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잊어도 소품은 남는다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5.29 / 2015.05.29
  • 5페이지 / fileicon doc (MS워드 2003이하)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9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영화는 잊어도 소품은 남는다
요즘 여름이 온 것을 반기듯이 대작들이 줄줄이 극장에 걸리고 있다. 그런데 이 영화들을 유심히 보다보면, 아니 대충 보더라도 어떠한 브랜드 또는 상품이 눈에 보인다. 영화 매트릭스 리로디드(The Matrix Reloaded)에서 삼성의 매트릭스폰이 그렇고, 그녀에게(talk to her)에서 LG 폴더형 휴대전화이 그렇다.
또한 영화뿐 아니라 TV 드라마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보이는데, 얼마전 인기리에 종영한 올인에서 이병헌이 성공한 후 몰고 다녔던 고급 승용차가 기억나는가? 이것은 뉴 아우디 A8 3.7 콰트로 성공한 남성의 이미지를 차에 그대로 이입시킴으로써 제품의 이미지를 높이고,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였다.
이처럼 영화나 드라마 등의 방송에 기업의 상품을 자연스럽게 등장시켜 관객들의 무의식 속에 상품의 이미지를 심어 광고효과를 노리는데 이것을 PPL(영화속 상품광고, Product Placement)이라고 한다. 원래 PPL이란 영화 제작시 소품 담당자(Prop Men)가 영화에 사용할 소품(Property)들을 배치하는 업무를 이르는 말이었다. 1970년대만 해도 미국 할리우드에서도 영화속에 등장하는 소품확보에 곤란을 겪었고, 이에 소품담당 출신들이 초기형태의 PPL Agency가 출현하게 되었다. 그러다 영화 ET에서 Reeses Pieces(Hershey Foods) PPL의 성공은 PPL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고 이에 PPL의 가치에 대한 인식은 급속도로 전환되기 시작했다. 더군다나 이러한 PPL마케팅은 광고에 비해 비교적 거부감이 없고 소비자에게 다가설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이렇게 미국의 할리우드에서 시작된 PPL은 현재 우리를 강타하고 있다. 우리나라 PPL의 현대적 효시는 신씨네에서 기획하고 익영영화사에서 제작한 <결혼이야기>로 이 영화에서 삼성전자가 신혼용 가전제품 전체를 지원했다. 이후 다양한 PPL이 시도되다가, 영화“쉬리”의 흥행성공과 더불어 새롭게 주목받게 되었다.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여러 사례를 찾아보자.
먼저 위에 언급한 어릴적 보았던 스필버그 감독의 E.T를 보자. 여기서 등장한 리스(Reese)사의 초코볼을 우리기억속에 남아있는 PPL의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이 영화에서 못생긴 외계인이 초콜릿이 덮여있는 땅콩 과자를 먹는 행동을 보여주는 것으로 영화 개봉 수개월만에 Reeses Pieces의 매출 신장률은 65%에 이르렀고. 이를 판매하는 극장의 수도 600개에서 800개로 늘어났다.
또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치고 “007시리즈”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럼 영화속에서 제임스 본드가 타는 차는 무엇인가? 바로 “BMW(잠깐 아우디가 나온적도 있었다)”이다. 그리고 그가 차는 시계는? “오메가” 우리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이를 알고있다.
우리나라 영화의 부흥을 이끌었던 영화 “쉬리”. 이 영화는 한국 영화를 부흥시켰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PPL이 주목받게 하는 역할도 하였다. 이 영화에서 삼성전자의 애니콜로 문자메시지 전송으로 작전을 주고받고 OP요원들은 삼성헬기를 통해 남파요원들을 추격한다. 삼성생명 빌딩의 로뎅갤러리에서 OP요원과 남파요원간의 추격신이 포카리스웨트 자판기를 사이에 두고 벌어진다. 남파요원을 쫓는 OP요원들의 유니폼은 지오지아이며, 김윤진이 쇼핑한 포카리 스웨트와 맥심커피가 스크린에 드러나며, 잠실 주경기장에서 등장하는 나레이터 모델의 맥심커피 외침이 관객들에게 전달된다. 그리고 영화의 마지막 부분 죽은 김윤진의 마지막 메시지는 “SK텔레콤 소리샘입니다”로 시작한다. 이렇듯 이 영화에서는 30여종에 달하는 PPL이 배치되어 있다.
당시 100만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하였던 “접속”에서는 한석규와 전도연을 맺어 준 유니텔은 영화이후 가입자가 30% 늘어났고 “모래시계”에서 구형 그랜저가 줄지어 나가는 장면이 나간 이후, 중고차 시장에서 검은색 그랜저가 불티나게 팔렸다. 이상 여러 성공 사례를 볼 수 있다.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우먼 인 블랙 관극평
  • 등장인물의 치열한 갈등을 통한 내적 성찰이나, 가치관과 사상에 대한 고민을 안겨주지 못한 것은 큰 실수가 아닌가 한다. 이 연극은 내년에 영화화된다고 한다. 서사 장르인 소설이 극 장르로 탈바꿈하고 다시 서사 장르인 영화로 각색되는 모습이다. 그 과정이 궁금하다. 소설을 먼저 읽어 보고 연극을 보러 갔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또한 영국 웨스트 엔드에서 공연된 연극과 우리나라에서 공연한 연극이 어떻게 다를지도 궁금하다.

  • [대중문화의 이해] 월트디즈니
  • 지상주의, 그리고 약육강식의 식민지 묘사가 여과 없이 아이들에게 보여지고 있으며, 그것은 곧 그 아이들의 무의식에 작용할 수도 있음이다. 우리들 역시 최근에 재미있게 본 영화 내용은 잊어도 어렸을 적부터 마르고 닿도록 듣고, 보고 학습한 디즈니의 이야기, 그림동화 이야기는 잊지 않고 있지 않은가. 과연 이것이 진정 도덕적이고 교육적인지, 우리의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이 성립되도록 도움을 주는 이야기들인지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 영화 `자전거도둑` 작품분석
  • 영화는 그러한 느낌을 받지 못하였다. 자전거 도둑은 흑백영화라서 감상에 불편은 있었지만 흑백영화가 주는 투박하고 소박한 느낌으로 추억에 젖어 가며 영화를 볼 수 있어 좋았다. 안토니오역을 맡은 배우가 기쁨과 절망, 아들에 대한 사랑을 친근감 있는 표정과 섬세한 손동작 하나로도 완벽하게 표현한 것과 아들역의 브르노 역시 나이는 어리지만 연기는 실감나게 연기를 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네오 리얼리즘영화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계기가

  • [영화] 무대장치, 조명, 의상 - 『화양연화』『Eyes Wide Shut』『동감』
  • 영화의 현실성을 떨어뜨렸다. 그러나 영화 속 슬픈 이별장면에서, 이전의 영화와 달리 밝은 옷차림으로 주인공의 삶에 대한 태도나 앞으로의 낙관적인 희망을 드러낸 것은 매우 기억에 남는다. 영화에서 자신이 현재 하고 있는 사랑이 미래에는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된 소은이 짝사랑하는 인(유지태)과 헤어지기로 결심하는 장면에서는 이별이라는 슬픈 현실에서도 삶을 늘 밝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소은의 성격을 반영하듯 밝은 아이보리

  • 병원 PPL 마케팅
  • 영화를 통한 일반적 PPL의 결과PPL은 영화 ‘ET’를 처음으로 본격적 마케팅의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주인공이 ET를 유인하기 위해 m&m의 초콜릿을 건내는 장면이 나오고 이는 어린이들에게 ET라는 외계의 생명체에 관한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효과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주인공이 손에 쥐고 있던 초콜릿이 녹지 않는 점을 강조해 m&m이라는 로고가 선명하게 남아있는 모습 또한 의도적인 노출이었다. 이 결과 m&m 초콜릿은 1개월 만에 영화 개봉 전 대비 65%의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