을 가자고 졸랐다. 그 말을 듣고 주인공은 열심히 일을 했고 여직원 또한 열심히 일했다. 그 결과 많은 돈이 모였고 주인공은 방을 빼겠다고 건물주에게 말했고 보증금은 다른 사람이 들어와야 준다고 했다. 그 날 이후 그의 꿈에는 그녀가 자주 등장했고 정체불명의 남자들이 나타나 그녀를 빼앗아 갔다. 그 흉몽 뒤에는 그녀와 함께 놀러가는 꿈들이 이어졌다. 어느 날 한꺼번에 열장의 CD를 주문한 남자가 있었다. 그 남자를 조심했어야 했는데 주인공은 그 사람을 거리낌 없이 CD를 배달했고 전화번호를 알려 주었다. 며칠 후 사무실에 와보니 엉망이었고 CD와 컴퓨터와 그 주변 기기는 모두 없어졌다. 주인공은 대번 그 남자를 의심했으나 잠시 뒤 그 남자가 주인공에게 와서 그녀는 어디 있냐고 묻기에 그 남자가 아닌 줄 알았고 경비원의 말을 듣고 경찰이 들이 닥친걸 알 수 있었다. 담당형사는 저번에 물건을 샀던 그 사람이었다. 그때 전화번호를 알려줘서 그 번호대로 추적을 한 것이다. 경찰에서 본 그녀는 핏기하나 없는 그런 얼굴 이었다. 다음날 변호사를 고용하고 그녀는 불기소 처분을 받은 후 경찰서에서 나왔고, 주인공은 조서를 작성하고 변호사가 신청한 적부심으로 풀려났다. 집에 돌아와 그녀의 집에 처음으로 전화를 했다. 그녀의 남편인 그 남자가 받았고 그 두 사람은 서로 누군지 금방 알 수 있었다. 그 남자는 여자를 바꿔주었고 여자는 미안하다는 말부터 한다. 이렇게 전화 통화가 끝났다. 며칠 후 그 남자를 다시 볼 수 있었다. 여자는 잘 있다고 했다. 그녀는 남자와 함께 했던 게임을 하면서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주인공은 여행 갈 준비를 모두 다하고 사무실 보증금도 받았다. 그러나 그녀는 오지 않는다.
이 글을 쓴 김영하 작가는 1968년 경상북도고령군에서 출생하여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95년 계간지 《리뷰》에 《거울에 대한 명상》을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하였고 1995년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기도 하였으며, 2005년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로 있다. 하룻밤에 단편소설 1편을 쓰기도 하는 속필로도 유명하다. 신세대의 도회적 감수성을 냉정한 시선과 메마른 감성으로 그려낸다는 평을 듣는 작가이다. 자살청부업자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소설문학에 판타지 양식을 도입하여 제1회 문학동네 신인작가상을 받은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1996)가 대표작으로 꼽힌다. 이 작품은 1998년 프랑스어로 번역되기도 하였으며, 2003년 한국·프랑스 합작 《파괴 My Right to Ravage Myself》라는 제목의 영화로 만들어졌다. 또한 정신과 심리상담자인 화자와 피상담자인 여자와의 사랑이야기를 통해 사랑의 본질을 탐색한 작품인 《당신의 나무》는 1999년 제44회 현대문학상을 받았다. 2004년 동인문학상을 받은 《검은꽃》(2003)은 100여 년 전 멕시코의 농장으로 팔려간 조선 최초의 멕시코 이민자들의 비극적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주요 작품에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1997), 《호출》(1997), 《사진관 살인사건》(2001), 《오빠가 돌아왔다》(2004) 등이 있으며, 산문집 《포스트잇》(2002)이 있다. 영화에도 관심을 보여 영화산문집 《굴비낚시》(2000)와 만화가 이우일과 공동작업한 《김영하·이우일의 영화이야기》(2003)를 펴냈으며,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각색작업을 하였다. 또한 변혁이 연출한 《주홍글씨》는 《사진관 살인사건》과 《거울에 대한 명상》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검은꽃》도 영화화할 예정이다. 1996년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제1회 문학동네 신인작가상과 1999년 《당신의 나무》로 제44회 현대문학상을 받았으며, 2004년 《검은꽃》으로 제35회 동인문학상을, 2004년 《보물선》으로 제4회 황순원문학상을, 2004년 《오빠가 돌아왔다》로 제16회 이산문학상을 받았다.
3. 내가 읽어 본 ‘바람이 분다’
내가 처음 ‘바람이 분다’를 접했을 때 ‘어렵겠구나!’했는데 의외로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고 쉽게 읽었다. 과제라서 대충대충 읽지는 않고 몇 번씩 꼼꼼히 읽어 봤다. 이 소설은 읽기 쉽게 단문으로 이루어져 있고, 어려운 단어가 없고 묘사가 많고 1인칭 주인공시점이여서 상상을 많이 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이 소설에서 전하고자 하는 것은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불법 복제하여 판매하는 사업을 하는 젊은이와 그의 사업을 도와주는 사무원이 인터넷을 통해 구직을 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묘사함으로써 현대인의 불안정한 삶의 양식을 보여주고 있고 컴퓨터와 인터넷 TV를 통해서만 세상과 연결되는 삶의 일상을 서술하고 있다. 이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 또한 이런 삶을 살고 있고, 나중에 직원으로 일하게 되는 그녀도 이러한 삶을 산다. 다만 두 인물이 다른 것은 주인공은 폐쇄적이고 컴퓨터로만 일을 하는 단순한 인물인데 반해 그녀는 개방적인 사고를 지니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고 구직란에 자기소개를 그렇게 쓴 것을 보면 다른 사람과는 많이 달라 보인다.
4. 하재봉의 <비디오, 퍼스널 컴퓨터>와 비교
하재봉님이 쓴 시도 역시 기계화된 우리의 삶을 비판하고 있다. 소설은 직접적으로 컴퓨터가 나쁘다고 비판하지 않고 그러한 삶을 사는 우리의 삶을 비판하는데 반해 이 시에서는 컴퓨터, 비디오, TV를 직접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5. 마치면서....
처음에 과제를 보고 막막했었다. 책을 읽기도 전에 으레 겁을 먹고 시작을 했던 거 같다. 원래 글쓰기에 소질이 없기도 했지만 이렇게 과제로 제출하는 것은 대학교 들어와서 처음이었다. 이 소설을 읽고 솔직히 많이 느끼지는 못했다. 워낙 책을 잘 안 읽다보니 읽어도 가슴으로 느끼는 게 머리에 남는 게 없었다. 그래도 여러 번 읽고 또 읽어서 이렇게 레포트를 마무리 한다. 이번 과제를 하면서 정말로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고 앞으로 학교생활 하면서 수업 받으면서 이런 과제는 수 도 없이 많을 텐데 다음 과제부터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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