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돌프 썰매 날다 콩트 창작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6.27 / 2015.06.27
- 3페이지 /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1
2
3
추천 연관자료
- 본문내용
-
아빠: 46세. 전화국에 근무. 그다지 큰 문제는 없이 평범하게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특별한 일이 하나도 없고, 즐겁지 않은 삶을 살아간다.
친구들도 잘 안 만나고 늘 되풀이되는 일상에 지쳤다.
자신과는 반대로 활발한 아내와 요즘은 사이가 좋지 않다. 무료한 40대의 가장.
엄마: 42세. 집 근처에서 조그마한 홈패션 가게를 한다.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여러 모임 에 참여한다. 요리를 꽤 못한다.
지현: 17. 첫째 딸. 어리지만 첫째의 역할을 잘 해낸다. 아빠를 전적으로 믿고, 가족이 원 만하게 살기를 바란다.
지혜: 15. 막내 딸. 호기심이 많고 장난스럽다. 주위를 즐겁게 만드는 에너지가 있다.
12월 18일
해가 진 저녁, 시청 트리 앞에 지현, 지혜 자매가 서 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인지, 트리 앞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서로 사진을 찍어주던 둘은 지나가던 사람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한다. 사진을 찍으려고 둘이 나란히 서 있는데, 동생 지혜가 “아빠 애인 있대.”지나가듯 말한다. 지현은 뭐? 라고 되묻고, “우리 아빠 얼굴 아는 내 친구가, 일주일 전에 카페에서 아빠랑 어떤 여자랑 있는 거 봤대.”그 사이, 하나 둘 셋 소리가 들리고 지혜는 웃는 표정, 지현은 충격 받은 멍한 표정으로 사진이 찍힌다.
12월 19일 아침
네 식구가 식탁에 앉아 있다. 엄마는 “어제 동네 모임에서 206호, 505호, 809호 여자들이 내가 만든 커텐 너무 예쁘다고 난리야.” 신나셨다. 지혜는 “엄마가 커텐 만드는 것처럼 요리를 하면 좋을 텐데..”하고 조용히 말한다. 엄마와는 반대로, 아빠는 스포츠 신문을 보며 조용하고 빠르게 밥을 드신다. 아빠가 먼저 다 드시고 나가자 엄마는 “요즘 맨날 저래.. 겨울타나?” 부엌을 정리하러 일어나신다. 지혜는 지현에게 “언니. 어때 조사가 필요하지?” 지현은 우울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자료평가
-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