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서유견문록을 읽고 -유비쿼터스와 서유견문록

읽고 난 소감리더로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여 주고 있으나 그것을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응용할 것인지의 문제, 그리고 다 적용할 수는 없다는 점, 무엇보다 평범한 사람이 실천하기엔 너무나 비범한 면모들만을 강조하기 때문인 것 같다. 이 책은 독서 토론을 하기에 가장 적합하고 내가 속해 있는 팀이 지향하는 점과 상당히 일치한 책이다. 그냥 성공이나 인간관계, 자기개발에 대한 일반적인 다른 책과는 달리 좋은 느낌을 갖게 한 책

유비쿼터스 라는 신종어가 등장할 정도로 기계문명이 발달하였지만, 인문학적인 가치는 많이 쇠퇴되었고 사람들은 아노미 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 같다. 기계문명은 저 멀리 앞서가는데 사람들은 그것을 따라가지 못해 헉헉대고 있다. 지금같이 기계가 자동화되고 사람들을 많이 고용할 필요가 없어진 과정에서 과연 나는 얼마나 특출난 재능을 계발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다. 기계가 모든 것을 해준다는 멋진 신세계, 다시 생각해 보면 끔찍하고 잔인

읽고 난후 생각의 변화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내가 배운 역사도 어느 누군가에 의해 선택되었고, 가치판단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니, 내가 아는 역사와는 실제로 다른 사건들이 있었을 것이란 생각이 들면서 잠시 학창시절 국사를 공부했던 때가 생각났다. 그 국사책에 있던 사료들과 모든 것들이 조작되었을 것이란 생각하니 그것을 달달 외우고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였던 나 자신이 머쓱했다. 비판적으로 접근하는 시각을 키우고 싶다.7. 독후감카

유비쿼터스’였다. 기본적으로 유비쿼터스는 사람의 반경 안에 언제나 웹에 연결될 수 있는 것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이미 스마트폰으로 집 안의 모든 것을 컨트롤하고, 언제나 인터넷 망에 연결되어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을 즐기는 우리에게는 그렇게 크게 어색한 환경은 아닐 것이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우리가 필요한 것을 그 즉시 제공받을 수 있고, 궁금한 내용이나 가고 싶은 곳의 정보 등 더 이상 우리가 찾거나 머리 쓰지 않아도 된다. 사람의

먹어야 한다는 말이 돌고 있는 아이슬란드의 운명으로 온 국민을 몰고 가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한다. 이 근원적인 변동의 시기.우리는 지구화에 대해서도 금융에 대해서도 산업에 대해서도 새로운 경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새롭고도 근본적인 성찰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 나는 몇 달 전의 비극이 없었더라면 이것이야말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금 가장 힘을 쏟고 있었을 연구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노무현이 꿈꾼 나라 독후감을 마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