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학개론 리포트 영화 블라인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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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학개론 리포트
블라인드를 보고
시각장애인의 삶에 대해
‘블라인드’라는 영화는 이미 예전에 한 번 봤던 영화이다. 이번에 특수교육학개론을 수강하며 과제를 위해 한 번 더 보게 됐는데 이전에 봤던 느낌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들었다. 이전에 봤을 때는 스토리에 집중하며 봤고 소재, 그리고 배우의 연기에만 관심을 가지고 봤었다. 하지만 특수교육학개론을 수강하며 ‘블라인드’라는 영화를 다시 보게 되니 그전에는 보지 못했었던 시각장애인의 삶에 초점을 맞춰가며 보게 되었다.
‘블라인드’는 시각장애인인 여자 주인공이 범죄 사건을 겪어 목격자로서 진술하며 일어나는 야기로 나의 사건에 대해 두 목격자의 증언이 서로 엇갈리게 된다. 시각장애인인 주인공의 은 사건을 두 눈으로 볼 수 없는 대신 사건을 느끼며 증언한다. 주인공은 40대 중반에 키는 한 175~6cm? 다부진 체형에 소독약 냄새가 났고, 모범택시라고 사건을 느낀다. 하지만 두 눈으로 목격한 또 다른 목격자는 택시가 아니었다고 주장한다.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시각장애인이므로 증언을 신뢰하지 않는다. 하지만 주인공은 여러 정황과 자신이 경험했던 느낌을 피력하며 사건을 풀어나간다. 신기했던 것은 주인공이 시각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볼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이 알아채지 못하는 것도 알아내며 후각, 촉각등에 의지해 사건의 정황과 다른 사람들의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었다. 눈이 안보이면 주변 사건을 잘 알 수도 없고 바로 파악하기도 힘들것이라는 내 생각을 완전히 바꿔버리는 부분이었다.
또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마지막에 사건을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에 다시 복직하게 된다. 이 부분은 장애인에게 가졌던 내 편견을 조금이나마 깰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시각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자기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공부하며 준비한다는 것이 매우 힘들것 임에도 불구하고 꿈을 이뤄내는 주인공을 보며 많은 반성을 하게 됐다. 내가 힘들다고 엄살 부리는 내 환경이 나보다 더 안 좋은 환경을 가진 사람에게는 얼마나 좋은 기회이고 나은 환경일까라는 생각을 하니 많은 반성을 하게 됐다.
영화를 보며 시각장애인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됐다. 옛날에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준비한 행사에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눈을 가리고 시각장애인 체험을 해보는 활동을 했다. 학교 다니면서 계속 걸어 다녔던 그 길을 눈을 가리고 가니 너무 두려웠고 정말 무서웠다. 영화를 보며 눈이 잘 보이는 사람에게도 위험한 이 세상이 눈이 안 보이는 사람들에게는 얼마나 위협적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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