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감상문 ‘I love you‘ 보고 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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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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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you‘ 보고 난 후
이번 뮤지컬은 어릴 적 ‘난타’라는 뮤지컬 라는 보고 난 후 두 번째 뮤지컬이었다. 이번 뮤지컬은 남자 배우 2명과 여자 배우 2명으로 각각 상황을 꽁트 식으로 이어나가는 이야기의 뮤지컬이었다. 각 스토리가 특별히 연결되지는 않지만 각 스토리를 연계해서 보면 일반적인 남자와 여자와의 관계에 대한 일대기를 나타내는 것 같았다. 또 코믹적인 요소를 통해 관객들의 시선을 유발하고 배우의 뻔뻔함이랄까 당당함이랄까 하는 비언어적 요소가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먼저 이 뮤지컬은 1부와 2부로 나뉘는데 뮤지컬은 프롤로그로부터 시작된다. 먼저 1부에선 일반적인 남녀의 결혼하기 전 모습을 보여준다. 소개팅이라든지 바쁜 남녀 직장인의 만남이라든지 약혼을 하기로 한 줄만 알았던 커플의 헤어짐, 몸짱과 얼짱에 대한 이야기, 또 남녀가 슬픈 영화를 볼 때 얘기, 여자 앞에서만 서면 바보가 되는 ‘바보 스위치’라는 코너, 아들의 2년 교제 끝에 약혼을 하게 되는 줄만 알았지만 헤어지고 마는 ‘부모님의 마음’, 교도소에서 소개팅이 진행되는 ‘결혼만 할 수 있다면’이라는 코너, 마지막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마침내, 결혼’이라는 코너 등이 있었다. 다음으로 2부에선 결혼한 뒤의 남녀의 모습을 보여준다. 애를 키우다보니 변해버린 남자의 모습을 그리는 ‘애를 키우다 보니’라는 코너, 일상에 지친 중년 부부가 황홀한 밤을 준비했지만 결국 못하게 된다는 내용, 또 한 가족의 차를 타고 여행하는 모습, 또 결혼 30년 후의 모습, 다음으로 장례식장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의 내용의 2부였다.
사실 뮤지컬을 보면서 여배우들의 옷차림, 몸매 등을 보기에 바빴지만..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코너가 여자는 내숭, 남자는 뻥이라는 코너였다. 이 코너에서 여배우1(김영주)의 노출이 심해서 기억에 남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코너는 레스토랑에서 각각의 남배우1(전재홍)과 여배우1(김영주)가 소개팅을 갖는데 남자는 군대 얘기뿐이고 여자는 그것에 대해 질려하는 내용이었다. 이 장면에서 배우들의 표정 연기와 그 상황, 남자들의 군대 얘기에 매일 질려하는 여자들의 모습에 대한 공감 때문에 가장 인상 깊게 남았던 거 같다. 또 아직도 ‘만족을 보장합니다.’ 라는 코너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가장 웃음을 많이 짓고 코너의 내용이 머릿 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인상 깊은 내용이라 기억에서 남는 것 같다.
그리고 배우들의 능청스런 연기 덕분에 뮤지컬 감상에 있어서 더 재미를 배가시키는 요소인거 같았다. 예를 들어 위에서 말한 여자는 내숭, 남자는 뻥이라는 코너에서 여배우1(김영주)가 혼자 방백하는 부분에서 표정 뿐 아니라 목소리, 말투에서의 연기력 덕분에 웃음을 지을 수 있었다. 또 만족을 보장 합니다 코너에서 홈쇼핑 호스트와 평소엔 무기력하다가 자동차만 타면 맹수로 변했던 남편 역할을 맡았던 남배우2(정수한)의 표정연기는 압권이었다. 이 배우의 표정 연기가 가장 웃음을 짓게 만드는 요소였던거 같았다. 여배우2(이민아)의 화장실 앞에서 기다렸던 연기의 제스처 또한 인상 깊었다. 이런 배우들의 그런 무대 위에서도 당당할 수 있는 모습이 저번 과학 기술과 문서 작성 및 발표 시간에 자기 소개를 했던 내 모습과 대비가 되었다. 자기 소개를 발표할 때 앞에서 떨던 내 모습과 배우들의 거리낌 없는 모습이 대비가 되었는데 배우들에게서 이런 점들을 배워야 겠다고 느꼈었다.
이런 연기자의 연기력 덕분에 극적 행동들이 관객들에게 장면에 더 몰입 시킬 수 있었었다. 처음 뮤지컬을 보기 전엔 ‘이런 게 뭐 재미 있겠어?’ 라고만 생각 했던 내 생각을 틀렸다고 할 만큼 연기자들의 극적 행동들이 에피소드 내용 하나 하나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다음으로 뮤지컬을 보기 전엔 뮤지컬에 대해 별다른 생각을 안했는데, 뮤지컬이 하나의 여가활동으로 자리메김 한다면 괜찮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또 여러 생각들을 많이 했었는데 가장 기억이 남는 게 배우들의 무대 위에서의 당당함과 능청스러움이었다. 그러면서 그걸 가장 배워야겠다고 느꼈다.
마지막으로 내가 배우라면 정말 무대에서 저렇게 거리낌 없이 연기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 소개를 할 때도 벌벌 떨던 내 모습을 본다면 그런 건 불가능 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비록 배우가 나의 목표는 아니지만 이런 점들을 배우고 노력해 나도 배우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디 나가서든지 당당함을 보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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