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마르크스 의자 본론을 읽고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5.29 / 2015.05.29
- 2페이지 / docx (MS워드 2007이상)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1
2
추천 연관자료
- 본문내용
-
독후감 -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읽고
자본론은 분명 일반적인 교육과정을 겪은 사람이라면 분명 거부감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책일것이다, 하지만 그 책의 내용은 생각보다 단순했다. 20세기 소련의 공산독재, 냉전시기를 생각해보았을때, 너무나도 차분했다. 책은 단순히 노동자들이 돈을 벌지못하는 것은 자본가들이 만들어놓은 시스템 때문이며, 이 시스템의 어떤점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하나하나 비판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순수한 연구 서적이다. 결국 이론은 이용당했다. 막상 자본론에 모든 생산물을 나눠가지자는 공산주의는 등장하지않는다. 그 후임자를 자처하는 정치인들은 자신의 세력을 키우기 위해 자본론을 이용했다. ‘자본주의는 잘못되었다.’ ‘자본가들은 노동자들의 적’ ‘ 자본가들의 사유재산을 몰수하자’ 라는 자극적인 슬로건으로 세력을 키우고 소련의 공산화, 이윽고 냉전시대, 6.25전쟁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그리고 많은 현 세대들은 교육을 통해 마르크스는 위험한 사람이고 그의 자본론은 불온서적 정도로 인식한다. 하지만 현재 마르크스의 이론은 다른방향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미 유럽 자본주의의 상징 같은 독일에서는 위인으로 존경받고있다. 그리고 독일뿐만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 유럽선진국가에서 자본론이 꼬집은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하였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복지자본주의이다. 건강보험 가입을 의무화 하고, 실업급여를 주며, 기타 공공기관의 혜택을 주는 자본주의 말이다. 최초의 원시 자본주의에서는 일을 못하면 그냥 굶어야 했다. 지금 우리나라의 자본주의도 유럽에는 못미치지만, 복지자본주의 이다. 19세기에 쓰여진 한 책이, 인간을 서로 죽이기도 하고, 지금은 최소한의 인간성을 보장해주는 요람이 되었다. 나는 자본론을 읽고나서, 그 당시 세계의 역사와 현재를 읽고나서, 아무리 잘 쓰여지고 정곡을 찌르는 이론이라도 그 이론에는 저자의 사상과, 결론이 명확해야함을 알 수 있었다. 자본론은 잘 쓰인 책이지만 이 책에는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해소해야한다. 던가, 모든 사유물을 몰수하고, 새로운 국가를 건설해야한다던가 하는, 그런 결론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자본론이라는 칼날이 방향을 잃고. 선과 악을 오갔던 것 이었다. 이 독서경험후의 나 또한 글을 쓸 때, 결론을 명확히 해야 화를 막을 수 있음을 깨달았다.
자료평가
-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