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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타카
영화 ‘가타카’를 다보고나서 딱한마디를 왜쳤다. “무섭다.” 영화 ‘가타카’는 생명과학이 끔찍할 정도로 발달된 미래의 모습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영화 ‘가타카’의 시대에서는 자연분만은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이며, 행여 어떠한 유전자조작을 하지않고 지금시대에 아기를 낳는것처럼 아기를 낳아도 그아이의 피한방울을 채취하여 그 피한방울로 그아이의 수명, 시력, 집중력, 지능지수, 유전적 질환 확률를 알수 있다. 또 남녀가 성관계를 가지지 않고 남녀의 최고의 유전자만 발현한 정자와 난자를 인공수정 시켜 육체적 정신적 최고의 아기를 낳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다른 예로 회사를 출퇴근 할때는 엄지의 피를 한방울정도만 채취하여 출퇴근을 관리하고 그 사람의 머리카락, 소변, 피부조각으로도 그사람의 정보를 알아낼수가 있다.
이 영화를 쭉 보다가 몇 가지 문제점을 발견했다. 첫 번째로는 치솟을때로 치솟은 이 생명과학의 발달이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영화에서 그 예를 찾아 보면 찾아 보면 가타카라는 우주회사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이때 경찰 수사관들은 사람들의 머리카락, 눈썹, 피한방울, 소변등으로 그사람이 범행을 저질렀는지 안저질렀는지 한번에 알아낸다. 물론 이것은 범죄수사에 편리함과 정확성을 동시에 가져다 준다. 하지만 여기서 또 부정적인 모습을 동시에 비춰준다. 그 검사하나로 검사당한 사람의 신변이 모두 드러나게 되는 인권침해 까치 고려해볼수 있는 상황이 온다. 이제 우리사회의 생명과학의 장단점을 찾아보면 몇 년전 핫 이슈가 되었던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이다.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이론을 보면 오토바이 교토상고로 하반신 불구가 됬던 가수 강원래의 다리를 다시 되 살릴수 있다. 줄기세포란 여러 종류의 신체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세포, 즉 미분화세포 이다. 이러한 미분화 상태에서 적절한 조건을 맞춰주면 다양한 조직 세포로 분화할 수 있으므로 손상된 조직을 재생하는 등의 치료에 응용된다. 그런데 이는또 동시에 부정적인 면을 갖는다. 줄기세포가 만들어지려면 배아 상태가 되어야 하는 데 어느 과학자들은 그것까지도 하나의 생명체로 본다. 그래서 인간의 존엄성이나 생명을 가지고 실험한다는 것에 반대한다.
두 번째로는 우생학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생학이란 인류를 유전학적으로 개량할 것을 목적으로 하여 여러 가지 조건과 인자 등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1883년 영국의 F.골턴이 처음으로 창시했는데, 우수 또는 건전한 소질을 가진 인구의 증가를 꾀하고 열악한 유전소질을 가진 인구의 증가를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영화에서도 볼수 있듯이 앤톤은 자신의 어머니와 아버지의 최고의 우수형질을 뽑아낸 유전자를 융합시켜 우성인 앤톤을 태어나게 한다. 이렇게 태어난 앤톤은 시력도 우수하고, 유전질환이 걸릴확률도 적으며 두뇌지능지수도 높다.또 다시 현대로 와서 예를들면 대한민국을 휘감은 최대의 사건인 황우석과 줄기세포를 볼수있다. 아직 진실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줄기세포 이슈는 어느 때 보다도 우리사회의 생명과학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이와 같은 사회의 관심은 인간복제를 다룬 영화 ‘아일랜드’의 우리나라에서의 흥행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월등히 높았던 것으로 엿볼 수 있다. 이러한 이슈화와 관심이 발생하는 주요한 이유 중 하나는 생명과학이 생명을 대상으로 하는 학문이며 그 대상이 ‘인간’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윤리’라는 새로운 쟁점을 만들어 내게 된다. 생명과 윤리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게 되면 나오는 두가지 소재가 있는데 하나는 위에서 언급한 인간복제에 관한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바로 우생학 이라는 것이다. 진화론을 주창한 찰스 다윈의 친척인 프란시스 골턴은 다윈의 진화론에서 말하는 ‘자연선택을 통한 진화’에서 영감을 받아 플라톤이 ‘공화국’에서 제시했던 선남선녀간의 ‘선택적인 잉태’의 개념을 다시 살려내어 우생학이라는 단어를 만들어냈다. 그는 개나 말이 인간에 의한 선택적 교배를 통해서 인간이 원하는 형질을 갖게 되었듯이 사람 역시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개량’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골턴은 우생학을 통해서 ‘인류의 개량’과 인류를 이끌어줄 초인의 등장을 꿈꾸었지만 그의 바램과는 정반대로 역사 속에서 우생학은 인종의 분리와 핍박, 학살, 그리고 강제 불임수술과 같은 소수자에 대한 폭력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참혹한 결과들 앞에서 우생학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변명한다. ‘우생학에는 ‘적극적 우생학’과 ‘소극적 우생학’이 있다. ‘소극적 우생학’이 열등하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에 대한 생식행위의 제한과 분리라는 폭력적인 형태이어서 부정적인 형태로 나타나지만 ‘적극적 우생학’은 좋은 것들만을 모아서 더 나은 것을 만들어가는 생산적인 과정이다.’라고 말이다. 특히 현대생명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사람에 대한 유전자 조작이 가능해지자 ‘적극적 우생학’에 대한 지지와 현실화가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 이 점에 대한 우리 사회의 반응은 몇가지로 나뉩니다만 사람이니까 안된다는, 포괄적인 윤리문제로 인한 부정적인 의견을 제외하면 다양한 이유를 가진 긍정적인 반응들이 많다. 먼저 국가에 이익이 되니까 수행하자는 일종의 국수주의적 주장과 누군가 할 테니까 우리가 먼저 하자는 선점 논리와 같은 전체주의적인 관점이 있고 치료목적으로만 사용되어야 한다든가 국가가 관장에서 선별적으로 사용하자는 선용론, 개인의 선택의 문제일 뿐이라는 개인주의적 관점들이 있다. 자, 그렇다면 앞으로의 우리 사회는 어떻게 될까? 인간의 설계도라고 일컬어지는 유전체가 모두 읽혀지고 줄기세포를 통한 재생의학의 출현을 눈 앞에 둔 지금, 우리 사회는 이들의 의견 중 어느 하나를 취하게 될까? 아니면 또 다른 견해를 선택하게 될까? 과연 우생학, 혹은 유전공학적 개조는 우리와 우리사회에 행복을 가져다 줄까? 혹 이런 견해에는 잘못된 관점이 내재되어 있지는 않을까? 나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영화에서 나오는 이런 우생학은 사회나 인류를 파괴할 정도의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또 세 번째 재생산의 계층화라는 주제로 넘어간다.
영화에서나 우생학이라는 학문에서 볼 수 있듯이 유전적공학적 개조는 우리와 우리사회에 행복을 가져다 줄까? 나는 부정정인 관점을 가지고 있다. 이는 곧 옛날에나 있을법한 계층사회를 만들기 때문이다. 일단 영화에서도 사람을 ‘적격’, ‘부적격’으로 판단해 유전적으로 열성인 사람은 자신이 가진 꿈을 위해 아무리 노력을 해도 유전자가 우성이 아니면 꿈을 이루지 못한다는것이 한 면이다. 빈센트는 가타카를 들어 가기위해 수많은 노력을 한다. 하지만결국 유전자가 열성이라 회사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청소부로 들어가게 된다. 여기서도 알수있듯이 유전자로인해 사람이 태어 났을때부터 인생이 정해지고 우수한사람과 그렇지 않은사람으로 나뉘어져 죽을때까지 그 운명이 변하지 않고 계급이 정해저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불행하고 공포스러운가. 이런 사람간의 유전자재조합이 상용화 된다면 정말 인간으로서의 윤리는 완전히 파괴 될 것이다. 극단적으로는 부모는 자신의 자식을 자신을 위해서 낳기도하는 상황이 벌어질수도 있다. 물론 또 돈이 많은 사람은 우수한 형질을 가진 유전자를 사서 정말 엘리트 자녀를 낳을 것이고 돈이 없는 사람들은 그냥 일반적인 성관계로서 아기를 낳을것이다. 그러면 확률적으로 우수한 유전자로 조합된 아기가 우수한 인재가 될 가능성이 높고 이런것이 계속 반복되면 양극화가 아니라 정말 돈으로 결정되는 재생산에 의한 계층사회가 나타날 것이다.
이런 사회가 만들어지면 앞에서 언급했듯이 자식이 부모의 이용수단으로 까지 되는 무서운 사회가 된다. 이는 곧 지금의 가족이란 개념이 완전히 사라진다는 것이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부터 가족의 일원으로 태어나고 가족이라는 상황속에서 성장하고 생존한다. 가족은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된 문화와 관습을 바탕으로 주위 환경에 적응되어 나타난 제도로서 필요에 따라 만들었다가 없앨 수 있는 임의적인 제도가 아니다. 이런 가족이란 개념이 사라지고 자식을 수단으로 보는 사회가 올 것이다.
다시 정리하자면 ‘가타카’라는 영화를 보면서 생명과학의 양면성과 우생학적인 관점, 이어서 이런 재생산에의한 계층화, 가족에 대한 개념이 어떻게 바뀔지 생각해 보았다. 내 일반적인 견해로는 정말 인간윤리와 과학이 조화롭게 발전되어 비극적인 사회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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