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경제학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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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경제학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벼락 부자가 되는 법, 로또에 당첨되는 법
백만장자가 될 방법은 없다. 지금 백만장자가 아니거나 앞으로 될 수 없는 사람들만이 백만장자가 되는 법이 궁금한 법이다. 이미 백만장자가 되는 법을 안다면 책을 쓰거나, 책을 읽지는 않을 것이다. 그저 백만장자가 될 것이다.
주식투자나 재테크 또한 마찬가지 원리이다. 성공을 올리는 비법은 없다는 것이다. 그러한 방법을 알기 전에 실행에 옮겨야 한다.
카네기(Andrew Carnegie)의 지혜
1929년 미국의 대공황은 세계적으로 큰 사건인데, 정작 이 공황이 시작되기 전까지 사람들은 아무도 이 공황을 예측하지 못하였다. 그런데 ‘철강왕’으로 유명한 백만장자 카네기는 주가 폭락 며칠 전에 모든 주식을 팔아버림으로 손실을 피했다. 그 이유는 카네기의 구두를 닦던 소년마저 그 주식에 투자했다는 것을 들은 것이다.
이 이야기가 시사하는 바는, 주가가 오르는 이유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투자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는 먼저 투자한 사람이 돈을 벌고 나중에 투자하는 사람은 돈을 잃는다. 나의 투자는 나보다 앞서 투자한 사람의 돈을 불려주는 것이다. 종종 사람들이 투자에서 실패하는 요인은, 언젠가는 투자를 하는 사람이 없어지게 마련인데, 그 사람들이 바로 마지막으로 투자를 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주로 먼저 투자하는 사람들은 큰손이라 불리는 사람들이고, 그 다음으로 자금이 넉넉한 사람들이 차례로 투자를 하는 것이다. 주식가격이 오르고, 수익이 생겼다는 소리가 들으면 투자를 하는 것이 바로 우리들인 것이다. 즉 밑천이 있는 사람들이 주식투자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고로, 재테크의 황금비결이란 바로 ‘적금을 들어라’이다.
본능에 충실 하라
유명한 독일 철학자 이매뉴얼 칸트(Immanuel Kant)가 남긴 유명한 말중에 “머리 위에는 빛나는 별이 있고, 내 마음속에는 도덕률이 있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우리 마음속에는 누구에게나 별처럼 반짝이는 도덕률이 있어서 그것이 가리키는 대로 살면 된다고 하는 것이다. 나쁜 짓을 하면, 그 마음속의 도덕률 때문에, 죄책감을 느끼고, 불안해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칸트가 어떠한 행동을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그저 우리 마음속에 있는 도덕률에 떳떳하다면, 네 마음대로 하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경제학은 모든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합리적’이라고 가정한다. 하지만 우리 삶 속에서 때로 우리는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기도 한다. 또한 이것을 꼭 나쁘다고는 할 수 없는 것이다.
경제학이 주는 지혜는 보통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결코 거창하지도 않고 도덕적이지도 그렇다고 비도덕적이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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