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의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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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자인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움직인다.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학문에 대한 지식이 절실히 필요하다. 철학, 수학, 역사, 미술 등 어떠한 분야의 학문이라도 도움이 안 되는 것은 없지만 특히 과학이라는 분야는 특정 문제점을 디자인적으로 해결하는데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도움을 준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산업디자인은 과학과 예술이 조화된 학문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과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디자이너의 입장에서 세종시대의 과학적 업적을 재해석 해봄으로써 , 세종조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디자인적인 가치를 평가해보고 그 의의를 주요 발명적 업적을 통하여 다시 보고자 한다. 디자인적인 평가에 앞서 우선 세종조의 과학적 배경을 살펴보자.
세종대의 과학 기술은 우리 역사상 가장 과학기술이 발달한 시기였다는 사실에 크게 반문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당시의 발달 수준은 일부이기는 하지만 세계적인 수준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었다고 평가되어진다. 하지만 세종대에 크게 발달하던 과학기술이 세종 이후에는 별로 관심거리가 되지 못했기 때문에 발달이 정지된 것이라고 해석된다. 즉 세종대의 과학기술 발달은 고도의 정치 행위였기 때문에, 당시의 정치적 필요성에 따라 성쇠를 보일 수밖에 없었다는 말이다. 새 왕조가 개창된 지 한 세대가 지난 태종대에 이르러 비로소 정치적 안정을 얻기 시작했고, 그 정치적 안정을 바탕으로 다음 군주인 세종은 새 왕조의 문화적 기반 조성의 한 분야가 바로 과학기술이었고, 그래서 세종은 열심히 새 왕조의 기반 구축을 위해 힘썼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세종대에 크게 발전하여 이미 체계가 정립된 후에는 뒤이은 왕들의 무관심과 필요성 결여로 발전의 정도가 미미했다. 따라서 세종 이후 과학기술이 크게 발달하지 않은 것에 대해 그다지 큰 의문을 가지지 않는 것이 당연할 수도 있다. 세종 이후에는 조선 왕조의 왕권은 당연히 강화되었고, 왕권 강화를 위한 제도의 정비나 천문학의 연구 개발이 또다시 필요하지는 않게 되었던 것이다. 즉, 세종 시대의 과학기술 발달은 세종 시대의 독특한 필요성에서 가능했던 특수한 업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세종 시대 과학의 특징으로는 우선 실용성과 구체성을 들 수 있다. 세종이 살고 있던 15세기는 확실히 서양보다 동양의 과학이 더 발달하였으나 17세기에 이르러서는 서양과학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현재의 첨단 기술의 비석을 세웠다. 이렇듯 지금 시점에서 조선의 과학과 서양의 과학을 같은 기준에서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즉 당시의 과학이란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과학과는 많이 다르다는 점이다. 잘 살펴보면 지금의 과학, 즉 서양에서 발전한 과학은 실용성을 넘어서 자연의 신비를 밝히려는 노력에서 시작되었다는 것과는 달리, 세종 때의 과학은 아주 실용적이고 구체적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세종 때의 과학은 그것이 인간에게 어떤 용도가 있는지를 전제로 추구되었던 연구였다. 실용성을 배제한 학문이란 있을 수 없었고, 자연의 탐구 역시 그런 근본적 태도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여기서 오늘날의 과학과는 중요한 차이점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두 번째 특징은 일시적인 활용이었다. 예를 들어 측우기의 용도에 대해 우리들은 그것이 강우량의 측정에 사용됐고, 우량의 많고 적음은 한국이라는 농경사회에서 절체절명의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강우량을 정확하게 측정해 중앙에 보고한다는 것만으로 농업 생산에 도움이 될 리는 없다. 그런 측정을 했을 경우 지금 같으면 그 자료를 여러 해 동안 기록해 남기고, 또 그것을 통계 분석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가뭄에 대한 대비책도 엄격하게 세우고 또 그런 계획을 실행해 옮겼을 것이다. 그러나 조선시대에 그런 통계를 만들고, 그런 통계를 이용해 어떤 수리 사업을 벌였다는 증거가 별로 없다는 사실이다. 즉, 세종 시대에는 천문학과 기상학 분야에서 특히 과학적 진보가 두드러졌지만, 그것은 오늘날과 같은 뜻의 진정한 과학적 발달이라고 보기엔 어렵다는 것이다.
오늘날의 과학은 독자적 문화 활동으로 자리를 잡고서 발달해 나가고 있지만, 세종 때의 과학은 아직 독자적 발전 단계로 접어 든 상태가 아니었다. 그것은 전통 사회에서 어떤 중요한 필요성에 맞춰 그 시대에만 크게 발달할 수 있었던, 다소 예외적 발달이었다고 할 수 있다.
과학의 시대에 발명품들이 많이 제작되었는데 이 중에는 세종의 대표적인 업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발명품들이 많이 있다. 흔히 세종의 가장 큰 업적으로 한글을 발명을 꼽는데 물론 한글의 우수성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업적을 남기었다. 특히 천문학에 있어서 별의 관측과 위치 측정 등을 가능케 하는 발명품, 비의 양을 측정할 수 있는 측우기 그리고 음체계를 확립시키고자 발명한 여러 악기들이 주요 업적으로 꼽힌다. 이중에서 산업디자인적인 입장에서 평가 가치가 있는 제품들을 중심으로 다시 살펴보고자 한다.
천문학 분야에서 가장 돋보이는 발명품 중 하나는 간의라는 기구이다. 간의는 조선 초기에 만들어진 천체 관측 기구로, 1276년 중국 원나라 때 처음 만들어졌으며, 세종 때 원나라의 제도를 본떠 이천, 장영실 등이 대·소 간의를 만들었다.
1437년(세종 19년) 오늘날의 천문관측기기와 같은 원리로 개량된 천문기기인데, 행성과 별의 위치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
대간의는 간의대에 설치했고, 소간의는 대간의를 작게 하여 갖고 다닐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오늘날 각도기와 비슷하며, 혼천의를 간소화한 것이다. 임진, 정유왜란으로 유실된 후 최초로 복원되었다.
<간의>
<소간의>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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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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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시대의 문화 -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세종 그가 바로 조선이다 - 이한우
네이버 백과 사전
세종시대의 과학 - 세종대왕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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