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학교전담 경찰제도를 시행하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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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7 / 20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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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이 작년에 학교폭력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는 보도가 있는데, 관련 내용은?
- 전북지방경찰청 학교전담경찰제도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장전배)은 2월 2일 오후. 지방청에서 전북경찰청 지휘부와 도내 각 경찰서 ‘학교폭력 전담경찰관’ 및 ‘학교폭력 안전Dream팀’, 상담사 등 12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 발대식 및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다짐대회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붐’ 조성의 일환으로써, 지난해 12월부터 계획된 “지역경찰 근무체계 개선”에 따른 인력 재배치로 구성된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들에게 활동 방향 등을 사전 교양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통해 학교폭력근절의 첨병 역할을 자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청에서 운용하게 될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 은 지난 1월 서울경찰청에서 발족한 ‘스쿨폴리스’가 각 교육지원청에 1~2명이 파견돼 교육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범죄 예방 교육, 가피해학생상담을 전담하였던 반면, 학교폭력 실태 및 설문조사를 고려한 “학교폭력 우범 등급”에 따라 초중고 760개교를 권역별로 분류, ‘학교폭력 전담경찰관’을 “학교폭력 우려 학교”에 직접 배치해 등.하교 시간대 예방 순찰 및 학교 인성인권 담당교사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현장에서 발로 뛰며 학교 폭력 실태 파악에 매진하게 된다.
또 한 이들은 학교폭력 예방활동으로, 학교 주변 금품 갈취 폭력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과 함께 아동안전지킴이(집), 배움터지킴이, 노인자치경찰대와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발생한 학교폭력에 대해서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윈회”에 위원으로 참석해 가피해자간의 분쟁 조정 및 법률 조언을 통해 맞춤형 대책을 제시하며 추후 가해자들에게는 재범방지 선도 교육을, 피해자들에게는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서포터 역할을 병행하는 등 학교폭력에 관한 전담 요원으로서의 활동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장전배 청장은 학교폭력 수사의 제1단서는 신고이며 신고활성화를 위해 경찰-학생간 감성적 접근을 통한 공감받는 선도활동으로 마음 속에 담고 있는 학교폭력 피해에 대한 자발적인 신고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지방경찰청은 전국 최초로 학교를 전담하는 ‘학교폭력전담경찰관’을 운영하는 만큼 전라북도를 학교폭력으로부터 청정지역으로 삼기 위한 “학교폭력 원년의 해”로 만들어 나 가겠다고 밝혔다.
- 전북청 학교 폭력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장전배)은 지난 5월 중, 전국 초·중·고교생 및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체감안전도·만족도·향상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국 16개 지방청 중 1위를 달성하였다
또한, 지방청별 학교폭력 추진사항에 대한 성과보고대회를 통해 내부 성과평가와 외부 안전도 평가를 종합한 내·외부 종합 평가에서도 전북청이 종합 1위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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