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사회학의 초대를 읽고

‘사회학에의 초대를 읽고사회학과에 들어와서 사회학을 배울 학생으로서 나에게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다. 사회학이란 무엇이며 앞으로 나는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갈 것인가. 불과 몇 일전까지는 이런 나의 물음에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사회라는 말은 나에게 너무 막연했고 쉽게 정의를 내릴 수 없는 것이었다. 사회학을 그저 사회를 배우는 학문으로만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 이 책은 나의 물음에 대한 하나의 이정표가 되어주었다. 처음 이 책을

사회학에의 초대를 읽고사회학과로 편입하여 올해 처음으로 사회학을 공부하게 된 나는 학점 때문에 전공에 관련된 수업을 학년에 관계없이 시간표가 짜여지는대로 학년 구분 없이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시작하여 수업을 들으면서 내가 내 수준에 맞지 않는 수업을 듣는 것은 아닌지 하고 걱정을 하였다. 하지만 사회학 전공에 관련된 수업들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어떤 과목이든 처음 시작할 때 사회에 기본적인 개념과 커다란 틀에 대한

사회학에의 초대를 읽고.처음 사회학에 대해, 아니 사회 그 자체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다름 아닌 군대에서의 경험이었다. 나는 어린 시절부터 나만의 세상에서, 나만의 사회에서 벗어날 기회가 없었다. 어린 시절엔 동네 골목에서 뛰어놀고, 학창시절엔 학교가 끝나면 친구들과 컴퓨터 게임을 하러 갔다. 대학생이 되어서도 마찬가지였다. 약간의 차이가 있긴 했지만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비슷한 친구들과 어울려지내다 보니 사회에 대해

사회학에의 초대를 읽고처음에는 ‘사회학에의 초대’라는 제목부터가 사회학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개념서인 줄 알았다. 이 책은 사회학에 대한 오해를 풀고 사회학의 냉정함을 인정하면서 사회학이 주는 의미 등을 설명해서 사회학에 대해 몰랐던 점을 자세히 가르쳐주는 것 같다. 책을 읽을 때 솔직히 말하자면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처음 듣는 개념, 수준 높은 어휘력, 이해하기 힘든 비유, 비교 등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

사회학에의 초대를 읽고고등학교 3학년 때 한참 대학과 학과를 정할 때 깊은 고민에 빠졌었다. 왜냐하면 사회학과를 가려고 희망하였지만 과연 이게 내 적성에 맞나 싶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사회학과에 와서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며 사회학에 대한 흥미를 조금씩 가지게 되었다.대학교에 와서 처음으로 읽어본 사회학 관련 서적인 사회학에서의 초대를 읽기 전에는 책이 얇아서 금방 읽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였다. 하지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