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헌법의 풍경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5.29 / 2015.05.29
  • 2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헌법의 풍경
김두식 지음
이 책에서는 현재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사람이 우리나라의 여러 가지 법과 그에 의해 일어나는 논란들에 대해서 얘기해 주고 있다. 여기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사회와 법의 유리, 올바른 절차를 통한 판결에 대한 필요성, 국가의 권력, 법률가, 검찰에 대한 성찰, 헌법 정신에 대한 이야기와 피의자가 법정이나 심문에서 행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권리에 대한 이야기 등을 서술하고 있다. 모든 이야기가 나에게 뼈가 되고 살이 되었지만, 그중에서도 내가 제일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은 국가의 권력에 관한 이야기였다.
내가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 중에서도 제일 재밌었던 부분은 학생들이 운동장조회가 있을 때마다 실시하는 국민의례 중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부분이었다. 2003년 5월, 유시민 의원이 <연합뉴스>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는 군사 파시즘과 일제 잔재라고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었다. 그리고 파장이 점점 커지자 유시민 의원이 발표한 사과문에서 이런 구문이 있다. 애국심이 다른 어떤 것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소중한 가치라고 생각하지만 주권자인 시민들로 하여금 이것을 공공연하게 고백하고 서약하도록 강제하는 것은 명백히 박정희 정권이 남긴 국가주의 체제의 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러한 유시민 의원의 생각에 동의한다. 왜냐하면,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개인의 마음대로 행동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데, 국기에 대한 경례는 나라에서 법으로 지정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선택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없애버린 셈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행위는 학생들에게 국기에 대한 경례를 계속 시킴으로써 국가는 절대적인 선의 지위에 서있다고 세뇌시키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국민들에게 국가에 복종하도록 만드는 하나의 수단이 되어버린다.
이 외에도 나는 이 책을 읽고 그 동안 생각지도 않았던 국가의 권력 남용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이로 말미암아,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행하는 여러 가지 행사나 정책에 대하여 조금 더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바람직한 국민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서평 헌법의 풍경 2장 국가란 이름의 괴물 요약
  • 헌법의 풍경 2장, 국가란 이름의 괴물 요약헌법의 풍경 2장에서 필자 김 두식은 자신의 딸아이가 미국식 국기에 대한 맹세를 외우고 있었던 일화를 언급함으로써 현대사회에 거짓 충성 서약이 버젓이 행해지고 있는 문제점을 짚어 나가고자 한다. 프랜시스 벨러미에 의해 만들어진 국기에 대한 맹세는 많은 학교들에 일종의 의식으로 도입되었으나, 미국 의회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중이였던 1942년이었다. 그러나 다음 해에 연방대

  • 서평 헌법의 풍경
  • 헌법의 풍경저자는 우리에게 국가는 언제나 선인가? 라는 질문을 던진다. ‘국가’라 하면 형식적 정보 밖에 떠올리지 못하는 우리, 국기에 대한 맹세에서는 조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맹세하지만 사실은 그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해야할 대상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우리에게 의문을 제기한다. 즉 필자는 국가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강조하는 나라보다는 국가를 통제하는 나라가 되는 것이 더 낫다는 걸 말하고 싶

  • 헌법의 풍경 서평
  •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써 놓았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 책을 읽고이처럼 민주주의를 명쾌하게 설명해 놓은 책을 본 일이 없다면서 민주주의 제도와 사고방식의 정수를 이야기하고 있다고 평했다. 또, 국가 지도자가 되겠다는 사람에서부터 민주주의를 바라는 시민까지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고 극찬했다고 한다.만약 법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말해주고 싶다. 지금 당장 서점에 가서 헌법의 풍경을 사보라고

  • [서평] 헌법의 풍경을 읽고
  • 헌법의 규정이 애매하다는데 있다. ‘선량한 미풍양속을 해칠 우려가 있는’이런 모호한 규정이 그 정도나 수위가 확실하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고, 시대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데 문제가 있다. 이것을 적절한 토론에 의하여 답을 찾는 것이 아닌 법률에 맡겨진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었다.2장에서는 국가가 개별 인간에게 미칠 수 있는 문제점과 인권유리의 위험성에 대해서 언급했다.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과 제주 4․3사건, 그리

  • 서평 불멸의 신성가족 대한민국 사법 패밀리가 사는 법
  • 불멸의 신성가족 “대한민국 사법 패밀리가 사는 법” 서평불멸의 신성가족 김두식, 불멸의 신성가족 대한민국 사법 패밀리가 사는 법, ㈜창비, 2009.의 책임저자 김두식은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지검 검사를 거쳐 현재는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헌법의 풍경」,「불편해도 괜찮아」, 「평화의 얼굴」「욕망해도 괜찮아」, 「다른 길이 있다」등 그 제목만 보아도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저서인가하고 고개를 갸웃거리게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