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 피그말리온 효과 Pygmalion in the class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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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말리온 효과
Pygmalion in the classroom
-목 차-
1. 머리말
2. 본문
3. 맺음말
1. 머리말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는 아프로디테가 인간으로 환생시켜 준 신화에서 나왔다. 그리스 신화에서 키프로스에 사는 피그말리온이라는 젊은 조각가가 있었다. 그는 추한 자신의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에 가득찬 사람이였다. 그는 주변의 사람과의 관계보다 자신 속에 스스로 갇혀 살기를 더 좋아 했다. 그리고 자신만이 사랑할 수 있는 아름다운 여인을 조각하여 늘 변함없이 그녀와 대화를 하고 사랑을 하게 된다. 그는 그녀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간절한 기도를 올리게 된다. 그 후 피그말리온은 조각상의 여인과 결혼하여 딸 파포스를 낳고 행복하게 산다는 신화의 이야기이다. 이처럼 피그말리온 효과는 자기가 예언하는 대로, 자기가 바라는 것이 실제로 현실에서 충족된다는 말로 쓰이고 있다. 자기가 바라는 것이 충족되는 피그말리온 효과를 알아 보기로 하자.
2. 본 문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기대되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전혀 만나보지도 않고 또 그 사람이 다른 사람들과 얼마만큼 다른지 별로 알지 못하면서도, 이런 기준이나 기대를 통해 주어진 환경에서 그 사람의 행동이 어떠할지 예측할 수 있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이 유쾌한 사람이라는 기대를 갖고 만나는 경우, 그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 자체가 그를 유쾌한 사람으로 만든다. 바로 그 사실에 주목하는 것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자기충족 예언에 대한 연구가 이 책의 주제이다. 이 책은 이러한 자기충족 예언 효과에 대한 기존의 증거를 개관할 것이며 또 좀더 상세하게 새로운 증거도 기술할 것이다. 이새로운 증거를 간단히 기술하면 다음과 같다. 어느 초등학교 어린이 가운데 20%를 선정하여 지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할 학생들이라고 각 담임 교사에게 통보해주었다. 20%의 어린이들은 무작위로 선정되었다. 8개월 후, 교사의 기대에 변화가 있게 하자, 무작위로 선정된 어린이들의 지적 수행 능력에 실제로 변화가 일어났던 것이다. 학생의 지적 능력에 대한 교사의 기대를 결정하는 여러 요소가 있다. 하지만 어떤 경로를 통해 얻은 것이든 상관없이 교사의 기대는 교육상의 자기충족 예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증거가 있었고 또 그에 대한 이론 형성에 노력해왔다. 자기충족 예언의 기대 효과에 대한 연구 프로그램이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진행되어왔고 그 연구 프로그램에서 이 책에 기술된 교육 연구가 전개되었다. 다음은 로버트 머튼의 논문(1948)에 실린 이야기를 옮긴 것이다. 1932년 어느 수요일 아침, 카트라이트 밀링바일은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출근을 했다. 직장은 라스트내셔널 은행이었고 직책은 은행장이었다. 은행 창구가 수요일치고는 좀 붐볐다. 봉급날까지는 꽤 기다려야 하는 주중인데도 창구 앞에 사람들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그런 일은 좀처럼 보기 드문 일이었다. 밀링바일은 그들이 혹시 해고를 당한 것은 아닌지 동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그러곤 이내 그날 업무를 보기 시작했다. 라스트내셔널 은행은 지불 능력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탄탄한 은행이었다. 은행장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었고 주주들도 그랬다. 우리도 그 은행이 문제가 없었다는 것을 잘 안다. 하지만 창구 앞에 줄을 서 있던 사람들은 그렇지 못했다. 그들은 은행이 망해가고 있다고 믿었다. 예금을 빨리 인출하지 않으면 돈을 잃게 될 것이라 생각한 그들은 예금을 인출하기 위해 줄을 서 있었던 것이다. 그들의 생각은 잘못된것이었다. 하지만 그들의 오해가 예금 인출이라는 구체적 행위로 나타나게 되자, 그들의 생각은 더 이상 틀린 것이 아니라 현실로 바뀌게되었다. 사람들이 사실이라고 믿고 그 믿음에 의거해 행동하게 되자 그들은 카트라이트 밀링바일이나 주주 그리고 우리가 알지 못했던 진실 혹은 현실을 ‘알게’ 되었던 것이다. 그들이 그러한 진실 또는 현실을 알게 된 이유는 그 진실 또는 현실을 그들 스스로 불러일으켰기 때문이었다. 그들의 기대 또는 예상은 결국 현실로 구체화되었다. 그 은행은 망하고 말았던 것이다. 자기충족 예언이 금융 기관의 도산만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여러 인종 간의 관계와 소수 민족의 행동 양태에서도 그러한 예측은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머튼은 지적한다. 하지만 자기충족 예언이라는 개념은 부정적인 것만을 뜻하지는 않는다. 그 점을 잘 예증해주는 것으로 ‘스위니의 기적’을 들 수 있다. 제임스 스위니는 툴란 대학교의 바이오메디컬 컴퓨터 센터의 책임자로 있으면서 공업경영론과 정신병리학을 가르쳤다. 그는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흑인도 컴퓨터 오퍼레이터로 교육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적잘한 교육을 받지 못한 흑인’으로, 전직 병원 잡역부였던 조지존슨이 선정되었다. 존슨은 아침에는 건물을 청소하고 오후에는 컴퓨터를 공부했다. 그는 컴퓨터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그때 컴퓨터 오퍼레이터가 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IQ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존슨은 IQ 테스트를 치렀으나그가 얻은 점수로는 컴퓨터를 운용하는 것은 고사하고 타이핑을 배우는 것조차도 어렵다는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스위니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행정 담당자들을 만나 협박을 했다. 존슨을 계속 쓰게 해주지 않으면 자신도 대학을 그만두겠다고 한 것이다. 결국 스위니의 뜻은 관철되었다. 스위니는 현재까지 계속 컴퓨터 센터를 맡고 있으며 존슨도 메인 컴퓨터실을 관리하면서 신입 사원 훈련도 담당하고 있다. 또 재스트로(1900)가 관찰한 내용은 한 사람의 기대가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것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이 주제와 관련이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어느 운동 선수의 경우를 기술하고 있다. 제대로 해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걱정 때문에 그 선수는 운동 능력에 부정적 영향을 받게 되었고 결국 경기를 그르치고 말았다는 것이다. “목표치에 도달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제대로 집중 할 수가 없었고 따라서 최선을 다할 수가 없었다..” 재스트로의 예에서는 선수 자신에 대한 부정적 예측이 타인한테서 유래한 것인지 아닌지가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타인의 행위에 대한 예상이나 기대가 바로 그 행위에 대한 예상이나 기대가 바로 그 행위에 영향을 끼친 다는 주장의 또 다른 예증은 학습이론가 E.R. 거스리(1938)의 연구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재스트로(1900)는 직장에서 일어나는 자기충족 예언의 한 실례를 상세하게 기술했다. 때는 1890년으로, 당시 미국 통계국이 홀러리스도표 작성 기계를 막 도입한 시기였다. 그는 숙련된 사무원이 하루에 550장 가량의 카드 천공 작업을 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얼마 간 사무원들은 기대치를 웃도는 작업량을 보이기 시작했지만 그럴 때면 상당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고는 했다. 기대치를 채우느라 사무원들이 상당한 심리적 부담을 겪게 되었기 때문에 당시 내무부 장관은 최소 목표치를 설정하지 말라고 지시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얼마후 200명의 새로운 사무원들이 홀러리스 기계 조작 업무에 투입되었다. 이 직원들은 이 업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고 이전에 훈련도 받은 적이 없었을뿐더러 기계 자체를 본 적도 없었다. 그리고 아무도 새로 온 직원들에게 이일이 심리적 스트레스를 야기한다는 것과 작업량의 한계치가 얼마나 된다는 것도 말해주지 않았다. 3일이 지나자 신입 사무원들은 기존 직원들이 7주 훈련을 받고 난 후에야 수행할 수 있었던 수준의 작업 속도를 보이게 되었다. 신입 사무원들은 기존의 사무원들의 세 배에 달하는 작업을 해내기 시작했고 그러고도 아무런 이상을 보이지 않았다. 지금까지 살펴본 자기충족 예언의 실례는 그 개념만을 예시해줄 뿐 그 현상의 본질이나 효용성, 일반 원리 등은 제대로 밝혀내주지 못하고 있다. 자기충족 예언이라는 개념 형성과 그 연구, 특히 인종 차별적 편견과 종교적 편견과 같은 거시적 사회경제 현상의 연구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은 사회학자 머튼(1948)이다. 애버트 몰(1898)은 “예측자 자신이 그 예측 실현의 원인 제공자가 되는” 의료 현상에 대해 말했다. 상당한 세월이 지난 후, 마틴 오른은 앨버트 몰의 생각이 옳았음을 분명하고도 극적으로 보여주었다. 그는 기초 심리학수강하는 학생의 두 반을 선정하여 각 반마다 최면술에 대한 강의를 하였다. 한 반에서 보여준 최면 시범에서 피실험자 세 사람의 손에 강직증이 일어났다. 다른 반에서는 최면술에 대한 정보를 앞의 반과 동일하게 제공하였지만 손에 강직증이 일어나느 시범을 보이지 않았으며 또 그에 대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 그런 다음 각 반에서 아홉 명을 선발하여 한 실험자로 하여금 최면을 걸도록 했다. 실험자는 누가 어느 반에 속해 있는 지 알지못했다. “최면상태에서는 주로 쓰는 손에 강직증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배운 학생들의 경우에는 대부분 그런 현상을 보였다. 몰의 주장이 옳았음을 보여주는 그밖의 증거들도 있지만 레빗과 브레디는 피실험자의 기대가 언제나 실제로 일어나게 되는 것은 아님을 보여주었다. 위에서 언급한 연구에서는 최면술사의 기대가 피술자의 반응을 결정하는 무의식적 요소로 작용하지는 않았다. 그보다는 피술자의 기대가 자신의 반응을 결정하는 요소로 작용한 경우였다. 실리 치료 분양에서, 여러 연구자들은 예측의 자기 실현적 효과에 대해 깊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프롬라이히만은 의사 자신의 생각 때문에 정신병이 치료되지 못하는 경우에 대해 언급했다.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는 요소 가운데 하나가 바로 예후에 대한 의사의 견해라는 것이다. 제롬 프랭크는 환자아 치료사의 기대가 일치하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험 과정에 대해 기술하였으며 그 과정을 따른 결과 상당한 성과를 얻기도 하였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그 방법은 환자에게 심리 치료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는 것이었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어떤 것을 기대할 수 있으며 또 치료사가 자신에 대해 무엇을 기대할 것인지를 숙지하도록 하는 방식이었다. 또 골드스타인(1960)은 치료사의 기대에 따라 환자 스스로 자각할 만한 성격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관찰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치료사의 기대는 치료 기간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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