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어의 문제점과 해결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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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7 / 20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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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컴퓨터가 개개인에게 널리 보급되고 통신매체가 발전하면서 우리는 컴퓨터를 사용한 통신언어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우리는 E-mail을 사용하기도 하고 대화 방에서
대화를 하기도 한다. 그런 가운데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언어들이 오가기도 하고 상대방에 무례한 말로 인해 피해를 받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우리는 통신 언어의 특징과 실상, 그리고 통신언어를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살펴봐야 한다.
우선 통신 언어는 자신과 상대방이 서로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의사소통을 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표정과 반응을 알 수가 없다. 그러므로 많은 이모티콘(표정을 나타내는)을 사용한다.
둘째로 통신언어는 눈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언어와는 달리 말의 높낮이나 빠르기 등이 표현되지 않는다.
셋째로 통신언어는 시각적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신속성이 필요하다. 일상 언어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신체로의 표현이 제한되기 때문에 신속한 의사전달이 필요하다.
따라서 통신언어에서는 이러한 것들을 보완하기 위해 표정이나 동작, 비속어 맞춤법에 어긋난 표현이 나오게 된 것이다. 이런 문제들이 한글 파괴현상의 원인인 것이다. 그런데 이런 현상은 네티즌들의 개성 표출의 결과인 것이다. 처음 한글파괴현상이 일어난 것은 90년대 초 통신 초기 시절, 키보드에 익숙하지 않은 네티즌들은 말보다 느린 타자수 때문에 줄임말을 많이 쓴 것이 그 시초. 예를 들면 「어서오세요」를 「어솨요」, 「안녕하세요」를 「하이」,「싫어」를 「시로」로 한 것 들이다. 94년 우리나라에는 인터넷 보급이 급속히 진행되었다. 인터넷이 점차 생활의 일부가 되자 신세대들의 창조적인 특성이 인터넷에 그대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인터넷상에서의 자기표현과, 인기를 위해 네티즌들은 문자로써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표현들을 창조해냈다. 자신의 감정을 문자로 표현한다는 이모티콘이나 기존 한글 규범을 완전히 깨트리고 전혀 새로운 언어를 만들어낸 경우가 그 예다. 네티즌들은 성취감과 자부심을 얻었고. 곧 우리 언어의 파괴라는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했다.
게다가 요즘은 이런 새로운 통신 은어들을 한국어로 번역해주는 번역용 소프트웨어까지 등장하고 있어 더 이상 통신 은어는 우리말과 글이라고 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와 있다.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붉은 악마의 ‘CU@K리그’, 채팅용어인 ‘어솨요’(어서와요) ‘방가’(반갑습니다) 등이 1세대로 분류되며, 한글을 글자가 아닌 발음을 기본으로 변형시킨 게 2세대 통신 은어로 분류할 수 있다. 1세대 통신 은어도 한글파괴 현상이 있었으나 ‘말 줄임’이라는 언어의 기능적인 장점이 부각되면서 일부 은어는 일상어로 정착되기도 했다.
이에 비해 2세대 통신 은어는 발음대로 갖가지 언어들을 조합하는 유희적 성격이 강해 한글파괴 현상을 낳고 있다. 현재 초등학생과 중학생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월드컵 개최 이후, 영어, 한자, 일본어 등 외국어와 특수문자를 한글과 접목시키는 사례까지 등장하면서 2세대 통신 은어의 한글 파괴력이 한층 빨라졌다.
2세대 통신 은어는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지 못하므로 일명 ‘외계어’라고 불린다.
우리 조 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바로잡고 통신언어의 필요성과 단점을 알아보면서 통신언어의 잘못된 점의 비교해 보았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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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신문지면
→여러 인터넷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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