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인생 - 말해봐요, 정말 날 죽이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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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4 / 20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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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인생 - 말해봐요, 정말 날 죽이려고 했어요?
작품선정이유
우리 같은 학생신분으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세계, 완전 딴 세계인, 어떻게 보면 어두운 하위계층, 어떻게 보면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보기도 힘든 상위계층의 세계라고도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세계..
그런 세계의 사람들은 어떤 식의 행동으로, 또 어떤 식의 대화를, 또한 어떤 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는지에 대해 무언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이 나올 것 같아 이 작품을 선정했습니다.
인물분석
선우: 주인공 선우는 자존심이 강하고 자신의 보스인 강사장에게 항상 의지하는 인물이다. 그리고 매우 차가워 보이는 그의 외적인 모습과는 달리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는 자신의 위치한 사회에서 성공한 위치에 있으며, 폭력적인 어두운 곳에서의 자비없는 도시적인 관리자로 비춰진다. 지금 현재 자신이 누리고 있는 삶이 그의 달콤한 꿈으로 볼수있다.
강사장: 강사장은 그의 말과 행동에서 볼 수 있듯이 자기중심적이며 이기적이다. 또한 그는 선우가 마음이 흔들렸다는 사실 하나에 그만 보고 그만 의지하고 그의 밑에서 충성을 바쳐온 선우를 죽이라고 할 정도로 냉정하다. 희수와의 완전한 사랑 그리고 온전히 자신의 지위를 지키기위한 인물이다.
희수: 강사장과 선우 사이에 갈등이 있는 인물로써 강사장의 애인이다. 조폭의 세계에 몸담고 있는 강사장과는 반대로 순수한 아이이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그녀는 하고싶은 말은 하고 하기싫은 행동은 하지않는 달콤한 꿀은 강사장에게 구애받지 않는 그녀이다.
줄거리
어느 맑은 봄날, 바람에 이리저리 휘날리는 나뭇가지를 바라보며, 제자가 물었다. “스승님, 저것은 나뭇가지가 움직이는 겁니까, 바람이 움직이는 겁니까?” 스승은 제자가 가리키는 것은 보지도 않은 채, 웃으며 말했다. 무릇 움직이는 것은 나뭇가지도 아니고 바람도 아니며, 네 마음 뿐이다.
서울 하늘 한 켠, 섬처럼 떠 있는 한 호텔의 스카이라운지. 그 곳은 냉철하고 명민한 완벽주의자 선우의 작은 성이다. 왜라고 묻지 않는 과묵한 의리, 빈틈 없는 일 처리로 보스 강사장의 절대적 신뢰를 획득, 스카이라운지의 경영을 책임지기까지, 그는 꼬박 7년의 세월을 바쳤다.
룰을 어긴 자는 이유를 막론하고 처단하는 냉혹한 보스 강사장. 그런 그에게는 남들에게 말 못 할 비밀이 하나 있다. 젊은 애인 희수의 존재가 바로 그것. 그녀에게 딴 남자가 생긴 것 같다는 의혹을 가진 강사장은 선우에게 그녀를 감시, 사실이면 처리하라고 명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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