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 생명을 품은 지구 그 아름다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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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생명을 품은 지구, 그 아름다움에 대해
1. 서론 - 내가 생각하는 아름다운 것
이 세상에는 아름다운 것이 많다. 우연히 바라본 풍경에 경외감이 섞인 아름다움을 느끼기도 하고 지난 시간을 추억하면 쓸쓸함이 섞인 아름다움을 느끼기도 하며 연인을 생각하면 사랑스럽고도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다. 아름다움을 느끼는 방법도, 그 정도도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따라서 절대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존재할 수 없다. 가장 아름다운 것은 개개인의 세계관에 따라 외형적인 것일 수도, 내면적인 추상적 개념일 수도 있다.
이 과제를 처음받았을 때 나는 다양한 아름다운 것에 대해 생각해보았고 그것이 왜 아름다운지를 생각해보았다. 사랑이란 것은 아름답고, 삶이란 것도 아름답다. 빛과 색, 파동이 아름답고 생각이란 것이 아름답다. 각각의 아름다운 것은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지만, 나는 그 중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꼽으라하면 나는 내가 발을 딛고 서 있는 이 곳, 지구가 가장 아름답다고 말하고 싶다. 지구는 나에게 다양한 ‘아름답다’는 느낌을 준다. 지구는 절대적으로 아름다운 것도 아니고, 누군가에게는 오히려 지옥같은 곳일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지금의 나와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 다양한 이유가 어디서 비롯되었는가를 생각해보면 지구의 아름다움을 따라올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지구는 다양한 방식으로 나에게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다. 그 다양한 아름다움에 대해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2. 지구와 인간
지구는 인간에게 많은 의미를 가진다. 지구는 인간의 보금자리이며 활동무대이다. 과학이 발전하면서 중력을 벗어나 우주로까지 활동영역이 넓어졌지만, 현재까지 인간 활동은 절대다수는 지구상에서 이루어진다. 또한 지구는 인간의 탄생과 역사를 함께한 고향이기도 하다. 동시에 지구는 인간 앞에선 거대한 자연 자체이기도 했다. 인간은 자연으로서의 지구의 거대함과 강력한 힘에 경애 혹은 두려움을 가지고 신앙으로서 받들기도 했고, 과학적 탐구의 대상이자 정복해야할 상대로 여기기도 하였다. 이러한 지구의 다양한 속성과 인간과의 관계는 지구에 대한 여러 가지 인식을 낳았고, 인간이 지구를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따라 그 미적인 의미도 달라져왔다.
2. 지구의 아름다움 - 모성
우선 지구는 모성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지구는 살아 움직이는 많은 생명들의 고향이다. 지구는 자애롭게 이들을 품는다. 나는 예전에 우연히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다. 지구의 탄생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 다큐멘터리를 보며 나는 지구라는 존재와 내가 지금 존재하고 있음이 정말 기적같고 놀라운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생명이 살기에 적당한 기후, 적당한 대기, 적당한 온도를 가진 지구는 기적과 같고 우리가 관측할 수 있는 유일한 생물의 보고이다. 화성과 금성 사이, 태양으로부터 적당한 빛을 받고, 자전과 공전을 통해 온도를 조절하고, 자기장으로 방사능을 막고 있는 지구의 존재는 경탄과 수많은 확률 속에서 우리를 낳은 어머니들을 생각나게 하는 존재다.
어머니는 모성을 가진 존재다. 자식을 낳고 길러주는 자애로운 존재다. 모성애는 많은 사랑의 종류 중에서도 특히나 일방적이고 익숙해서 잊기 쉬운 사랑이다. 이러한 모성애의 일방향적이며 보편적이고 보호를 주는 편안한 성격은 아름답기에 많은 예술품의 소재가 되었다. 메라 카사트의 ‘아이의 목욕’에서 우리는 보편적인 모성애와 어머니와 자식 간의 교감이 주는 아름다움을,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에서는 일방적이고 성스러운 사랑을 종교적 색체로 그려내고 있다.
사실 지구에는 지적 생물체가 가지는 의지나 감정이 존재하지 않기에 자식과 교감하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주는 모성애에 비교하는 것은 이상한 일일지도 모른다. 당장 ‘피에타’나 ‘아이의 목욕’에서도 어머니는 자식들에게 사랑을 주고 교감하고 있지 않은가? 반면 지구는 엄밀히말해 생명을 만들고 그들이 자랄 토양을 줄 뿐 사랑이라는 감정은 없으니 ‘모성애’를 느낀다고 하면 이상한 일이라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우리가 ‘피에타’나 ‘아이의 목욕’이라는 예술작품에서 모성애를 상기하며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듯이 지구를 보며 모성애를 상기하고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미켈란젤로는 일찍 어머니를 잃었고, 메리 카사트는 아이가 없었음에도 작품을 통해 상징적인 모성애의 단면을 그려냈듯이 지구에서도 상징적인 모성애의 단면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피에타와 아이의 목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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