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기본형 태자 기교 육상호 교육 교육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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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습실천을 원조·조직화하는 교육실천의 기본형태는 어떻게 파악하면 좋을까?
종래에 전형적인 학교교육의 형태는 ‘교사-교육내용-학생’ 모델이라고 생각됐다. 그러나 이와 같은 모델은 ‘생애학습’이 진전되고 학습과 교육의 형태가 다양화되고 있는 오늘날에는 상대화하여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점에서 먼저 주목해야 할 교육기본형태론은 카이고 토키오미(海後宗臣)에 의해 제기된 형성·교화·도야의 삼유형론이다. 이에 의하면 먼저 교육은 크게 자연형식의 교육과 문화형식의 교육으로 나뉜다. 자연형식의 교육은 비의도적·비조직적인 것이며 인간이 사회적 생활을 영위하는 것에 의해 배우는 것이다. 문화형식의 교육은 교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의도적·조직적인 교육을 의미한다. 문화형식의 교육은 학교교육과 사회교육으로 나뉜다. 학교교육은 ‘교사-교육내용(교재)-학생’ 모델에 의한 것으로 ‘도야’이다. 사회교육은 다시 두 가지로 나뉜다. 본래의 사회교육은 교사가 없거나 적어도 배경에 있는 ‘교육내용-학습자’ 모델이며 ‘교화’이다. 구체적으로는 박물관, 도서관 등의 시설에 의한 교육(시설교육)이 대표적인 것이다. 또 하나의 사회교육은 ‘형성’이며 ‘학습자-학습자’ 모델 즉 학습자들이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서로 배우는 서클과 집단활동에 의한 교육(집단교육 내지 단체교육)이다.
그런데 오늘날 일본의 학교교육은 학교 내의 도서실이나 학교 밖의 도서관, 박물관을 이용하거나 집단교육과 같은 자유로운 형식이 도입되면서 ‘학교교육의 사회교육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또한 사회교육은 학교교육 형태의 학급과 강좌의 비중을 높이거나 ‘학사제휴[學社連携]’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경향을 보면 카이고의 교육유형론은 학교교육과 사회교육을 구분하는 지표로서의 유효성을 상실했다고 할 수 있다. 오히려 이는 학교교육과 사회교육에 공통적인 교육전체의 유형화의 지표로서 생각될 수 있는 조건이 생겨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이 교육유형론의 형식주의적 성격이다.
이는 학교교육을 모델로 하여 그로부터 다른 것을 헤아리려는 것이며 ‘도야’ 이외의 다른 형태의 본질적 특징을 파악하고는 있지 않다. 학교교육의 이해에서도 교사-교육내용-학생이라는 요소의 조합으로부터 이해하려는 것이며 교육의 역사·사회적인 성격을 파악했던 것은 아니다. 그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교육·학습의 주체를 역사적인 존재로서 파악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이와 같이 생각해보면 교육의 기본형태는 전장에서 서술한 ‘주체형성의 교육학’의 관점에서 현대에 있어 인격의 자기소외를 극복하는 주체형성과정에 입각하여 이해되어야 한다.
‘주체형성의 교육’의 입장에서 보면 교육이란 ‘인격의 자기실현과 상호승인의 의식적 편성으로서의 주체형성과정을 원조하고 조직화하는 실천’이다. 여기서 교육의 목적은 ‘자기실현’과 ‘상호승인’과 ‘주체형성’의 세 가지로 분절하여 생각할 수 있다. 이에 입각하면 교육의 기본형태는 그 목적과 내용으로부터 보아 ① 자기실현과정을 추진하는 ‘자기교육’ ② 상호승인과정을 추진하는 ‘상호교육’ ③ 이것의 의식적 편성과정을 추진하는 ‘교육노동’의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3. 아이덴티티 형성과 자기교육
자기교육 즉 자기이해의 방법은 기본적으로 두 가지가 있다. 즉 자기실현과 상호승인이다. 전자는 자신이 가진 잠재적인 인간적 능력을 발휘하는 것, 후자는 타자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다. ‘자기실현’의 기본적 과정은 자기수용 -> 자기신뢰 -> 자기표현 -> 자기실현이다.
‘자기수용’의 전제는 ‘자기감각’과 ‘자기이해’이다. 자기감각은 타자가 아닌 자기의 감성이 중시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타자에 의해 정의된 ‘자기’나 타자와의 비교에 의해 파악된 ‘자기’가 아니라 고유의 자기를 이해하는 것과 결부되어 있다. ‘자기수용’이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여기서 요구되는 것이 ‘자기신뢰’이다. 자기는 개인의 내부에 있는 것이며 자신조차 볼 수 없다. 따라서 누구나 자기이해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불안한 상태에 있게 된다. 자기를 신뢰하기 위해서는 먼저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받아들여주는 환경이 필요하다. 이때 독자적인 과제가 되는 것은 ‘자기표현’이다. 자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자신을 재응시하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하다. 자기의 능력은 늘 잠재적인 것이며 가능성으로서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다움, 자신의 장점·단점도 표현되어야 비로소 아는 경우가 많다.
이상과 같은 ‘자기수용’, ‘자기신뢰’, ‘자기표현’을 현실화시키는 활동이 있어야 비로소 ‘자기실현’의 실천이 자기실현이 된다. 자기실현은 자기의 인간적 능력을 발휘하는 실천이며 이루는 것을 통해 배우는 학습이다. 자기실현의 활동은 자기에 대한 반성적 활동을 하고 자기확증을 행하는 학습과정이다. 이 성과를 만들어내는 활동에 의해 학습자는 어느 달성감을 얻을 수 있으며 자기신뢰를 획득한다. 이는 자기수용의 폭을 넓히고 자기표현의 활동을 풍부하게 한다. 이렇게 자기실현활동의 질적 발전이 초래되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새삼 자기수용·자기신뢰·자기표현·자기실현이라는 활동을 추진하는 자기교육과정의 중요한 의미가 명확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에서 표현활동의 중요성에 관해서는 최근에 특히 관계자에게 의식되고 있다. 참가형 학습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는 오늘날에 자기표현의 활동을 위치지우는 것은 불가결하게 되고 있다.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체험학습 등의 틀을 넘어 보다 계속적인 것으로서의 생산·노동학습의 고유의 의의에 관해 생각할 필요가 생겨난다. 미국의 중등교육개혁에서는 ‘일에 대한 학습(School to Work)’가 조직되고 이에 대응하여 교육내용 전체의 재검토까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직업체험적인 ‘인턴쉽’이 막 시작됐다. 전후 직후에 제기된 생산학습의 재검토에서 시작되어 직업·기술교육과 진로지도의 경험의 총괄, 일반교육과 직업교육의 통일의 과제 등이 재검토되어야 한다.
4. 커뮤니케이션 활동과 상호교육
일반적으로 교육은 인격 간의 관계에 있어 성립한다고 할 수 있다. 그와 같은 의미에서 교육은 개인을 자립적인 인격으로 생각하는 것이 일반화된 근대 이후에 있어 커뮤니케이션 활동의 하나이다. 교육이 커뮤니케이션적 활동인 것을 가장 잘 제시하고 있는 것은 상호교육이며 대등평등한 학습·교육자 관계에서 교육가치가 상호교환적으로 주고받게 되는 것은 커뮤니케이션 활동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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