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의사란 무엇인가 ★ 좋은 의사 의료인 의무 노블레스 오블리주 ★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3.29 / 2015.03.29
  • 5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9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좋은 의사란 무엇인가
좋은 의사란 무엇인가?
‘좋은 의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은 의사란 직업이 생긴 이래 꾸준히 제기되어 온 문제이다. 그리고 대개의 사람들은 좋은 의사와 그렇지 못한 의사를 구분 지을 때, 인품은 부족하지만 실력이 뛰어난 의사와, 실력은 그저 그렇지만 인품이 뛰어난 의사를 예로 든다. 그러나 실력과 인품은 별개이고 비교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구분을 짓는 것은 엄밀한 의미에서 정확한 기준은 아니라고 본다. 실력이 먼저냐, 인품이 먼저냐를 따지기보다 이미 실력이란 것은 의사가 기본적으로 충실히 갖춰야 할 항목이다. 요즘 말로, 실력은 의사에게 ‘must have item’인 것이다. 실력 없이 환자를 대하는 것은 의사로서는 자격 미달이다. ‘의사’란 ‘일정한 자격을 가지고 의술과 약으로 병을 고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인데, 일정한 자격이란 의학적 지식과 실력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실력 하나만을 가지고서 좋은 의사를 말하기에는 부족함이 많다. 의학적 지식만을 갖추고 환자를 대하며 여러 가지 병을 치료할 수 있다면, 그건 로봇이 대신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가 대하는 환자는 사람이다. 그렇기에 여러 사람들은 의사가 갖춰야 할 항목에 환자에 대한 따뜻한 마음, 배려하는 마음을 우선시한다. 즉, 환자는 사람 대 사람의 관계에서, 그리고 의사와 환자의 관계에서 의사가 환자의 체온을 느낄 수 있는 주파수에 눈높이를 맞춰 의료행위를 실천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의사는 환자와 질병 사이의 경계인
의사는 환자와 질병 사이에 있는 경계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의사는 항상 환자와 관계설정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 환자와 질병이 없다면, 의사의 존재 자체는 성립될 수가 없을 것이다. 의사는 환자를 통해 질병을 보고, 질병을 통해 환자와 만나는 것이다. 그리고 의사는 그 질병에 대해 공부를 하고, 어떻게 하면 환자의 고통을 최소화시킬 수 있으며, 삶의 질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또, 의사는 고칠 수 있는 병과 고칠 수 없는 병, 그리고 살릴 수 있는 환자와 살릴 수 없는 환자를 가려낼 수 있는 올바른 판단을 해야 한다. 의사가 항상 환자를 살릴 수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만약 이미 어느 정도 환자의 예후가 예상된다면, 환자가 가족들과 함께, 남은 삶을 최대한 인간답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돕는 것이 환자의 마지막 생에 대한 인간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것이다. 그것이 살릴 수 없는 환자를 포기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환자의 삶의 질을 위해서 좀더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그 환자의 상황에 맞는 처치를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즉, 어떤 환자든지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그 환자가 갖고 있는 질병에 대해 환자와 함께 끊임없이 싸우는 의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의사는 과학자이면서 인문학자
의사는 환자와 질병 사이에 있는 경계인이면서, 과학과 인문학 사이의 경계인이기도 하다. 과학자와 의사의 차이는 마주하는 대상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과학자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체를 다루고, 의사는 인간이라는 환자를 다룬다. 의사는 과학이 가져다 준 지식과 사실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가 있다. 그렇다고 과학적으로 배운 지식만을 가지고서 환자를 대하는 것은, 의사가 가져야 할 따뜻함을 채우기에는 부족하다. 그래서 의사는 꾸준히 인간에 대해서 탐구하고, 환자에게 인간으로서 다가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의사로서 의학적 지식을 얻기 위해서 책상 앞에 앉아 공부만 할 것이 아니라, 세상의 여러 가지 많은 것들을 직접 접하면서 밖에 나가서 책과 영화도 많이 보고, 악기도 연주하며 예술적인 교양도 넓혀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좋은 의사는 환자에게 인간다운 의사로 다가 갈 수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런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은 의사가 갖춰야할 태도이다.
현행 의료 제도는 좋은 의사에게 걸림돌인가
의사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여러 불만 중에는 항상 의료 정책이 빠지지 않는다.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현행 제도로는 임의비급여, 네거티브시스템을 들 수가 있다. 문제점에 대해 간단히 말하면, 네거티브 시스템이란 비급여 부분을 일괄적으로 정해 놓고 나머지를 급여로 인정하는 제도이고, 법정비급여 대상이 아님에도 환자의 요구나 의료진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동의를 구하고 진료를 해도 임의비급여 청구자체는 불법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환자들은 개별적으로 건강심사평가원에 과잉진료 여부를 물어보고, 의사들은 최선의 진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으로 치부되므로, 그 뒤탈이 무서워 최선진료 대신 방어진료로 소극적 대응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의사들의 사기가 떨어지고, 의료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논리다. 그리고 환자 입장에서는 진료 중의 ‘불이익’을 걱정하여, 진료기간이 끝난 후에 민원을 제기하게 되고, 그로 인해 의사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게 된다. 앞서 말한 제도 이외에도, 의료 수가 문제와 방문 진료 서비스(간호사 말고, 의사와 관련하여) 등에 관하여 수정되고 추가되어야 할 것들이 많이 남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의사들은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방어진료로써 소극적 대응만을 해서는 안 된다. 잘못된 점이 있고, 그것을 알면 고치려고 노력을 해야 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환자에 대한 의료의 질적 서비스도 높일 수가 있다. 제도라는 것이 간단히 못을 박고, 망치질을 하여 기계를 고치는 것처럼 간단히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그렇지만, 모든 문제가 마찬가지로 작은 것부터 하나씩 고쳐나가고, 여럿의 의견을 모아, 머리를 맞대면 해결할 수가 있다. 의사들은 탁상공론에서 벗어나 좀더 실천적이고,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그리고 그런 문제들에 관해 끊임없이 해결책을 찾는 노력을 기울이고, 고민을 하는 것이 좋은 의사라고 할 수 있다.
의료 소송에 대해서 의사가 갖춰야 할 자세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인간학] 노블레스 오블리제 -본질과 발전
  • 의무와 부르주아, 그리고 노블레스 오블리제 Ⅲ. 대한민국과 귀족, 그리고 노블레스 오블리제 8 1. 토지 귀족과 기득권에의 집착 2. 귀족층의 생존 혹은 붕괴 (1) 눈물겨운(?) 이야기 : 정통성을 상실한 귀족의 생존 (2) 귀족의 부분적 붕괴와 평등 의식의 성장 3. 신(新)귀족층의 탄생과 신(新)노블레스 오블리제 Ⅳ. 사례 연구 121.‘노블레스 오블리제’의 좋은 예2.‘노블레스 오블리제’의 역사례 Ⅴ. 결론 : 노블레스 오블리제의 발전방향과 대학생

  • 이슈로보는오늘날의유럽 4공통) 멀티미디어 강의와 교재의 1강?7강을 참고하여 우크라이나가 EU에 가입하기 위해 해결해야 하는 난제들은 무엇인지 설명하시오0k
  • 무엇보다도 우크라이나의 전면적인 정치경제 개혁이다. 우크라이나는 1990년대 초 소련으로부터 독립 이후 구체제 세력들이 연합해 정치, 경제적 이해를 보존한 가운데 체제 전환을 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는, 공산주의 시절 후진적 정치적 행태를 이어받아 고질적인 정정 불안과 부패가 뿌리를 내렸다. 결국 우크라이나는 정치엘리트의 무능으로 불안정한 민주주의와 법치가 현재까지 이어져 정부는 국민에게 복지와 후생 제공 의무를 이행치 못할

  • [정치학] 한국사회에서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자질과 지도자상
  • 무엇이며, 21세기를 맞이한 우리에게 필요한 지도자는 어떤 자질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가를 알지 못한다면, 훌륭한 지도자를 선택할 수 없을 것이다.더욱이 오늘의 우리에게는 더 이상 잘못된 선택을 할 여유가 없다. 지도자란 단순히 정치 지도자나 권력의 정상에 있는 사람들만이 아니라 기업을 위시한 사회 각계 각층에 걸친 모든 지도자들이다. 이 책은 우리 시대에 필요한 지도자 상을 제시하면서 우리 사회 각 부문을 이끌어 가는 각기 역량을 갖

  • 한국기부문화의 문제와 활성화 방안00
  •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부는 기부자를 포함한 모든 사회의 복리를 위한 일로서, 정부에 의존하는 경우보다 효과적으로 우리 스스로가 필요로 하는 공익적 사업과 재화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기부가 개인적으로 그리고 사회적으로 갖는 의미를 꾸준히 전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기부가 갖는 정확한 의미가 전달되고 이해될 때 주어진 경제적 여건에 맞는 꾸준한 기부가 이뤄지게 되어 기부의 횟수가 같

  •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
  • 좋은 기업 개념은 로버트 레버링 이 제창한 훌륭한 일터 좋은 직장 개념에서 출발하여 ODS 경영연구회 의 아름다운 기업, 그리고 마르크건서 의 영적 기업으로까지 이어졌다. 이것은 Warhust가 제기한 기업의 일은 단순한 일 (Business is business)일 뿐이라는 경제적 관점의 전통 이론과 단순히 환경 보호와 같이 “해를 끼치지만 않으면 된다” (doing no harm)는 소극적인 차원을 넘어서 기업 시민 (Corporate citizenship)으로서의 생활의 질, 건강, 웰빙을 지키기 위한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