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평문 베를린 천사의 베를린 천사의 시 감상평 베를린 천사의 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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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비평문..
베 를 린 천 사 의 時
1. 감독 “빔 벤더스 (Wim Wenders)”
빔 벤더스(Wim Wenders)는 제2차 세계대전 후 미국문화에 젖어든 독일인의 정체성에 대한 영화를 만든 독일의 영화감독으로 1945년 8월 14일 독일의 뒤셀도르프에서 태어났다. 빔 벤더스(Wim Wenders)는 1988년 1월 제17회 로테르담 필름 페스티벌에서 평론가들이 뽑은 미래 지향적 감독 중에서 당당히 1위로 평가받았다. 그는 로큰롤과 할리우드 영화 등 미국 대중문화에 심취하며 성장기를 보냈다.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철학을, 뒤셀도르프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한 그는 성직자가 되고자 했으나 파리에서는 미술을 공부했다. 파리에서 오즈 야스지로, 트뤼포, 로베르 브레송 등의 영화를 보고 영화감독이 되기로 결심했다.
그는 대학에서 전공하던 의학과 철학공부를 중도에 포기하고 1967년 뮌헨 영화학교에 입학하여 단편영화《장소들 Schauplatze》(1967)을 만들었다. 이즈음 작가 한트케, 촬영감독 로비 뮬러, 편집기사 페터 프르치고다, 음악 위르겐 크나이퍼와 같은 평생의 영화 파트너를 만났다. 졸업작품이자 첫 장편영화는 흑백으로 만든 《도시의 여름 Summer In The City》(1969)이다. 이후 1972년 피터 한트케 원작의 <패널티 킥을 맞은 골키퍼의 불안>을 만들며 극영화 감독으로 데뷔하게 된다. 그가 본격적인 영화작업을 시작하면서 보여주는 것이 바로 로드무비 형식이다. 로드무비에 관한 그의 관심은 대단해서 그의 영화 대부분이 로드무비이며, 이런 형식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의 개인의 소외와 고독감을 탁월하게 그려내고 있으며, 더불어 유럽에 존재하는 아메리카 문화 속에서 유럽, 나아가 독일인의 정체성을 찾고자 한다.
빔 벤더스는 80년대 우리나라에서 <파리 텍사스> <베를린 천사의 시> 같은 영화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실험영화(새로운 시도를 목적으로 제작된 영화)라 불리우는 단편영화에서 시작해서 헐리우드까지 진출하였다. 그러나 그는 유럽에서 작가 위주의 영화를 만들기에 익숙했던 그는 제작 시스템이 철저한 헐리우드의 제작체계에 익숙해지지 않았다.
그후, 84년 칸느 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작품인 <파리 텍사스>를 마지막으로 미국을 떠나게 되고, 독일로 돌아온 그는 가장 독일적인 영화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베를린 천사의 시>와 <멀고도 너무나 가까운>을 연출한다.
2. 줄거리 및 영화가 주는 의미
영화는 아직 통일되지 않은(87년) 분단의 상징 베를린에서 시작한다. 여기에 세상의 질서를 지켜보는 천사 다니엘과 카시엘이 찾아온다. 그들은 사람들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출산의 고통과 고독, 슬픔, 싸움, 눈물, 죽음의 소리를 듣는다. 이들은 어린아이의 눈에만 보일 뿐, 어른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다미엘은 오래 전부터 인간을 관찰, 기록해 오던 천사이며, 천사 생활에 싫증을 느끼고 인간 생활을 동경한다. 카시엘은 다니엘의 친구로서 역시 인간 만상을 관찰, 기록한다. 그러나 인간 세계를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 그러던 어느날 다미엘은 서커스단에서 공중그네를 타는 마리온을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되고, 비로소 지상의 삶이 지닌 의미를 깨닫는다. 마리온을 잊을 수 없게 된 다미엘은 천사의 생활을 포기하고 인간이 된다. 인간으로 지상에 내려온 다미엘은 헐리우드에서 온 배우 피터 포크(형사 콜롬보의 피터 포크)를 만나게 되고, 피터 포크 역시 천사로 태어났으나 천사의 날개를 벗어버리고 인간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며 세상에는 인간으로 다시 태어난 천사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람이 된 다미엘은 인간이 된 것을 실감하고 마리온을 찾아가 뜨거운 키스로 영화는 끝난다.
1) 흑백에서 칼라로 변하는 의미
벤더스는 천사가 인간이 되기 전까지의 전반부는 흑백으로, 인간이 되고 난 후반부는 컬러로 표현함으로써 천사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를 대조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흑백이 컬러로 바뀌는 순간, 육체를 갖추게 된 천사의 감격을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다. 흑백은 무채색으로 이것은 비록 영생은 있지만 단순하고 무미건조한 천사의 삶을 암시하는 것이다. 영화에서 천사들의 눈에 비치는 모든 것들은 흑백 화면 속에 담겨져 있다. 대조적으로 천사에서 인간이 된 다미엘이 처음 눈을 떴을 때에는 모든 사물이 칼라로 보인다. 이것은 인간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성과 생기를 나타낸다. 그리고 다미엘이 인간이 된 후 행인들에게 색을 물어보고 시린 손을 비벼보며 행복해한다. 이것은 우리가 느끼지 못한 일상생활이지만 그것이 큰 행복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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