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덕 교육 - 정직 - 수업 개관, 규칙과 규율을 지키는 정직, 양심을 지키는 정직, 거짓말을 하지 않는 정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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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덕 교육>
『 정직 』
1. 주제 선정 이유
‘세상에 믿을 사람 한명도 없다.’ 어쩌다가 이런 말이 일반적인 말이 되었을까? 거짓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정직한 사람들을 바보 같다고 보는 이 세상 속에서 아이들은 무엇을 배울까 걱정되었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하지 않았던가. 작년 ‘신정아의 학력 위조사건’이 떠올랐다. 거짓으로 쌓아 올린 명성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어떻게 하다가 저런 어마어마한 거짓말을 하게 되었을까?’를 생각해 보니 어렸을 때부터 정직에 대한 바른 개념을 형성해 주지 못한 그가 만난 수많은 교사들에게도 그 책임의 일부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었다.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속담이 있다. 초등학생 아이들은 장난으로라도 거짓말을 많이 주고받는 시기이다. 이런 장난과 같은 거짓말도 바로잡아주지 않으면 나중에 저런 어마어마한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신뢰’와 ‘믿음’이라고 생각한다. 이 신뢰와 믿음을 밑거름으로 성공한 기업들에 대한 책도 발간되었을 만큼 말이다. 이 신뢰와 믿음을 쌓는 가장 중요한 바탕이 ‘정직’이다.
그래서 나는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정직’을 선정해보았다. 아이들이 정직에 대한 바른 개념을 인식하고, 정직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껴 실천에 옮길 수 있게 도와주고자 하였다.
2. 수업 개관
‘정직’이라는 덕의 뜻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보았다. 정직이라는 말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라는 뜻만으로 좁게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을 것 같다. 하지만 정직에는 양심을 지키는 것과 규칙과 규율을 지키는 것까지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주고자 이 수업을 계획해 보았다. 사실 이 3가지의 정직에 대한 개념은 따로 적용되기 보단 동시적으로 발생할 경우가 많다. 아이들이 실제 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상황을 설정해 실생활에서 ‘정직’한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고자 이 세 가지 개념을 모두 담을 수 있는 이야기를 하나 만들어 보았다. 그리고 각각에 대해 학생들이 생각해 볼 수 있게끔 발문을 만들어보았다.
또한 각 이야기마다 왜 정직해야하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발문을 만들어보았다. 학생들에게 무조건 정직하라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왜 정직이 필요한지를 알 수 있도록 정직하지 못하였을 때 어떤 영향이 있는지를 알려줄 수 있게 구성해보았다.
초등학교 5학년 도덕 1단원 ‘정직한 행동’ 단원에서 연계하는 수업으로 구성해보았다. 먼저, 교과서에 실린 지갑을 돌려준 택시기사 아저씨, 더 많이 받은 거스름돈을 돌려준 아이의 행동을 살펴보며 첫 번째 정직의 개념에 대해 설명해준 후 이 이야기 덕 교육으로 들어간다.
3. 이야기 덕 수업
< ① 규칙과 규율을 지키는 정직 >
T. 자, 이제 선생님이 들려주는 다른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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