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 - 자아를 찾은 딥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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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자아를 찾은 딥스 ’
* ‘자아를 찾은 딥스’를 읽고...
- 이 책을 읽고 나서 한참을 멍하니 앉아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저 내 인생에 스쳐가는 하나의 책일 뿐이라고, 그저 학교 과제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읽는 책이라고 억지로 잡았던 이 책이 이렇게까지 생각이 많아지게 한 것이 신기하기까지도 했다.
나의 어린 시절은 내 기억에 아주 행복했었던 것 같다. 아주 어린 나의 기억 속 에만 남아있지만 과묵 하였고 늘 신경써주셨던 아빠, 항상 따뜻하게 웃어주시는 엄마, 장난꾸러기이고 잔소리만 해대지만 날 아주 좋아해주는 오빠 그리고 동생..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난 어린 아이들을 무척 사랑하고 좋아한다. 고등학교 때 진로조사를 할 때에는 선생님이나 유치원 교사가 되고 싶다고 할 정도로 학교와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낀다. 또, 어린 아이들은 그 어떤 편견과 차별 없이 행복한 인생의 시작을 경험해야 한다는 것이 나만의 어떤 가치관이 되고 있다. 아이들은 따뜻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사랑을 받으면서 커야 한다는 것이 내 인생의 지론이다. 학교나 유치원 등 아이가 하나의 작은 사회 속으로 들어가기 전 짧은 성장기 동안의 경험들이 아이들의 전체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것들을 형성하고 일생에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간에 말이다.
그러나 이 책에 나오는 딥스는 모든 것이 완벽한 아이였지만 단 한 가지가 결핍이 되어 있었다. 바로 부모가 그 어린 딥스를 대하는 잘못된 태도 때문에 아이는 가정과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낙인찍히게 된다.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을 아이의 출생. 엄마의 꿈을 빼앗아 간 나쁜 아이로 딥스는 취급당한다. 의사인 아빠와 엘리트인 엄마. 그 사이에서 태어난 딥스는 엄마의 꿈과 사회적 성취를 가로 막는 장애물로 표현되는데 이 부분이 전통적인 한국인의 가치관을 가진 내게 있어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던 부분이었다. 실지 요즘 현대 사회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상당히 높은 학력의 소유자들로 직장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부분에서 가장 걸림돌이 되는 부분이 바로 부부 사이의 임신이 되는 것이다. 임심을 하게 되면 당연히 출산휴가를 받아야 하는데 그 동안에 자기 자리를 메꾸던 사람들이 자신이 이루어 놓은 자리를 꿰차버리기 때문에 자신이 육아에 정신없는 동안 뒤처지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현 우리 사회도 결혼한 여성을 받아들이려는 직장이 거의 없다는 것을 보아 자신의 꿈과 노력, 이상을 위해서라면 아이를 없애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지는 이 현실이 너무나 냉혹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아마 내가 딥스 같이 예쁘고 똑똑한 아이를 낳았다면, 사랑하는 나의 남편과 함께 살고 있었다면 그런 식으로 무책임하게 나의 아이를 내버려 두지는 않았을 것이다. 내 생각은 부모와 본인들 사이의 문제 때문에 자신의 자녀가 희생양이 되게 한다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는 생각이다. 육아, 양육의 문제는 동서의 문화권을 떠나서 중요한 인생의 과제일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피붙이에 대해서 딥스의 부모처럼 이해심이 없고, 매몰차며, 부모 자신의 인생만을 더욱더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나의 가치관이고 아마도 내 자신은 미래에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당장에 약하고 힘이 없는 어린이들은 더 존경하고 소중하게 대접해야만 한다. 자식을 무심히 대하며 자신만의 인생을 설계하는 서구의 개인주의적 태도는 간접적인 아동 학대일 수도 있고 조금은 거리를 두고 싶은 태도이다. 그리고 애슬린 선생님과 같은 교육자가 이 세상에 많았으면 하는 바램 이다. 우리 사회에는 정말 많은 선생님들이 있다. 유치원, 초중고대학교 까지 총 통틀어 자기 담임만 해도 10명이 넘는 선생님을 만나게 되고, 거기다 자기가 살면서 도움이 된 사람들에게까지 ‘선생’자를 붙이는데 이 많은 선생님 분들 중에 얼마나 많은 분들이 애슬린 선생님 같은 마음가짐과 태도로써 사람들을 대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자신보다 못한 사람들을 선생님이라는 이름으로 만나고 가르칠 때 우리는 보다 관용적이며 수용적이고 이해심 있는 태도로 다가 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여기서 정말 미국이라는 나라와 우리나라의 차이를 많이 느꼈다. 미국은 아이들의 다양성을 인정해 주고 있으며, 각각의 아이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적절한 교육적 조치를 취하려고 애썼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장애아동이라고 파악된 아동은 아이들에게 놀림거리가 되고 있고, 학습하는 공간자체를 별도로 만들어 버리는 등 장애가 있다고 판단된 사람은 빨리 배척해 버리기 때문이다. 정말로 하루빨리 우리나라도 어떤 학생이든지 간에 교사가 학급의 모든 아이들을 파악하고 적절한 교육적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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