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등장인물의 정신장애 추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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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7 / 20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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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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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속이고, 범죄 행위를 하는 데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으며, 착취적이며 지나친 야망과 우월한 태도를 보여 타인에 공감하지 못하며 감정 기복이 심한 정신 장애다. 환경에 대해 비난을 많이 하고, 15세 이상이 되어서 증상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증상
다른 사람의 권리를 무시하는 무책임한 행동 양식을 반복적, 지속적으로 보인다. 많은 이들이 반복적인 범법행위에 참여하거나 연루되곤 한다. 다른 사람의 감정에 대한 관심이나 걱정이 전혀 없으며, 사기를 일삼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고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한다. 사회적, 가정적으로 맡은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성실, 정직, 신뢰와는 거리가 멀다. 반사회적인 사람들 중 일부는 달변의 매력을 갖추어 다른 사람을 매혹시키고 착취하기도 한다. 대개의 경우 다른 사람이 느끼는 감정에 관심이 없지만, 타인의 고통에서 즐거움을 얻는 가학적인 사람들도 있다. 반사회적 인격장애는 마약 등 물질 남용과 연관성이 높다
-원인
유전적인 요소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반사회적 인격 자체가 유전되는 것인지, 혹은 충동성, 공격성 등의 기질이 유전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다. 반사회적 인격장애 환자들은 선천적으로 충동성과 감각추구 성향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뇌의 세로토닌 전달 기능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뇌에서 감정 반응과 관련된 변연계-전전두엽 회로 기능이 떨어져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인지기능 중 공간지각 및 기억능력에 이상이 있어 충동적으로 위험한 자극을 추구한다는 설명도 있다. 환경적으로는 어린 시절부터 부모의 비일관적인 양육이나 학대, 착취, 폭력, 유기를 지속적으로 경험한 경우가 많다.
□추격자
-영화‘추격자’속의 연쇄살인범 지영민.
-연쇄살인범 지영민이 살인을 저지르기 위해 부른 여성을 화장실에서 결박하고 죽이려다가, 결박당한 아가씨가 저항을 하다가 본인의 손에 망치가 부딪혀 피가 나자, 화나서 그대로 망치로 내려친다.
-지영민이 살인을 위해 머물렀던 집의 원주인인 목사부부를 찾아온 손님이 있었다. 자꾸 목사부부의 행방에 대해 물으니, 화가 난 지영민은 목사님이 주무시고 계신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말을 친 후 집으로 끌어들였다. 그리곤 자신을 귀찮게 했다는 이유하나로 망치로 두 노부부를 무참히 살해했다.
-경찰서에 잡혀온 지영민은 실종된 여성들을 어디 팔아넘겼냐는 질문에, 팔지는 않고, 죽였어요...라고 태연히 웃으며 말했다. 죄책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모습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반사회적 인격장애 [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네이버 지식백과] 반사회적 인격장애 [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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